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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의 길에서 자아의 저애를 타파하자

글 / 순곡(純曲)

[정견망] 어떤 때 나는 다음과 같이 원망하였다. 그는 왜 아직도 수련인답지 못하고 이러할까? 이 일은 왜 해낼 수 없을까? 그 일은 나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 또 사악의 교란이다, 나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

나는 보았다. 내가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집착심이 나에게 번거로움과 걱정을 가져다주었고 내가 전진하는 길을 막아놓았으며 진정하게 근본으로부터 집착을 제거하지 못하였기에, 스스로 봉폐되고 정체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음을.
나는 보았다. 그것은 내가 후천적으로 형성한 고유한 사유의 틀에서 부딪친 일체 사물을 대하는 것을 내가 견지하였기 때문에 자신을 봉쇄해 놓아 자신으로 하여금 우주의 진상을 보아내지 못하게 하였음을.

실제로 진정하게 자신이 전진하는 길을 저애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나 외부의 힘과 요소도 아니며, 바로 자신이었고, 바로 나 자신이 아직도 일체 속인의 관념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법을 얻기 전에, 속인 사회에서 양성한 행위방식과 이익에 대한 추구를 법을 얻은 후에도 끌고 들어왔는데 다만 환경이 변했을 뿐이지, 목적과 방식은 변하지 않았다. 그 근원을 캐보면, 자기 생명의 본질은 아직 개변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법을 얻은 후, 이 몇 년 이래, 줄곧 대법에 대한 나 자신의 이해와 인식으로 부딪친 문제들을 가늠하였다. 나도 모르게 이미 법 중에서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념과 좋아하는 것에서 와서는 자신의 그러한 것들을 형성하였고 자아 문제를 가늠하는 틀을 형성하였다. 자신이 문제가 나타나거나 혹은 동수에게 문제가 나타나면 생각도 하지 않고 거기에 가져다 맞춰본다. 마치 일체는 모두 법 중에서 실증한 듯한데, 실제로는 자신의 이상주의(理想主义)라는 틀이 주도적 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이 일체를 보았을 때, 나는 무엇 때문에 내가 종종 힘든 감각을 느꼈으며, 무엇 때문에 동수들이 내 의견을 들을 때 늘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가, 무엇 때문에 발정념을 할 때 늘 자신의 능력이 제한을 받는가, 무엇 때문에 법을 실증함에 있어서 어떤 일들은 순조롭지 못한가, 무엇 때문에 진상을 알리는 효과가 좋지 않은가 하는 것들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 나는 과거의 나 자신이 이렇게 가소로운 것을 보았으며, 자아의 틀 속에서 그렇게 긴 시간을 생존하였어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했다. 또한 부동한 동수들이 부동한 각도에서 여러 차례 나를 점오해 주었는데도 나는 진정으로 그것을 직면하지 못하고 구실을 대어 밀어버렸다.

내가 자신이 깨달은 것과 인식한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제고와 더욱 높은 층차의 법에 대한 추구를 내려놓고, 자신의 각도와 생각에 머물러 문제를 보지 않으며, 더이상 자아를 견지하지 않았을 때, 주변 환경은 나의 개변으로 인해 변하였고, 아주 상화하게 변하였으며, 원래의 틈도 모두 자신의 사람 마음과 관념으로 촉성된 것이었다. 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속인의 선한 말을 경청하기 시작했으며 동수들의 마음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 시작했다. 나는 자세를 내려놓기 시작하였으며 신변의 작은 일ㅇ서부터 시작하여 잘 하게되었다. 나는 더는 자신이 도달하려고 하는 공성원만하는 목적과 이익에 집착하지 않았으며 대법을 실증하는 많은 일들을 함에 있어서 예전처럼 복잡하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변하였다.

사실, 다른 사람이 어떠한 것이 아니고, 이 세계가 어떠하다는 것이 아니며, 주변의 환경이 어떠하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떠한 것이며, 자아를 타파하고 자신의 틀을 내려놓고, 가볍게 길에 오름[上路]으로 하여 일체가 모두 변한 것이다.

발표시간: 2003년 11월 26일
문장분류: 정법수련> 수련체오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3/11/26/246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