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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정념으로 마상(魔像)를 제거하다

확고한 정념으로 마상(魔像)를 제거하다

작자: 제진(除塵)

【정견망 2008년 11월 2일】

정법수련 중에서 일부 난제와 정황에 부닥칠 때 정념을 굳건히 하고 동수와 잘 협조하기만 하면 원만한 해결을 얻을 수 있다. 이 단련 과정에서 일사일념을 파악하고 자신을 귀정(歸正)하며 사라마음을 제거하고 협력 중에서 부족을 찾고 경험을 총괄하며 한걸음씩 자신을 성숙시킨다. 아래 한 단락 경험은 나로 하여금 한 가지 이치를 인식하게 했다. 즉,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 우선 어렵고 쉬운 것을 고려하지 않고(사람의 관념을 돌파) 정념을 확고히 하여 있는 힘껏 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일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하루는 동수가 나를 찾아와 말했다. “어느 개발구 도로 옆에 커다란 광고판이 있는데 그 위에 강(江) 마두의 전신상이 있어서 중생을 독해합니다.(부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람들이 죽는 일이 발생) 동수들이 많은 방법을 생각했는데 그것을 없애버리지 못했으니 우리가 한번 방법을 찾아봅시다.”

나중에 내가 동수가 말한 지점에 가서 한번 올려다보니 이것은 굵고 튼튼한 원기둥에 삼면으로 구성된 입체 광고판으로 높이가 아주 높았으며 어느 기업 녹지에 있었다. 멀지않은 곳에는 경찰이 지키고 있었고 다른 쪽 길에는 자동차들이 쉬지 않고 지나가고 있었다. 다시 자세히 관찰해보니 원기둥 뒤쪽에 매우 작은 사다리가 있었는데 숨겨져 있어 발견되기가 쉽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아마 통로일거라고 생각했다. 돌아온 후 나는 세 사람의 동수와 교류한 후 밤에 마두의 상을 제거하기로 했다.

북방의 5월 날씨는 점점 따뜻해졌고 우리는 밤에 자전거로 도구를 실어 날랐다. 한 동수가 위를 쳐다보더니 말했다. “안되겠어요. 돌아갑시다. 너무 높아서 불가능해요.” 사실 내가 보기에도 역시 낮지 않았는데 한 삼층 높이는 되보였다. 내가 말했다. “이왕 왔으니 시도도 안 해보면 어떻게해요.”(사실 사람들은 마두의 상을 제거하려는 마음이 있었으나 현재 어려움을 만난 것이었다)

마침내 최대의 노력을 다해보기로 결정하고 발정념으로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다. 내가 행동을 개시해 사다리를 잡고 난간에 오르는데 이때 갑자기 비가 좀 내리기 시작했고 자동차 경적소리도 끊임없이 울렸다(사악이 교란을 시작한 것이다). 나는 계속 올라갔는데 사다리는 일반 사다리보다 간격이 넓었고 또 비 때문에 미끄러워 몇 차례 발을 헛디뎠다. 삼분의 이 정도 올라가 아래를 쳐다보니 잠시 어찔해지고 마음이 산란해졌으며 손발에 힘이 빠져 떨어질까 봐 두려웠다. 사다리를 꼭 끌어안고 한참을 있다가 몇 차례나 그만둘까 생각했다. 나는 이것은 사람마음이 나온 것임을 알고 그것을 배제하고 발정념으로 사부님과 바른 신들께 나를 도와달라고 가지를 청했다. 반드시 마두의 상을 제거할 것이다. 올라가는 길만 있지 내려오는 것을 없다고 견정히 생각했다.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비가 멈추었다. 먼저 발 디딜 곳을 골라 주위를 돌아보니 등상포로 만든 강 마두의 초상이 철판에 붙어 있었다. 삼면이 두꺼운 “ㄴ” 자 철판으로 교차되어 연결되어 있는데 한 면이 10여 미터에 달했고 높이는 8미터였다. 내가 강마두의 머리 위치까지 가서 낫으로 잘라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몇 번을 잘라도 잘라지지 않았다. 너무 단단했으며 소리가 아주 컸다. 나는 벽지 자르는 종이로 한 칼씩 잘랐다. 한동안 잘라도 효과가 없어 선반 위에 앉아 실망하며 도구도 소용없으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려고 했다.

나는 또 사람 마음이 나온 것임을 알고 끊임없이 발정념하여 사부님께 정념을 가지해주실 것을 청했다. 이때 하늘에서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동수들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빗물을 닦으면서 자세히 관찰해보아도 달리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한바퀴 돌고 나서 마침내 철판 네 주위에 틈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래서 나는 칼로 그 틈 사이를 따라 세변을 신속히 잘랐더니 “쿵당” 하면서 천 전체가 아래로 쓰러졌다. 나는 성공한 것을 알고 신속히 지면으로 내려왔다. 이때 비가 멈췄다. 동수들은 기뻐하며 뛰어와서 말했다. “이미 세 시간이나 지났다. 우리가 발정념하는 중에 한 마리 악룡이 교란하는 것을 보았는데 결국 그것을 제거했다.”

우리는 유쾌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고개를 돌려 올려다보니 한폭의 거대한 장면이 눈 앞에 전개되었는데 강마두가 거꾸로 공중에 달려있었다. 동수가 말했다. “이것은 저것의 말로를 예시한다! 내일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볼 것이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나는 사부님의 법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
“진정한 겁난(劫難) 속에서거나 또는 고비를 넘기는 속에서 당신은 시험해 보라. 참기 어려운 것을 당신은 참아 보라. 보기에 안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것을, 그럼 당신이 한 번 시험하여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유암화명우일촌(柳暗花明又一村)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전법륜』)

발표시간 : 2008년 11월 2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11/2/557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