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출 다룬 “공모자들” 한국서 성황리에 상영 중
[정견망] 한국 김홍선 감독의 처녀작 “공모자들”은 상영 8일만에 이미 관객수 100만 명을 넘겼다. 이 영화는 처음으로 중공(중국공산당) 당국과 마피아가 결탁해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해 폭리를 챙기는 어두운 내막을 폭로했다. 관중은 이런 죄행은 실로 너무나 잔인하고 두려워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공모자들”은 8월 30일부터 한국 각지 450여개 대형 영화관에서 동시 상영됐다. 영화는 한 한국 여성이 중국에서 생체장기 적출을 당한 진실한 사건에 근거한 것으로서, 마피아 조직과 중국대륙 해관, 병원, 공안 등 부서가 손잡고 납치로부터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해 폭리를 챙기는 범죄 과정을 묘사했다.
영화 발표되자 인기폭발
9월 6일까지 이 영화를 관람한 관중이 이미 100만 명을 넘었고 최근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한 영화 작품 중 관객순위가 가장 높았다.
“공모자들”의 인기에 대해 김홍선 감독은 9월 7일 “대기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모든 노력을 다 해 좋은 효과를 거두리란 것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신인 감독 김홍선은 사람을 경악케 하는 침울한 소재를 선택해 사람들의 도덕과 양심을 시험했다. 현재 “공모자들”은 여론을 통해 전반 한국사회를 충격하고 있다.
김홍선 감독은 “이 영화가 사람들이 죄악에 직면했을 때 보다 더욱 관심을 갖고 무관심 하지 말 것을 깨우쳐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공모자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생체 장기적출, 관중 경악케
관중 피드백에 대해 김 감독은 말했다. “어떤 관중은 영화(생체 장기적출 내용)가 너무 잔인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장기 판매에 대한 이런 일을 더욱 적나라하게 표현해 이로부터 사람들에게 경각심이 생기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또 장기 판매라는 사실도 믿을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이런 일이 정말로 발생한다면 정말 너무 두렵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관중 대부분이 영화를 본 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영화 “공모자들”의 시나리오는 진실한 사건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2009년 한 신혼부부가 중국에서 관광할 때 신부가 납치당했고 이 신부를 찾았을 때 이미 시체가 됐으며 모든 내장 기관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일을 알게 된 후 김홍선 감독은 경악했으며 이 일을 소재로 인간의 상상을 벗어난 이런 죄악을 폭로하고 아울러 제지하기로 결심했다. 이어서 그는 1천여 편의 생체장기 적출에 관한 보도를 수집하고 또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사이에 300여일 동안 비밀 추적과 취재를 통해 결국 이 영화를 완성하게 됐다.
무엇을 “공모자”라 하는가, 감독 최초 소망을 이야기
실제로 “공모자들”이 폭로한 것은 거대한 중공 생체 장기적출 중에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는 더욱 많고 더욱 비참한 범죄 사실이 이미 불법 수감된 파룬궁 수련생 신체에서 발생했다. 다만 이런 죄악이 인류의 상상을 초월한 것이기 때문에 다수 사람이 감히 믿지를 못할 뿐이다.
캐나다 전 아태 사무국장 데이비드 킬고어와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는 자신들이 출판한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조사보고서”에서 대량적인 조사 사례를 인용했고, 파룬궁 수련자 생체 장기적출이 진실하게 존재하며 이를 “이 지구상에서 있어 본 적 없는 악행”이라고 표현했다.
김홍선은 “대기원” 인터뷰에서 “한국은 해마다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약 10만 명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매년 뇌사자나 장기를 기증해 얻은 장기 수량은 100개도 안 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 가서 불법 장기이식을 받는 일이 날마다 빈번해 지고 있으며, 지금은 이미 한국이 관심을 갖는 사회 문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한국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장기이식 포스터, 그리고 중국에 가서 장기 이식을 받고 있는 대량의 사례, 또 장기를 적출해 이익을 챙기는 범죄조직이 있는데 이 일체에 직면해 못 본 척 관심하지 않는다면, 방관자나 참여자나 모두 공모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이 바로 그의 이 영화가 제시한 주제 “공모자들”이다.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지 6년 만에 중국장기 이식 4백 배 증가
중국이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2000년부터 2005년 이 6년간, 중국 장기이식 수술 증가율은 386%에 달했다. 2005년 1년만 해도 수술 건수가 2만여 건에 달했지만 장기를 기증한 숫자는 수백 개에 불과했다.
중국 어떤 지역의 경찰 측, 예를 들면 랴오닝 다롄시는 생체 장기 적출을 당했거나 학살당해 사망한 자의 시신을 인체 표본회사로 판매한다고 한다.
캐나다 저명한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와 캐나다 전 아태 사무국장 데이비드 킬고어는 이 사건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대량의 증거 분석을 통해 그들은 중국에 확실히 대규모 생체 장기적출이란 사실이 존재한다고 인정했으며, 그들은 이를 “이 지구상에서 있어 본 적 없는 악행”이라고 표현했다.
일찍이 과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선택된 미국 뉴욕대학 랑곤 메디컬센터(NYU Langone Medical Center)의 생물윤리학 학부장 아서 캐플란(Arthur Caplan) 교수는, 전문 의학 각도에서 모든 증거를 재심사하고 똑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중국에 “장기이식 수요를 위해 살인”하는 국가 기관이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이는 중국 관방 감옥과 노동교양소, 중국 군대와 경찰의 병원이 협조해 고객(해외에서 온 많은 고객을 포함)을 위해 십만 명을 헤아리는 수감인원 중에서 알맞은 장기를 골라 이식을 하고 아울러 폭리를 챙기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장기를 적출당한 죄수는 오직 죽을 수밖에 없다.
발표시간: 2012년 9월 7일
정견문장: http://news.zhengjian.org/node/1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