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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 길만이 되돌아갈 수 있다

작자: 진진(眞眞)

【정견망 2007년 11월 4일】
2000년 초, 내가 막 수련에 입문했을 때 이미 검은 구름이 내리 눌러 평화로운 수련환경이 없었다. 동수가 내게 사부님의 법상(法像)을 하나 보내주었는데 몇 년동안 사부님의 이 법상만이 나의 동반자가 되었다. 그 동안 동수들과의 접촉은 적었지만 늘 자신이 전수(專修)제자라고 느껴 약간의 속인 일을 하는 외에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이 내 생명의 전부였다.

법을 외우다

나는 우리가 수련하는데 필요한 일체는 법에서 온 것임을 알고 있다. 나는 법공부하고 통독할 때 사상이 늘 옆으로 빠졌기에 나중에 법을 외우기로 했다. 한 단락 한 단락씩 외우니 효과가 아주 좋았고 마음을 집중할 수 있었다. 문제에 봉착했을 때는 내가 외운 법이 한 단락씩 머리에서 반영되어 나왔으며 사상의 잡념이 갈수록 적어져 문제를 고려하는 생각이 매우 간단하고 깨끗해졌으며 일을 하는데 질이 높아졌고 효과가 좋아졌다. 진상하고 삼퇴를 권하는데 있어서도 법에 입각하면 사로(思路)가 민첩해지고 논리가 강해져 돌파력이 아주 컸다.

법을 외는 과정 역시 眞善忍에 동화하는 과정으로 한 번 외우고 다시 2번째 외울 때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했으나 내가 굳건히 믿고 많이 외울수록 법이 더 많이 담겼는데 어떤 동수는 이렇게 말했다. “『전법륜』을 한번 통독하면 한 층의 사람 껍질을 벗을 수 있다.” 그럼 나는 한번 법을 외워 몇 층의 사람 껍질을 벗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나는 『전법륜』을 완전히 외우기를 21번 했으며 다른 두 가지 일을 하는데 매우 좋은 기초를 다졌다.

법을 실증하는 길을 걷다

불법적으로 사악의 세뇌반에 감금되었다 성공적으로 탈출한 이후 나는 유리실소하며 새로운 도시에 가서 새로운 일을 찾았다. 이 일은 쉽고 대우가 괜찮았는데 나는 한 마리 기러기처럼 몸에 『전법륜』 한권을 제외하고는 대법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나는 마음이 매우 초조해져 떨어져서는 안 되고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일념이 있자 일체가 신기하게 변했다. 원래 인터넷에 접촉할 수 없었던 나는 곧 인터넷을 배웠으며 명혜망에 들어가 동수들의 수련체험을 보니 더 이상 외로운 느낌이 없었다.

나는 명혜망에서 진상자료를 다운받아 인쇄하여 주변에 있는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몇 년을 하루같이 끊이지 않았다. 나는 좀 더 많이 나누어 주고 정법의 장을 좀 더 펼치 싶었다. 우리 매 동수가 이렇게 한다면 마침내 일맥이 백 맥을 이끌어 백 맥이 다 열리게 될 것이다.

배포하는 과정에서 두려움에 가득 찼던 마음이 탄연하고 자연스러워졌으며 많은 두려움을 버릴 수 있었다. 매번 자료를 배포할 때마다 나는 『홍음』 「위덕」을 외웠다.

“대법이 몸을 떠나지 않거니
진선인이 마음속에 있네
세상에 대나한을
귀신도 굉장히 두려워하네”

자료를 나누어 줄 때 나는 생각했다. “보라, 신이 너희들을 구하러 왔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 순조로웠으며 몇 차례 위험을 만나긴 했으나 기적이 나타났고 어려움에 봉착해도 상서로운 일이 나타났다.

한번은 내가 고층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탈당을 권하는 자료를 나누어주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나누어 주다가 진상을 모르는 사람에 의해 고발당했는데 나는 이것을 모르고 여전히 배포하고 있었다. 이 때 내가 매 한 층을 내려갈 때마다 엘리베이터는 내가 있는 층에서 멈추어 서서는 마치 나더러 떠나라고 재촉하는 것 같았다. 네 번이나 이런 상황이 나타났을 때 나는 자료를 다 나누어 주었고 비로소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어떤 부부가 있었는데 내가 막 나누어 준 탈당을 권하는 소식을 보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다 7층에 도착했을 때 멈추지 않고 갑자기 상승하자 엘리베이터를 탄 두 사람이 놀라 소리치기 시작했다. 나도 문제가 있다고 느껴 속으로 사부님을 불렀다. 엘리베이터는 십몇 층에 도착하더니 다시 아래로 내려갔고 마침내 일층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를 나오자 건물 밖에는 7,8명의 국안 특무들이 서있었는데 그중 한 사람은 손에 탈당을 권하는 쪽지를 들고 격동적으로 무슨 말을 하고 있었다. 나와 함께 탔던 그 부부는 이를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손에 든 쪽지를 그 국안에게 주었으나 나는 미소를 짓고 그들을 보는 한편 천천히 걸어 문으로 걸어 나갔다. 수위가 마침 대문을 닫고 있었고 중간을 막아 놓았는데 나는 속으로 사부님을 외쳐 부르며 아울러 그더러 문을 열라고 발정념을 했다. 그의 옆에 갔을 때 그는 약간 주저하더니 문을 열었고 나는 여유 있게 그곳을 떠났다.

