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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인 성탄 공연 특선(6):무용 《설산백련(雪山白蓮)》

작가:?마유즈(馬有志), 헨리 천(Henry Chen)


 

12월 19일 저녁 8시 신당인 텔레비전에서 성탄절을 맞아 뉴욕 브로드웨이 비컨 극장(Beacon Theater) 첫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은 총 9차례 공연 중에서 첫 번째이자 성탄절 기간에 중국의 전통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최초의 대형 문예공연이다. 19일 저녁 첫 번째 공연은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12월 24일 신당인 브로드웨이 성탄 공연(Holiday Wonders)이 모두 성황리에 끝났으며, 이번 신당은 방송은 공연을 통해 약 2만에 달하는 각기 다른 인종의 뉴욕커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남겨주었다.

무용 《설산백련(雪山白蓮)》에서는 비천(飛天) 예술단 무용수들이 흰 소매로 “하다(哈達 역주: 티베트에서 경의나 축하의 뜻으로 쓰는 흰색, 황색, 남색의 비단 수건을 말함.)”를 대신하고 하늘 색 상의에 선명한 무지개 색 치마를 두르고 처량하면서도 호방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소매를 날리는 춤은 원래 정교한 무용자태에서 유래한 것으로 순수하고 깨끗하며 선량한 티베트족 여인들의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흰 소매의 리듬은 변화무쌍한 가운데 즐거운 정서를 포함하며 몸짓으로는 옷깃을 움직여 순진하면서도 긍지에 찬 즐거움을 표현한다. 소매가 공중에 날리는 것이 마치 흰 연꽃이 산바람에 나부끼는 것 같다. 무용이 끝나기도 전에 박수소리가 우레처럼 터져 나온다.

발표시간:2006년 12월 26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6/12/26/415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