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영국 대법제자
【정견망 9월 1일】 과거 수련의 길에 있어서, 나는 항상 자신이 아무리 바쁠지라도 수련의 본질(本質)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일깨워왔다. 비록, 매일 긴장된 대법 사업에 바쁘지만, 그러나 心性(씬씽)의 제고와 수련의 본질은 조금이라도 느슨히 하면 안 된다. 나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깊이깊이 깨달았다. 사람의 관념(觀念)을 깨뜨리는 것이야말로 대법수련에서 근본적인 것이며, 그것은 단지 우리들이 개인수련 중에서 신속하게 올라가는 것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정법의 홍세(洪勢)가 우리들이 정체(整體)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 반드시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정법 중에 모순으로 나타나는 일체는 그 근원을 찾아보면, 일체는 곧 사람의 관념이 수작을 부리고 있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사존(師尊)께서는 《논어(論語)》중에서 “”불법(佛法)”은 가장 정심(精深)하다. 그는 세계 모든 학설 중에서 가장 현오하고 초상(超常)적인 과학이다. 만약 이 한 영역을 개척하려면 반드시 속인(常人)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개변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주의 진상은 영원히 인류의 신화로 될 것이며 속인은 영원히 자신의 우매한 견해로 그어놓은 틀 속에서 기어다니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사존(師尊)께서는 “속인의 관념을 개변한다”는 것을 《논어》의 첫 단락에 놓으셨는데, 나는 사존께서 수련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우리들에게 명확히 알려주신 것이라고 이해한다. 나는 법공부와 수련의 과정 중에서 이 법리(法理)가 지닌 심각한 내포(內涵)들을 끊임없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실수(實修)중에서 끊임없이 각종 후천적인 관념들을 제거하였으며, 수련의 경지도 자연히 상승함을 깨닫게되었다. 그리고 이런 내재적인 개변(改變)은 내가 대법사업을 잘 완수하고 속인사회를 더 한층 원용(圓容)하는데 있어 촉진작용을 하였다.
● “마음”을 써서 수련을 하고 사람의 관념을 깨뜨리다
우선 한가지 오래 전 이야기를 꺼내 보고자하는데, 내 수련의 제고에 있어 지극히 중요한 작용을 일으킨 사건이다.
그때는 아직 사악(邪惡)이 대법에 대한 박해를 시작하기 전이었는데, 나는 만성(曼城)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면서 약간의 홍법(洪法)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자신의 진보가 크지 않으며, 또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법공부를 많이 하자는 생각이 들어 차분하게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연속으로 약 3∼4 강을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나는 방금 전에 공부했던 내용을 회억(回憶)할 수 있었다.
나는 단지 “안을 향해 찾아서 心性(씬씽)을 제고한다”라는 두 마디 말이 번쩍하고 나타나서 내 마음 깊이 들어옴을 발견했다. 나는 종래에 없던 감수를 깨달았고, 전신의 세포가 동시에 각성되는 것 같았다. ” “마음”을 써서 수련한다! ” 그 때에 나는 ” “마음”을 써서 수련한다! “는 것이야말로 내가 돌파할 방향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또한 이것이 사부님의 점화(點化)라는 것을 알았다.
그때부터 시작하여, 나는 다시는 표상(表象)적인 것을 중시하지 않았으며, 실질적으로 마음을 써서 수련하였으며, 마음을 써서 안을 향해 찾았고, 관(關)을 넘는 중에도 진정으로 깊숙이 감추어진 자아(自我)의 관념과 집착을 내려 놓을 수 있었다. 비록, 어떤 때는 내려놓는 중에 폐부를 찌르듯이 고통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내려놓은 후에는 미시적인 진정한 내가 수련 경계 상에서 신속히 돌파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대법사업을 하는 때에도 다시는 일이 얼마나 거창한지 아니면 초라한지 따위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고, 오로지 얼마나 마음을 썼으며, 心性(씬씽)의 제고가 진정으로 얼마나 있었는가만 관심을 기울였다.
약 2년 전에 동수가 미국으로 가버린 관계로 내가 매체사업(媒體事業)을 맡게되었다. 사업은 지속적이었으며 매주 완성 기한이 정해져 있었다. 낮에는 대학에서 정상적인 업무와 과학연구방면의 일이 아주 많아서 대법사업은 주로 늦은 저녁에 이루어졌다. 또한 다른 대법사업도 있고 법공부와 연공도 해야했으므로 매일 밤늦게까지 바빴다. 매체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 공부를 하면서 한편으로 일을 해야했으므로 매번 한 주일의 임무를 마치고 나면, 마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았다.
