만물은 영성이 있다: 세탁기 이야기
작자:대륙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집 세탁기는 20여 년 전 내가 결혼 할 때 산 것인데 꽤 오래 전에 몇 번 수리한 적이 있지만 근래에는 고장 난 적이 없다.
금년 3월 경 나는 동창생의 직장에 놀러 간 적이 있다.(우리집에서 132.3 km 떨어져 있음)
동창은 다른 동창이 가전제품을 사는 것을 도와주자고 했는데 시장의 같은 종류의 물건보다 많이 싸다고 했다. 그 말을 듣자 나는 잠시 사람의 마음이 올라왔는데 하나는 좀 싼 것을 사고 싶은 것이고 둘째는 사람의 관념으로 우리집 세탁기는 너무 오래 써서 조만간 고장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창들에게 기회가 되면 내가 세탁기 사는 것도 도와달라고 했다. 집에 돌아온 후 내가 편하게 지내려는 마음이 있었음을 알고 매우 후회되었다. 얼른 동창에게 문자를 보내어 세탁기는 비록 낡았지만 사용할 수 있느니 살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내려놓고 많이 생각지 않았다,
누가 알았으랴, 내가 세탁기를 사용할 때 탈수가 안 되었다. 벨트도 끊어지지 않았고 평소처럼 돌기는 하는데 탈수를 못했다. 이때 비로소 자기의 사람의 관념이 세탁기를 비정상이 되도록 유도했음을 알았다. 마음이 상해서 내게 정념이 없음을 후회하며 세탁기에게 말했다. “미안해, 내 관념 때문에 너를 망쳤어. 다시는 이렇게 생각 안할게. 지금 집에 경제 사정도 부유하지 않으며 내가 더 싸게 사려고 생각하지도 않아. 시가대로 하면 1,000 여 위안을 주어야 하니, 얼른 말을 들어.”
두 번쯤 말했는데도 여전히 탈수가 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비틀어 짰다. 다음날 또 사용할 때 요행을 바라는 심리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해보았으나 여전히 탈수를 하지 못했다. 나는 세탁기 앞에 서서 묵묵히 바라보면서 괴로웠다.
그것이 다시 탈수를 하지 않으면 처리하고 새것을 사는 수밖에 없었다. 이때 나는 무겁게 그것에게 말했다. “세탁기야, 네가 다시 탈수하지 않으면 나는 고물상에게 너를 수거하라고 할 수밖에 없단다. 그럼 너는 한 덩이 고철이 될 것이다. 너는 나와 함께 20년이나 있었고 더구나 최근 십여 년간 내가 대법을 수련하여 네가 비록 직접 정법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너 덕분에 내가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으니 이것도 네가 공을 많이 세운 셈이다. 현재 정법이 이미 끄트머리에 이르렀는데 네가 나와 함께 최후의 일보를 함께 할 수 없어서 우주의 영광스러운 생명이 되지 못하니 정말 애석하고 네가 안타깝다. 나는 네가 계속 초상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최후까지 견뎌 영광의 생명이 되고 고철이 되지 않았으면 한단다.” 이렇게 생각한 후 나는 무의식적으로 순서대로 탈수 스위치를 눌렀더니 기적이 나타났다! 세탁기는 또 정상적으로 탈수하기 시작했다.
다시 태어난 세탁기를 보며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은 깨달았다.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전법륜) 나의 일념 “우리집 세탁기는 너무 오래 써서 조만간 고장 날 것이다” 것 때문에 정말 망가졌다. 나중에 나는 또 내심으로 그것이 잘되기를 희망했더니 과연 잘 되었다. 이 때문에 만물은 영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세탁기는 내가 생각하는 바를 알았으며 또 그렇게 거리가 멀었는데도 내가 말한 것, 생각한 것을 그것은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선의 에너지는 너무나 크다. 당신이 정말 그것을 위해 생각하며, 또 이기적인 기점에 서지 않을 때 그것은 상대방이 감동시킬 수 있다.
발표시간: 2011년 7월 6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7/6/757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