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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의 신광(神光)

작자: 왕용(王容)

【정견망】

2012년 여름 휴가철 나는 예전처럼 진상을 알리기 위한 여행을 했다. 유원지 가는 도중에 기차에서나 여관에서나 무릇 만나는 사람이면 모두 대법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주고 삼퇴의 진상을 말해주며 줄곧 진지하게 적지 않은 사람을 탈당시켰다.

내가 백두산 자락의 이도백하진(二道白河鎮)에 도착했을 때의 일이다. 이 오래된 작은 마을은 거리 양쪽에 건물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시장 사람들도 왕래가 빈번했고 몹시 북적거렸다. 나는 여행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틀의 여행을 관광을 하루로 줄였다. 따라서 내가 기차에서 내려 이도백하진에 도착했을 때 한시 경이었다. 나는 곧 길거리에서 기회를 보아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도중에 어느 지방 특산물을 파는 상점에 도착했는데 주인이 점잖게 나를 부르더니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천지(天池)로 간다고 했다. 그는 이 시간에 서두르면 천지를 볼 수 있다고 했다. 길거리로 나가 버스를 타면 차비도 저렴하고 곧 도착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천지는 날씨가 변화무쌍해 오늘 같은 이런 날씨는 만나기 어려우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얼른 달려가서 택시를 잡아타고 백두산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끊임없이 기사에게 진상을 말했더니 기사가 들은 후 그들 온 가족을 삼퇴시켰고 그는 매우 기뻐했다. 내릴 때가 되자 그는 내가 늦어지면 전화를 걸라고 했다. 그러면 백두산 남문 입구에서 나를 기다리겠으며 차비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이렇게 마음씨 좋은 기사도 있었다.

이렇게 하여 어느 조선족 아주머니와 함께 백두산에 올랐다. 천지에 도착했을 때 이미 두 시 경이었다. 가는 동안에 기사는 우리에게 말하기를 일반적으로 백두산에 관광하러 가는 사람은 모두 천지로 간다고 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몇 명이나 천지의 경치를 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기사는 대략 절반 정도 된다고 했다. 나는 오늘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다면 사부님의 고심한 안배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상점 주인의 입을 빌려 내가 좀 일찍 백두산에 오르도록 재촉하셨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이도백하진에 하룻밤 머물러야 할 것이며 다음 날도 천지의 경치를 볼 수 있을지 말하기 어려웠다.

천지에 도착하니 경치를 보는 사람이 정말 한마리 용처럼 멀리 멀리 줄을 서 있어서 앞뒤로 끝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 한 마리 긴 용을 따라 천천히 걸어갔다. 파란 하늘 아래 짙푸른 호수는 한 줄기의 인광(磷光)을 띄고 있어서 정말 그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었다. 백두산 여행을 떠날 때 나는 사람들이 이런 말 하는 것을 들었다.

당초 파룬궁을 박해한 괴수 강택민이 백두산에 천지를 보러 갔지만 세 번이나 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백두산 아래에 도착해 있고 산 위에서 일 보는 사람이 산아래 사람에게 산 위의 상황이 매우 좋다고 보고하며 올라오라고 했다. 그런데 차가 막 출발하자 천지 상공에 구름과 안개가 잔뜩 끼더니 백두산 천지는 부끄럼 많은 소녀가 망사로 가리듯이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강택민은 세번 모두 실패하자 낙담해서 돌아갔다고 한다. 하늘은 착한 사람을 돕는다. 이런 사악의 우두머리가 어찌 이 신성한 산을 오염시키게 하겠는가. 보아하니 산수는 영혼이 있고 하늘의 도는 공평하여 사람을 해치는 요괴에게 아름다운 천지의 경치를 보지 못하게 한 것이다.

정신을 집중해 천지의 구불구불한 경치를 산아래 멀리까지 보니 백두산은 마치 거인이 망망한 대지 위에 우뚝 서 있는 것 같았다. 자세히 보니 오늘 백두산의 경치는 지난날 내가 다른 산에 가서 본 경치와 크게 달랐다. 문득 백두산 주위에서 한갈래 빛이 쏘아져 나오는데 짙어졌다 옅어졌다 했다. 설마 백두산이 스스로 발광을 한다는 말인가? 지금은 오후 두시가 좀 넘은 시간인데 백두산이 이렇게 스스로 강한 빛을 낼 수 있는가? 아니다! 백두산은 백두산으로 그 자신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다. 산 위에도 무슨 발광체가 있을 수 없다. 그런데 어떻게 빛을 낼 수 있는가.

내가 자세히 생각해보니 백두산은 확실히 신령한 산이며 신령이 왕래하며 모이는 곳이다. 어느 동수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 백두산 천지에 여행객들이 신비한 괴물을 봤다고 하지 않는가? 그게 바로 용이다. 천지는 바로 용이 사는 곳이다. 어쩐지 옛사람이 한 말이 있더라니. “산이 높다고 유명한게 아니고 신선이 있어 유명하다. 물이 깊다고 신령한 것이 아니고 용이 있어 신령하다.” 알고 보니 백두산은 성산(聖山)이었다.

나는 이 기이한 경치를 동행하는 아주머니에게 가리켰다. 아주머니도 이 경치를 보고 역시 신기하다고 했다. 나는 또 어느 나이든 노인에게 보라고 했더니 그 노인도 찬탄해마지 않았다.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말했다. “백두산은 그녀들 조선족 마음의 성산이며 줄곧 한민족의 신이 사시던 곳이에요.”

나는 속으로 이렇게 외쳤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 하오!” 이 많은 산들이 파룬따파의 정법홍세에 순응하여 복을 얻고 또 백두산이 나타낸 신기한 기적을 보고 중공사령의 “신을 믿지 말라”는 거짓말 쳐부수어 세인들이 선천 본성으로 돌아가 법광에 동화되고 새 생명을 얻기를 바란다.

발표시간: 2012년 11월 2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