우리들은 3∼4명의 수련생이 한 팀을 이루어 같이 작업을 했는데, 나는 매 한 명의 수련생에게 관념을 가지고 대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어려운 때에는 진심으로 도왔고, 관용과 고무, 격려를 통해, 늘상 매체사업과 수련을 결합할 것을 일깨워주었다. 동수의 상태에 기복이 있을 경우에는 사업임무의 부담을 줄여주었다. 이렇게 상호 포용하는 환경 하에서 매 개인의 사업은 점점 더 좋아졌고 상호협조도 조화롭게 이루어졌다. 2년 동안 일을 해오면서 이 부분 사업에 참여했던 모든 수련생들은 아주 잘 연마하였다.
수련과 정법 중에서 나는 일찍이 수련상태의 기복(起伏)으로 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 이전에는 줄곧 이런 문제를 중시하지 못했었고 이것이 단지 수련의 자연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매체사업을 책임진 이후부터, 나는 반드시 법리상에서 명확할 것과 사람의 관념이 자기를 장애하고 있지 않은지를 진정으로 중시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한 개인의 상태가 그가 책임진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당시 한차례 자신의 이런 기복상태의 근원에 대해 깊이 파고 들어간 후에, 나는 갑자기 이 안에 포함된 대법제자가 문제를 사고하는 기점(基点)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즉, 사람의 각도에 서서 문제를 보면, 늘 사람의 속성–편안하고 안일하며 긴장 후에 오는 이완을 추구하는 등등–이 부지불식간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비록 우리들이 끊임없이 집착과 속인의 마음을 제거하고 있긴 하지만, 기점이 여전히 사람에 기반하고 있다면 우리들이 아무리 노력을 한다해도 단지 대법사업에 있어서 양(量)적인 감소와 더불어 질(質)적인 하락을 면하지 못하게 된다.
대법제자의 각도에 서서 문제를 보면, 늘 정법제자의 책임과 역사적 사명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며, 대법사업이 자기 생명의 핵심이 되기에, 내가 대법사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없어져서 단지 자연스럽게 일과 나의 구별이 없게된다. 생명의 속성이 대법과 함께 용합(溶合)되어 편안하고 안일하며 느슨한 여유를 추구하는 것도 없어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생명의 속성 중에는 이런 것들이 없기 때문이다.
관념의 돌파(突破)라는 관건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법리상의 인식을 실천한 이후에, 나는 수련상태의 기복이 이미 아주 많이 줄어들었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대법사업이 개인상태에 주는 간섭도 아주 적어졌고, 수련환경도 좋아졌음을 발견하였다. 이후 대법사업 중에서 이런 관념의 전변(轉變)은 내게 대법의 지혜를 감수하게 하였고 더 이상은 사람의 생각을 과다하게 품고서 문제를 보지는 않게 되었다.
나는 점차적으로 대법수련의 매 한 걸음 제고는 모두 관념의 돌파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사람의 관념은 각종 집착심을 만드는 근본원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관념을 내려놓는 것과 온 몸과 마음이 법에 용해되는 것은 개인과 정체가 제고하는 근본적인 보증(保證)이다.
사람의 관념을 깨뜨리는 과정 중에서 나는 사람의 아주 많은 관념의 내원(來源)이 우리가 과거와 미래에 대해 갖고있는 많은 무의미한 생각들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런 염두(念頭)가 항상 우리들 수련자들이 응당 가져야할 청정심(淸淨心)을 교란하는 것이다. 우리가 발정념을 할 때 각종 관념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사유방식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단지 일상활동 중에서 지금 당장 해야할 일만 오로지 주시하면서,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는 아주 적게 생각한다면, 나는 사람이 점점 더 청정해짐을 발견하였다. 나의 마음은 또한 외계의 변화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 지금도 매일 여전히 일이 바쁘지만, 단 매번 주변의 일을 내려놓고 발정념을 시작할 때면 따뜻한 에너지가 나를 감싸는데 내가 집중하여 정념을 발출하면, 늘 고요함 속에서 시공의 개념조차도 자취없이 사라진다.
● 사람의 관념을 깨뜨리고 속인의 형식을 잘 원용(圓容)하다
대법사업을 잘하는 것과 속인의 형식을 잘 원용시키는 것과의 관계에 있어서 나는 사람의 관념을 더 많이 깨뜨릴수록 사람의 심태(心態)가 점점 더 순정(純淨)해 짐을 발견했으며 비로소 더 쉽게 양자의 관계를 처리할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사존께서는 《재인식(再認識)》이라는 경문 중에서
“……당신들이 순결하고 깨끗한 심태(心態)하에서 한 일이야말로 가장 좋은 일이고 가장 신성한 것이다.”라고 알려주셨다.
