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미국)
[정견망] 금년 5월경 세계에서 유명한 빅토리아섬의 버치(布奇)화원에 가 관람하면서 갑자기 나로 하여금 개인수련과 정법수련에 대하여 더 한층 깊은 이해가 있게 하였다.
이 화원의 설계는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워 사람으로 하여금 발길을 돌리기 어렵게 하였다. 그러나 자세히 매 한송이 꽃을 보면 매 한송이 꽃은 또한 모두 아주 평범하였다. 이는 정말로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보게 하였다. 우리의 수련을 연상하면 많은 감동이 있다. 우리 매 사람은 마치 한송이 한송이 평범한 꽃송이 같고, 법은 우리를 한곳에 모이게 하여 사부님의 인도와 배려로 대법제자들은 하나의 정체가 되었다. 우리는 속인사회에서 한단락 한단락 온 세상을 놀라게 하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였고, 하나 또 하나의 기적을 펼쳐보였다. 이전의 개인수련시기는 어떤 정체의 개념이 없이 개체와 개체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면 입자와 입자 사이의 충돌과 같아서 어떻게 격렬히 충돌하던지를 막론하고 모두 수련과 제고를 위한 것 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정법시기로서 매 하나 하나의 개체는 마땅히 정체의 효과를 중시해야 한다. 만약 이때 개체 입자 사이의 모순이 크고, 격렬하면 정체의 효과에 영향을 주며 결과적으로 교란이 된다.
정법시기수련에서, 우리는 하나의 정체로서 방향성이 있는 것이다. 가장 좋은 단체의 힘을 발휘하기 위하여 매 하나의 개체 입자의 협조성, 포용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 이때 하나의 개체로서 모순이 다가왔을 때 무조건 자신을 찾아보고, 자신을 제고하여야 하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모순에 대한 부정적인 사상을 제거해야 하고, 완전히 정념으로 사람과 일을 대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부족함과 집착을 포용할 줄 알고 개인의 작은 울타리를 벗어나 개체 사이의 시시비비에서 뛰쳐나와 정체로서, 대국면으로 문제를 보고 인식하여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원용시키고 자신의 정념과 대선대인(大善大忍)으로 이 정체 속에서 나타난 문제를 감당하여 이 정체로 하여금 금강무루(金剛無漏)가 되도록 하며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는 다툼 속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정체의 원용(圓容), 화합, 무루(無漏)는 비로소 우리 매 하나의 개체가 승화하고 원만에 도달할 수 있는 보증이다.
8월3일
수련체오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3/8/3/227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