또 한 번은 장쩌민이 물러나기 며칠 전 나는 북경에 가서 발정념하고 진상자료를 나누어주었다. 자료를 나누어줄 때 한 번은 어두운 곳에 잠복하고 있었던 악인에게 발견되었고 나는 잘못하여 막다른 골목길에 들어섰다. 골목길에서 밖으로 나올 때 나는 강대한 일념을 내보냈다. “내가 하는 일을 가장 바른 일이다. 사부님 이 악인이 저를 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골목을 나올 때 그 악인은 두 눈을 멍하게 뜨고는 입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가볍게 그의 옆을 지나갔고 멀리 지나서 되돌아보니 그는 아직도 그곳에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자료 일을 하면서 처음에 소모품을 사는 것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설비를 샀다. 필요한 자금은 모두 내 월급으로 충당했으며 다른 자료점에 재료를 살 수 있도록 기부하기도 했다. 내가 유리실소 하던 첫번째 도시에서 몇 년간 남은 돈과 써야 할 돈은 대개 내 수입에서 나왔으며 평소 주머니에 돈이 많은 것을 느꼈는데 자세히 생각하지 않는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동수도 이런 경험이 있어 의문이 풀렸다. 바로 사부님께서 나를 돕고 계셨던 것이다.

나는 동수들과 그다지 교류를 나누진 않지만 결코 외롭지 않았으며 명혜망을 보는 것은 법회에 참가하는 것이며 사부님께서 내 신변에 계시는 것이다. 수련의 문에 들어선 이래 신의 자취는 내가 가는 길을 동반했으며 신사신법(信師信法)하기만 하면 마음은 더욱 굳건해지며 신념으로 수련 중의 일체를 대할 때면 신의 상태는 더욱 많아졌고 사람의 상태는 더욱 작아졌다.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나는 컴퓨터에 대고 큰 소리로 『홍음』을 읽어주었다. 한번 읽은 후 정상으로 되었다. 또 내 컴퓨터 휴지통은 바이러스 감염된 200여개의 파일이 가득 차 있었다. 새로 산 프린터가 처음에는 그리 말을 잘 듣지 않다가 내가 『보도』 음악을 들려주고 법공부를 하자 곧 잘 인쇄되었다. 모두 법을 위해 온 것이 아닌가? 『9평』을 인쇄할 때 종이가 나올 때 날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180도 회전하여 책상위의 프린터 옆에 나란히 떨어졌다. 겨울에 외출하여 자료를 나누어 줄 때면 전신이 따뜻하여 조금도 춥지 않았다. 한번은 내가 밖에 나가 20여 장의 “파룬따파 학회공고”를 붙였다. 돌아올 때 네 분의 땅콩만한 금부처가 내내 내 앞에서 거처로 돌아올 때까지 아래위로 춤을 추었다.

내가 나태하고 느슨해져서 마음이 착실하지 못할 때면 잠을 자면 늘 좋지 않은 꿈을 꾸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너무 피곤한 감을 느껴 나는 이런 상태가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으나 떨쳐버릴 수 없어서 사부님께 요청드렸다. “사부님 저는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곧 무너질 것 같습니다.” 이 때 직장에서 한차례 여행을 계획했는데 이틀이 지난 후 출발할 때 나는 이번에 이전처럼 인연 있는 사람을 많이 만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의외로 아무도 없었고 관광안내원 한명을 탈퇴시킨 외에는 시간을 낭비했다. 속인의 오락은 재미없었고 심리는 공허했다. 나는 알았다. 대법제자는 신의 길을 가는 수련인인데 세간에서 수련하지만 오히려 세간을 벗어나는 것임을.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안배하신 것은 모두 가장 좋으며 이 한 갈래 길만이 비로소 돌아갈 수 있는 길인데 중대한 사명을 짊어진 신이 어떻게 피곤할 수 있겠는가? “수련 중 사람의 마음을 버리는 것이 비록 고통스럽지만 길은 신성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법회』)

도처에 인연 있는 사람이 있어

사부님께서 『세간을 향해 파룬을 돌리노라』를 발표하신 후 나는 탈당을 권하기 시작했으며 구도할 수 있는 중생을 수집했다. 가족, 직장동료, 오고가는 손님, 외출해서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탈당 대상이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매우 힘들었으며 많은 말을 해야 했고 수차례 이야기해야만 겨우 탈당하거나 때로는 탈당하지 않고 욕하는 사람을 만나면 매우 괴로웠다. 정법이 앞으로 추진됨에 따라 현재 탈당시키는 것도 매우 쉬워져 보통 두 세 마디만 하면 바로 탈당하며 탈당하지 않는 사람이 매우 적다.

