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정련(淨蓮)
【정견망 2007년 9월 18일】이 일은 약 반 년 전에 일어났는데 한 번 또 한 번 대법의 신기를 증명했다. 동시에 매우 관건적인 한 가지 문제를 제출했다. 정법은 갈수록 최후로 다가가는데 뒤떨어지거나 박해받는 그런 대법제자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첫 만남
장(張)씨 성을 가진 한 아주머니는 심양 마삼가 노교소에 3년 반 동안 잡혀있었으나 매우 견정했다. 나온 지 반년 후 그녀는 갑자기 큰 병을 얻었다. 뇌의 세 군데에 큰 출혈이 있었고 위장에도 큰 출혈이 있어 상황이 매우 긴박했다. 의사는 당시 그녀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했으며 살아나지 못할까 걱정했다. 그러나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또 친척, 친구, 의사들에게 대법의 신기를 경험하게 했다. 그러나 그녀는 수술 후 회복이 잘되지 않아 침상에 앉아 있기만 했으며 말을 하거나 글을 읽지 못했다. 우리는 이것이 사악의 박해라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많은 대법제자들의 발정념을 했다.
나도 이 일을 알고 나서 부모님과 함께 그녀를 위해 발정념 했다. 나는 여러 차례 그녀의 몸이 돌 위 또는 정자에 누워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온몸에는 쇠사슬이 감겨 있었고 또 많은 창검이 그녀의 몸을 찌르고 있었다. 그러므로 당연히 좋을 리가 없었다. 나는 광뢰(光雷)를 내보내 많은 창검들을 폭발시켰고 그녀가 많이 좋아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의 상황은 완전히 호전되지 않았다. 한번은 오랜 동안 발정념을 하지 않은 후 다시 한번 그녀의 신체를 청리할 때의 일인데 뜻밖에도 그녀는 큰 분뇨 구덩이에 잠겨 있었고 마치 곧 빠져 들어갈 것만 같았다. 이번에 나는 조급해져서 엄마와 함께 가보자고 했다(이전에는 늘 엄마가 다른 동수와 함께 갔었다).
우리는 몇 명의 아주머니들과 함께 그녀의 집에 갔다. 장씨 아주머니는 50대로 매우 아름다운 분이었다. 그녀는 마침 흰 내의를 입고 있었다. 내가 그 집에 도착하자 웬일인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려 했다. 또 한담을 나누고 싶은 생각도 없어 급히 발정념을 했다. 나는 암암리에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고 사악을 제거하며 동수가 정법수련의 길로 돌아오도록 하였다. 눈을 감자 두 눈이 튀는 것을 느꼈는데 마치 눈앞에 금성이 있는 것 같이 신체가 에너지로 충만했고 사상이 매우 순정했다. 동시에 끊임없이 에너지가 석방되어 나왔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끊임없이 멈추지 않았다. 나는 장씨 아주머니의 몸이 시커먼 것을 보았는데 특히 가슴 앞이 매우 검었다. 나는 용을 타고 쫓아가 검은 곳의 심층공간에 진입했다. 그 속에는 많은 거미요정들이 있었는데 웬일인지 나는 다 소멸시키지 못했고 매우 힘이 들었다! “사부님 가지해 주십시오!”
뒤이어 또 한 마리 구렁이가 내 손을 따라 몸안으로 기어들어왔다. 나는 힘을 내고 공을 움직여 그것이 내 몸속에서 붕괴되게 했다. 이번에 나는 발정념을 반시간 가량 했는데 그 동안 전화가 와서 교란했으나 정신을 가라앉히고 계속했다. 나는 천천히 아주머니의 신체가 많이 깨끗해짐을 느꼈으나 아주머니는 아직 그리 청성하지 못했다. 나는 또 일부 하얀 백골을 보았는데 내가 손을 가슴 앞에 놓고 한번 긋자 그녀의 가슴 앞에서 철거덕하며 한 무더기 단단한 유리 파편 같은 것들이 떨어졌다. 내가 손을 뻗어 큰 덩어리의 더러운 물건을 끄집어내자 아주머니가 좋아짐을 느꼈다.