속인의 관념이 적으면 적을수록, 비로소 속인의 정(情) 속에서 파생된 각종 사유의 실마리들을 더 심각하게 깨달을 수 있으며, 대법제자는 비로소 속인의 집착을 이용하여 진상을 더 잘할 수 있다.
작년 하반기에 영국 BBC방송국의 기자 2명이 내가 중국대사관에서 비자갱신을 거부당한 이야기를 토대로 다큐멘타리를 촬영하기 위해 내게 연락을 해왔다. 나는 그들과 여러 차례 접촉하고 촬영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우리들을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이미 중국대사관에서 法輪功(파룬궁)에 대해 모함한 내용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들과 여러 차례 교류하는 중에 그들은 아주 첨예한 문제들을 제출했으며 나는 자신의 이해에 근거하여 그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주었다. 또한 대법제자의 내재적 선량함과 아름다움을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시에 속인의 사유기점이 정(情)이라는 것을 분명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나는 그들이 대법제자도 속인의 사업과 생활이 있다는 사실과 이외에 속인보다 더 아름다운 심령(心靈)의 한 면을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게 하였다. 전체 촬영과정은 반년간 끊임없이 진행되었고 나는 또한 기자들이 촬영과정 중에 단지 나의 가정뿐만 아니라 더 큰 범위에서 영국의 法輪功(파룬궁)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했다.
촬영한 장면이 아주 많았기 때문에 최종 편집과정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를 나는 전혀 알 수 없었다. 단지 나는 그들이 이미 대법제자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음을 알았는데,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헤어질 때 나는 그들이 내심으로 감동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중의 한 기자는 촬영과정 중에 이미 《전법륜》을 절반이상 읽었다고 내게 알려주었다.
이 프로그램이 BBC방송을 통해 방영된 뒤에 비록 방송시간이 심야시간이었지만, 아주 많은 시청자들이 시청했다. 다음날 오전에 내가 출근을 하자 같은 일에 종사하는 동료가 나를 보고는 어젯밤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편집된 후의 다큐멘타리를 보고 나서 나는 두 기자와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法輪功(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받는 상황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보도했음을 알았다.
촬영과정 중에 사악(邪惡)도 각종 형식을 이용하여 간섭을 시도하였는데, 이전에 결가부좌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나는 새로 다리가 아픈 과정을 겪어야했다. 이와 동시에 촬영과정 중에 내가 일하는 대학을 촬영한 장면에서, 이것은 내가 어떻게 촬영과 나의 정상적인 과학연구사업을 잘 처리했는가에 대한 것이었는데, 사업팀장과 중국지도교수가 중국대사관의 압력을 받은 문제들이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하여 나는 정념을 이용하여 대처했고, 외부환경에 의해 흔들리지 않았는데 일체는 모두 순조롭게 해결되었다.
이런 사정을 통해 다시 한번 사람의 관념을 깨뜨리고 대법제자의 순정한 심태를 이용하는 것이 대법사업을 잘하는 것이며 또한 자연스럽게 속인의 상태를 원용하는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수련과정 중에서 나는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했으며, 적극적으로 정법활동에 참가하는 동시에 시시각각 수련의 내포를 잊지 않는 것이 자신의 층차가 올라가는 관건임을 깊이깊이 체득하게되었다.
내가 매체사업을 책임진 이 2년 동안 나는 또한 자신이 법리상 신속하게 제고되었으며 수련의 진보도 빨랐음을 견증하였다. 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법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늘 아주 많은 법리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이 있었으며, 법공부를 할 때면 늘 책 뒷면에있는 내포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도와 주고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며, 내가 대법사업에 바쁜 와중에도 법인식이 뒤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신 것임을 안다.
내가 언젠가 한번 고요하게 법공부를 할 때 나는 갑자기 “공부가 두루 통한(學通)”감각을 느꼈다. 매번 한 단락을 읽을 때면 책 전체를 읽은 것 같았으며, 《전법륜》을 읽을 때면 항상 사부님께서 후기 설법 중에 하신 경문(經文)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전법륜》이 단지 한 권의 책이 아님을 느꼈는데, 그것은 나에게 살아있는 우주의 오비(奧秘)를 전시해주었으며, 사부님께서는 이미 내가 이런 무량무제한 우주의 전당(殿堂)에 들어갈 수 있게끔 해주셨다. 그러나 내가 일생을 열심히 궁구(窮究)한다해도 그 만분지 일도 이해하기 어렵다. 단지 나는 다행히도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이끌음 하에서 비로소 이 새로운 우주의 전당을 향해 매진(邁進)할 뿐이다.
(2003년 영국 법회 발언고)
발표일 : 2003년 9월 1일
문장분류 : 정법수련>수련체오
원문위치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3/9/1/232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