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께서 주신 선물
작자:소서해(小西孩)
[정견망]
내게 하나의 파룬 뱃지가 있는데 그 뒷면에 클립이 하나 없어졌다. 2001년 직장에서 해임된 후 줄곧 내 신변에 지니고 다니며 어디든 함께 다녔다. 비바람 속에서 거의 십년 세월을 지냈는데 이따금씩 한가할 때 꺼내 쳐다보곤 한다.
금년 4월 어느 날 나는 그 뒷면에 클립이 하나 붙은 것을 발견하고 의아했다. 크기가 꼭 알맞아 원래 것과 거의 같았다. 이것은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내게 주신 선물이다.
잠시의 놀람이 지나간 후 나는 사부님이 제자에게 준 격려임을 알았다. 동시에 사부님과 법을 존경하라고 일깨우는 것임을 알았다. 옛날처럼 마음대로 파룬 뱃지를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다니지 말라는 것이다.
지금 이 작은 파룬 뱃지는 조용히 서랍 속에 있으며 내가 그것을 이용해 대법의 위덕을 견증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얼마 멀지 않은 장래에 반드시 정정 당당하게 뱃지를 달고 북경의 거리를 다닐 날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때는 각성한 사람들은 모두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볼 것이다.
발표시간: 2011년 7월 7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7/7/757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