아주머니는 내내 울고 있었는데 우리는 반드시 정진해야 하며 깨어나야 한다고 권고했다. 나는 가슴 앞이 갑갑해져 끊임없이 트림과 딸국질을 했으며 팔도 피곤해 시큰해졌다. 그러나 나는 기뻤으며 진심으로 장씨 아주머니가 빨리 좋아질 것을 희망했다.
2. 지속적인 도움
이후 나는 정기적으로 엄마와 함께 그녀에게 가서 발정념을 하였다. 때로는 아주머니의 몸에서 검은 것을 보았는데 전부 더러운 것들이었다. 아주머니의 신체는 천천히 좋아졌으며 일어나 앉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오른손은 아직 굳어서 높이 들지 못하며 쓰기가 불편했다. 가장 관건적인 것은 말을 할 수 없었고 글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다. “파룬따파하오”에서 “따”자도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글자를 알아보지 못할 때에도 급히 글자를 가리키며 웅얼웅얼 거리며 무슨 말을 했다. 몇몇 아주머니들은 그녀가 이렇게 낙심하고 말도 못하며 글도 읽을 수 없고 두뇌도 청성하지 못한 것을 보았다. “어떻게 하지?” 사람들은 계속해서 왔지만 그렇다고 모두 늘 온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대법제자가 박해를 받고 있으니 우리가 돌보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또 만약 아주머니가 좋아져서 다시 정법수련의 대오로 들어온다면 우리의 역량은 더 커질 것이 아닌가?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정법은 곧 끝나 가는데 장씨 아주머니처럼 이런 노제자들이 만약 정법노정에서 뛰떨어진다면 어찌 아쉽지 않겠는가? 그래서 엄마와 좀 이야기를 나눈 후 우리는 가급적 시간을 짜내기로 했다.
한번은 내가 발정념을 하러 갔을 때 눈앞에 금부처가 하나 나타났다. “누구지? 장씨 아주머니인가?”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그녀를 포기하지 말라고 제시하신 것이다. 사실 그녀는 이미 잘 수련하지 않았는가? 매우 엄혹하고 사악한 마삼가에서도 장씨 아주머니는 매우 견정했고 포기하지 않았다. 이것 역시 그녀의 정념정행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아마 다른 공간에서 장씨 아주머니는 많이 수련되었을지 모른다. 단지 이 공간에서 사악에게 박해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이 일을 다른 대법제자에게 말하여 그들이 신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또 몇 명의 아주머니가 늘 장씨 아주머니를 보러왔다.
나와 엄마는 매번 그녀에게 갈 때마다 발정념을 했고 그녀와 한담하며 “보도”, “제세” 등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우리는 아주머니 가족들에게 가급적 그녀에게 사부님 설법을 들려주라고 했다. 읽거나 말을 할 수 없으니 오직 사부님의 설법만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가족들은 속인이라 그저 대답만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매번 우리가 가면 녹음기가 장씨 아주머니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으며 위에 한꺼풀 먼지가 쌓여 있었는데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을 보았다. 우리는 조급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가서 틀어주는 수밖에 없었다. 매번 우리가 갈 때마다 아주머니는 기뻐했는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 우리가 떠날 때는 매우 아쉬워하였다.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구세력의 안배를 끝까지 제거해 장씨 아주머니가 빨리 일어나게 할 수 있을까?
하루는 발정념을 하는데 막 입정(定)에 들자마자 나는 장씨 아주머니의 몸이 두 개의 쇠사슬로 묶여있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내가 이 사슬을 떼어내자 이것은 두 마리의 큰 구렁이임을 발견했다. 이 구렁이가 내 신체 안으로 기어들어와 나는 혼신을 흔들어 힘으로 그것들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아직 왼쪽 팔이 좀 마비되는 것을 느꼈다. 이어서 장씨 아주머니의 몸이 온통 빽빽하게 뱀으로 들어차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끊임없이 떼어냈는데 공으로 때리면 뱀은 떨어져 없어졌는데 안에는 또 작은 뱀이 있었다. 작은 뱀을 떼어내자 안에는 구더기 같은 것이 있었다. 이때는 공력으로 그것을 쳐도 소용이 없었고 한 마리 한 마리씩 골라내야 했다. 오랫동안 하자 이 공간이 비로소 깨끗이 청리된 것을 느꼈다. 출정하여 엄마와 이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이 일의 엄숙성을 느꼈다. 우리 대법제자들이 늘 와서 그녀를 도울 수는 없으며 장씨 아주머니는 스스로 학습할 수도 없고 듣지도 못한다. 어떻게 해야만 나을 수 있을까? 우리는 녹음기를 틀어주어 장씨 아주머니가 법을 듣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했다.
