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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끝내기 단계

마지막 끝내기 단계

작가:톈진 대법제자

바둑을 둘 때 막바지에 이르면 전문용어로 끝내기 단계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쯤되면 바둑판 형세는 이미 간단하고도 명백해진다. 매 번 바둑알을 한 점씩 놓을 때마다 머리가 청성해야 한다. 치밀하게 합리적인 사고를 한 뒤 바둑을 두어야 하고, 다음 한 걸음을 어떻게 걸을 것인지 결정해야 바둑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 치밀하게 계산하지 않고 한 걸음이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게임에 지게 되며 그 때는 후회해도 이미 늦다.

인생 또한 바로 이러한바 세상의 일은 한 판의 바둑게임과 같다. 대법 수련은 더욱 이러하다. 조금이라도 소홀하거나 게을러져서는 안 된다. 특히 정법시기의 최후, 최후 단계에 이르러 우리에 대한 대법의 요구는 갈수록 엄격하며 그 표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물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전진하지 않으면 곧 후퇴다. 다시 말해서 정법이 내일 결속되더라도 오늘은 여전히 고험이 있는데 도대체 당신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본다. 한 번 주의하지 않고, 단 한 번 조심하지 않아도 단 번에 망쳐버릴 수 있다. 불법[佛法] 수련에서 당신과 나는 용맹 정진해야 함을 단단히 기억해야 한다.

자비하시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최근에 발표하신 경문에서 모두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최후일수록 정진하고 최후일수록 정념을 충족히 해야 한다고 재삼 당부하셨다. 옛날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신중한 마무리는, 어진 첫 시작과 같이 일을 그르치지 않게 한다고 했다. 자신이 갓 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했던 초심을 생각하면, 그 격동, 희열, 행복한 느낌은 자신도 모르게 나오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수련하겠다고 맹세한 것은 그것이 바로 수련의 일생이기 때문이며, 마지막에는 인생의 영원한 귀속과 우주 종극의 진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십여 년간의 모진 역경과 뼈를 에이는 듯한 험난함을 겪으며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정법의 최후 단계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초심이 변하지 않았으며 단호하게 사부님과 법에 대한 믿음이 흔들려 본 적이 없다. 신의 길을 걷는 우리로서 수련은 바로 이렇게 어렵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먹장구름이 머리를 누르더라도 관건적인 시각에 모두 두려움 없이 선뜻 나서서 죽음으로서 수호하며 신의 일념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수련은 바로 일체 집착심과 각종 후천적으로 형성된 사람 마음, 관념을 제거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정화하고 자아를 깨끗이 씻고 더 나아가 사상 경지는 최종의 승화 과정을 얻는 것이다.

사실 수련의 일생은 바로 고생의 일생이고, 고생을 낙으로 삼는 일생으로서 안일함을 구하고 게으름을 피우려는 심리를 벗어 던져야 한다. 시시각각 모두 자신을 반성하고 자아를 검증하고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수련이다. 이 천재난봉의 기연과 뼈에 아로새길 만한 수련의 역정을 나의 영세[永世]의 기억 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한 점의 수련심득이니 잘못한 점은 자비로 지적하기 바란다.

허스

발표시간:2007년 6월14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7/6/14/443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