지금 나는 탈당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며 내가 탈당을 권할 때 상대방은 대개 선의(善意)를 느낄 수 있다. 최소한 내가 그에게 복음(福音)을 전해주었거나 아마 이후 기회가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700여명을 탈당시켰다. 잘한 다른 동수들에 비하면 많은 차이가 있다. 안으로 찾는 것도 사람의 관념을 억제하는 신의 일면이며 때로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탈당을 권하고 마치면 바로 떠난다. 사람의 마음이 나와 번거로움을 야기해 철저히 못하거나 제어하지 못할까 두렵기도 하다. 어쩌면 아직 탈당할 사람이 더 있을지도 모르는데, 사실 지금 세인들은 각성 정도가 매우 높다.

때로는 나는 정말 부끄럽다. 한번은 차를 타고 공항에 가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옆에 앉은 사람과 삼퇴를 말했더니 모두들 탈퇴했다. 차를 내릴 때 이미 탈당한 남자가 흥분하여 차 앞줄에 앉은 그의 아내를 불렀는데 그녀에게 막 발생(탈당)한 일에 대해 영험하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내가 또 그의 아내에게 삼퇴하면 평안을 보장받는다고 하자 그녀는 즉각 동의하며 말했다. “신의 구도에 감사합니다.” 그렇다! 깨달은 세인들은 모두 이 점을 아는데 우리는 아직도 무슨 이유 때문에 사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가?

또 한 번은 어느 작업장의 노동자가 내가 있는 사무실을 찾아와 별 일도 없이 서서 나를 보고 미소짓기에 삼퇴를 알렸다. 그는 공산사당의 당원이었다. 처음에 그는 탈퇴하지 않았으나 내가 계속 그와 이야기하며, “이것은 일종 천상의 변화이며 신이 사람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하늘의 뜻에 따르기만 하면 미래가 있다”고 말하자 그가 물었다. “당신은 신이 아니지 않는가? 당신이 신이라면 내가 믿겠습니다.” 그래서 “나를 신의 사자로 여기시요, 나는 신의 뜻에 따라 당신을 위해 일합니다” 했더니 마침내 그는 탈당했다. 사람과 신의 일념은 우리가 어떻게 파악하는 가에 달렸다.

“지금은 여러분이 곧 어떻게 더욱 잘하고 효율이 더욱 높으며 영향이 더욱 크고 더욱 많은 사람을 구도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미국수도설법』)

사부님께서는 인민폐를 이용한 진상작용을 긍정하셨다. 이것은 발 없이 천리를 가는 진상자료이다. 나도 내가 가진 돈에 진상문구를 인쇄해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한 장씩 쓰다가 현재는 한 번에 여러 장을 써도 문제가 없다.

5년간의 유리실소 끝에 나는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왔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과 생존의 조건이 있어야 하며 역시 수호해야 하는데 사람은 또 생명과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전법륜』)

나는 사부님께선 제자들에게 유리실소 하라고 안배하지 않으셨음을 깨달았다. 이 5년간 나는 사실 구세력이 안배한 길을 걸은 것이다. 일체는 바로잡아야 한다. 돌아온 후 나는 매일 발정념으로 지속적으로 때때로 우리 고향에서 나를 찾아오는 사악을 청리했다. 며칠 후 내가 발정념을 할 때 한 음성이 내 귓가에 크게 들려왔다. “오지 말라!” 나는 즉각 일념을 내보냈다. “안 된다! 오지 않으면 안 된다.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이 한 단락 시간 발정념을 하는데 “즉시 박해를 끝낸다”는 일념을 가해 넣었을 때 손바닥에서 발출된 에너지가 강대하게 솟아남을 느꼈고 나는 자신이 옳게 한 것임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이 시간은 뭇 제자들에게 남겨준 것이다.” (『도항』「워싱턴DC 국제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듯이 남은 시간은 갈수록 많지 않다. 고향에 돌아온 후 내가 프린터를 사며 탈당을 권할 때 점포주인이 물었다. “그런데 나는 왜 이런 일을 들어본 적이 없을까요?” 나는 긴박감과 압력을 느꼈다. 단지 최후의 길을 바르게 걷고 잘 걷고자 생각할 뿐이며 최후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갈 것이다!

이상은 나의 법회 원고인데 타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제 4회 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 서면교류회 원고)

(명혜망에서 전재)

발표시간 : 2007년 11월 4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11/4/491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