막 이야기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아주머니의 어린 손녀가 갑자기 우리에게 말했다. 그녀는 많은 뱀이 녹음기에서 기어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는 열 살이 좀 넘었는데 일찍이 장씨 아주머니 말에 의하면 천목이 열려있다고 했다. 역시 인연이 있었다. 우리가 급히 아이에게 자세히 보라고 했더니 그녀는 녹음기의 한층 한층이 전부 뱀이며 매 하나의 뱀 머리에는 오각형의 별이 있다고 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시자 이런 것들이 기어나와 사방으로 도망갔다.
아주머니의 침상, 몸에는 원래 몇 마리의 매우 굵은 뱀이 있었는데 사부님께서 설법하시자 도망가거나 녹아 없어졌다. 화장실에도 한 마리 매우 굵은 붉은 뱀이 있었는데 그녀를 매우 두렵게 했다. 우리가 함께 이야기해 보니 비로소 그녀가 많은 것을 보았다는 것을 알았다. 침상에는 대머리에 송곳니가 나온 검은 옷의 노인이 한 마리의 큰 검은 개를 데리고 있었으며 그 개는 경찰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 집의 마당, 화장실, 베란다에 모두 뱀이 있었다. 그러나 장씨 아주머니의 몸에는 마치 남색의 갓 같은 것이 있어서 상해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이 아이는 지금껏 이 이야기를 식구들에게 하지 않았다.
우리는 비로소 알았다. 어쩐지 장씨 아주머니의 가족들이 법을 들려주지 않더라니? 장씨 아주머니는 또 녹음기를 사용할 줄 몰랐다. 알고 보니 구세력, 사악한 세력은 내내 이런 사악한 마와 썩은 귀신을 지휘해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속인을 박해하고 있었구나. 알고 보니 이 녹음기에도 사악한 썩은 귀신들이 도사리고 있어 대법제자가 법을 공부할 기회를 방해하고 있었구나! 사악에게 통제된 속인이 어찌 반항할 능력이 있겠는가? 장씨 아주머니도 마찬가지로 청성하지 못하여 사악에게 제어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오히려 대법제자를 내내 보호하셨다.
우리는 가능한 한 그 집 식구들과 이야기하여 설법을 듣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했다. 이번에 그들은 마침내 중시하기 시작했고 정해진 시간에 녹음기를 틀어놓았다. 아주머니의 신체는 갈수록 매우 빨리 좋아졌으며 많이 또렷해져 자기 스스로 녹음기를 켜고 끌 수 있었다. 또 오른 손은 아직 잘 쓰지 못했지만 천천히 혼자 집안에서 걸어 다닐 수 있었다!
여러 명의 대법제자들이 이 일을 알고 함께 장씨 아주머니에게 발정념을 했다. 그 중 한 제자가 보았는데 아주머니는 어느 한 세(世)에 하급 관리였는데 몇 사람에게 빚을 졌다. 그래서 이 일세에 그것들이 빚을 받으려고 했다. 게다가 아주머니가 마침 좀 누락이 있고 정진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악이 이 기회를 이용해 박해를 가한 것이다.
또 다른 많은 원인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럴 때 우리 다른 대법제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연히 확고하게 그녀와 함께 발정념을 잘하고 사악을 청리하며 속인의 마음을 제거하고 일보일보 그녀를 도와 회귀하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찌 사부님의 자비하신 제도에 떳떳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대법제자의 “선”과 “무사무아, 선타후아”를 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물론 대법제자는 일이 바쁘지만 이 최후의 시각에 우리는 조사정법을 이렇게 오래한 노제자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최후의 일각에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3. 사부님의 게시
어느 날 우리는 또 아주머니의 집에 갔다. 나는 묵묵히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다. 마음을 조용히 하자 등 뒤가 따뜻해짐을 느꼈으며 신체가 청정해졌다. 입장을 하자 곧 우측 전방에 한 사람이 보였다. 나는 그에게 무엇을 하는지 물었다. 그는 장씨 아주머니가 자신의 집을 망하게 했으니 아주머니를 해쳐 혈채를 갚으려 한다고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그를 선해시켜 대법의 복으로 보답받게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그의 얼굴에 한 가닥 원한의 기운이 나타나더니 응하지 않았다. 나는 선심을 가지고 그에게 권하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 하오”를 염하면 반드시 선해 될 것이며 이 복보는 그가 영원히 얻지 못하던 것인데 하필 이 일세의 원한에 마음을 두는가? 라고 했다. 그러자 그의 원한의 기운이 서서히 흩어졌다.
다시 아주머니를 보니 그녀의 머리에 두꺼운 한 층의 단단한 껍질이 있음을 느꼈는데 공을 운용해 없애버린 후에도 여전히 있었다. 이어서 나는 아주머니의 머리와 오른쪽 어깨에 마치 유럽 중세의 기사 갑옷 같은 것이 얹혀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연속 두 번 그것을 쳐서 깨버렸으나 아직도 층층이 무궁했다.(아주머니의 오른손은 아직도 잘 쓸 수 없다) 이 어찌된 일인가?
이 때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들었다. “할 필요 없다. 그녀 스스로 하게 하라!”
“왜 그렇습니까?”
“이것은 자기 스스로 해야 한다.”
나는 좀 믿지 않았다. “당신은 사부님이십니까? 리훙쯔 대사님입니까?”
“물론이다. 나는 줄곧 그녀를 보호하고 있었다.”
이 말을 듣자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피로를 모르시며 매 하나의 대법제자를 보호하고 계시는구나! 감격과 격동, 존경과 따뜻함을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나는 또 아주머니에게 한 차례 발정념을 했는데 천목에서 한줄기 금빛이 날아가 그녀의 천목에 들어갔다. 나는 마음속으로 빛을 내보내 그녀의 마음속으로 쏘아 보냈다. 묵묵히 손을 내려놓고 엄마에게 이런 것을 이야기하자 엄마도 매우 감동했다. 아주머니는 내 말을 듣더니 더욱 흐느껴 울었다. 나 역시 아주머니에게 깨우쳐 주며 안으로 찾으라고 했고 조바심, 비교하는 마음 등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의 근본 집착을 찾으라고 했다.
“조용히 생각해 보니 집착한 일 얼마이더냐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홍음 2』 「슬퍼하지 마라」)
이번에 우리는 아주머니와 한담하다가 그녀가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 아주머니도 책을 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는 갑자기 한 가지 일이 생각났다. 아침에 가부좌할 때 왼쪽 앞에 금광이 번쩍이는 큰 글자가 배열된 것을 보았는데 마치 전서(篆書) 같았다. 한 글자도 알아보지 못했지만 큰 글자의 뒷면에는 하나의 큰 바위가 있었다. 설마 장씨 아주머니가 본 글자가 우리의 것과 다르단 말인가? 사부님께서는 부동한 공간의 글자가 서로 다르다고 하시지 않았는가? 아주머니에게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알고 보니 이런 것이구나! 이 일체는 얼마나 현묘하며 불가사의한가! 어쩐지 매번 우리가 장씨 아주머니는 글자를 알아보지 못한다고 할 때마다 아주머니는 급히 무엇을 설명하려 하더라니.
대화를 하는 중에 아주머니의 손녀가 뛰어 들어왔다. 그녀는 아주머니의 뒷편 벽에 금부처 한분이 연화대에 앉아 계시는데 사부님처럼 보인다고 했다. 그 부처님의 양측에는 각각 금색의 깃발이 있었고 하나의 깃발에는 5개의 금색 글자가 있는데 다른 것에는 네 개의 글자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글자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녀는 또 벽에 관음보살을 보았고 옆에는 다섯 글자가 있는 금색 현수막이 있는 것을 보았다. 천을 걸친 통통한 한 쌍의 동남동녀(童男童女)가 연화대에 앉아 함께 금빛 나는 책을 받들고 있었다. 매우 크고 뚱뚱한 어린 남자아이가 벽에서 웃고 있고, 바닥에는 커다란 연꽃이 있는데 연꽃에는 굵은 줄기가 있으며 나와 엄마는 각자 한 송이를 밟고 있다. 금부처 주위에는 광환이 있었고 엄마의 머리 주위에도 광환이 있다는 이런 말들을 했다. 사부님께서는 바로 우리 곁에 계셨다!
4. 빚을 갚다
몇 주가 지난 후 우리는 또 갔다. 장씨 아주머니는 몸이 많이 좋아졌으며 매우 청성해졌다. 그러나 아직 말을 하진 못했다. 이번에 나는 어떤 남자가 칼을 들고 다른 남자를 죽이려 하는 것을 보았다. 그건 빚을 갚으라는 것이었고 장씨 아주머니 역시 남자였다. 이어서 어떤 정보를 느꼈는데 마치 어떤 사람이 “그녀에게 돈을 갚으라고 하라”라고 하는 것 같았다. 나는 동전이나 은전 한 덩이 같은 것을 보았는데 이 장면은 오히려 내가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와 좀 유사했다. 하지만 이 말이 뜻밖이라 좀 이상하게 느껴졌다.
나는 “장씨 아주머니의 병을 낫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우선 돈을 갚아야 한다.”
“대법제자의 돈을 갚게 하라”
나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발정념이 끝나고 엄마와 다른 아주머니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 나는 이번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는데 장씨 아주머니는 예전에 많은 돈을 빌렸고 그중에는 대법제자에게 빌린 것도 적지 않았다. 수만 위안이나 되었으나 아직 갚지 않았다. 장씨 아주머니가 병들었을 때 우리 집에서도 5천 위안을 빌져주었다. 그러나 장씨 아주머니는 이 돈을 빨리 갚지 않았다. 그집에서 장기간 돈을 갚지 않았으므로 속인 중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만약 이렇게 한다면 이 얼마나 큰 누락인가! 이것도 반드시 버려야 할 명리지심(名利之心)이 아닌가?
우리는 장씨 아주머니에게 반드시 이런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엄숙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식구들에게는 어떻게 말한단 말인가? 그녀는 아직 말을 못하지 않는가? 그런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마침 그녀의 남편이 왔다! 나와 마주치자 한담을 했다. 우리는 그들이 3년 넘게 박해 받아 경제적으로 확실히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박해 전에도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이어서 장씨 아주머니가 사악에게 고발되어 붙잡혀 마삼가 노교소에 갇혔다. 그녀가 나온 이후에는 또 돈을 빚졌기 때문에 소송이 생겨 화병이 생겼다. 나와 어머니는 함께 말했다. “우리 돈은 준 것으로 칠 테니 갚을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돈은 반드시 진지하게 돈을 아껴 갚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계속 도울 수 있습니다. 당신들이 정말로 이런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사부님께서는 반드시 당신들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장씨 아주머니와 남편은 방법을 생각해 반드시 갚겠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와 엄마는 깨달았다. 이익에 집착하고 재물을 빚지는 것은 큰 누락이라는 것을. 만약 이런 명리지심을 버리지 않는다면 수련의 길에서 어떻게 잘 걸을 수 있겠는가? 어쩐지 사부님께서 그녀 스스로 해야 한다고 하시더니! 수련은 간고하고 엄숙한 일이다. 매 대법제자는 반드시 진지하게 잘 걸어야하고 절대 잘못 걸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주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또 이 일체 현기(玄機)와 인연은 만약 꾸준한 가지와 도움이 없었더라면(법리에서 깊이 탐구하는 것을 가리키며 결코 자신을 내세우거나 이해를 바라는 것이 아님) 어떻게 문제의 근본원인을 찾아낼 수 있었겠는가?
뒤떨어진 대법제자와 지금 박해받고 있는 대법제자들에 대해 우리는 반드시 선심, 인내심으로 성의껏 대해야 하며 그들을 도와 공동정진하고 대법을 원용해야 한다. 이는 동시에 우리 자신의 제고과정이기도 하다. 우리가 하는 매 한 걸음은 모두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또 모든 대법제자들이 근본 집착을 찾아내고 사람의 마음을 닦아 버려 정오(正悟), 정념으로 실제 행동을 통해 정법노정을 따라가며 대법제자의 홍류(洪流)에 섞여 들어가 수련 성취하고 원만하기를 충심으로 희망한다.
발표시간 : 2007년 9월 18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9/18/484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