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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속(通俗)의 의미

통속(通俗)의 의미

작자: 종고루(鐘鼓樓)

[정견망]

법공부를 통하여 우리는 우주(宇宙)는 거대하기 비할 바 없는 생명체(生命體)이고 우주 중의 일체는 마치 인체에서 종횡으로 서로 교차된 맥락(脈絡)처럼 모두 순환하는 것을 안다. 우주 중에서 매 하나의 층차, 매 하나의 공간에는 모두 서로 다른 순환이 존재하며 우주전체에는 또 대순환이 있다. 인체라는 이 소우주에 대응하는 것은 바로 주천(周天)이다. 나는 물질과 정신은 일성(一性)이므로, 물질뿐만 아니라 정신도 우주 중에서 순환하고 왕복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중국 과거의 신전문화(神傳文化)가 바로 일종 정신의 순환이다.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서당이나 사찰에서 신전문화의 훈도를 받으며 신전문화의 사상을 형성한다. 이 아이들이 자란 후 사회 각계각층에서 말로 전하고 몸으로 가르치거나 책을 만들고 혹은 몸소 실천함으로써 사회 각 구석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신전문화의 정신을 실천한다.

중국에서는 유불도(儒佛道) 삼가(三家)의 정신이 모두 각자(各自)의 사상 유통체계를 형성했는데 이는 인체의 주천순환(周天循環)에 해당한다. 주천이 형성된 후 순환과정 중에서 끊임없이 강화될 수 있으며 일맥(一脈)이 백맥(百脈)을 이끈다. 만약 사회를 하나의 생명체로 본다면 그럼 신전문화는 종횡으로 교차된 인맥(人脈)을 통해 말초를 포함한 모든 부위까지 두루 흐르며 순환한다. 션윈(神韻)은 지금 세계에서 바로 이런 작용을 하며 아울러 더 큰 작용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션윈의 의미는 결코 예삿일 아니다.

션윈의 고아(高雅)함은 사람마다 모두 보았지만 션윈의 통속(通俗)은 적지 않은 대법제자들이 소홀히 한다. 그렇다면 통속이란 무엇인가? 내 생각에는 속인의 마음과 통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통속이다. 여러분들이 션윈을 유심히 관찰해본다면 매 하나의 프로그램이 모두 속인의 마음과 소통하고 객석에 있는 매 하나의 관중의 마음과 소통할 수 있지 않은가? 이와 비교해본다면 우리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는 중에 모두 속인의 마음과 소통할 수 있는가? 우리 매체의 매 하나의 내용과 매 하나의 프로그램이 모두 속인의 마음과 소통할 수 있는가?

사부님께서 몸소 션윈을 이끄시는 것은 바로 우리 대법제자들에게 보여 주시는 것으로 우리가 자신이 보기 좋아하는 것만 보고, 자신이 마땅히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한다면 안 된다. 나는 션윈의 통속은 현재 많은 대법제자들, 특히 매체를 하는 대법제자들이 마땅히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법제자는 속인사회 속의 한 수련단체로 이미 체계를 이뤘다. 만약 인류사회를 하나의 인체로 본다면 우리 대법제자 정체가 형성한 이 체계는 아마도 파룬주천(法輪周天)에 해당할 것이다. 인류사회 이곳은 또 우주정법(宇宙正法)의 초점이기 때문에 전체 우주에 대응된다. 구(舊)우주가 성주괴멸(成住壞滅)의 구(舊)법리에서 최후로 갈 즈음 우리 대법제자 정체라는 이 체계의 운행은, 단지 인류사회의 흥망성쇠뿐만 아니라, 무량한 우주중생이 구도 받을 수 있는 것과 우주의 미래에 관련된다. 그러므로 우리 대법제자들이 잘 할 수 있는가, 정체의 힘을 충분히 발휘해 조사정법(助師正法)할 수 있는가는 매우 관건적이다.

박해초기에 전 우주의 사악이 모두 눌려 내려와 인류와 삼계에는 사악이 충만했으며 환경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열악했다. 당시 사악은 속인을 통해 대법제자를 교란하거나 심지어 박해했으며 대법제자들에게 조성한 정신적 압력이 몹시 컸다. 사악은 속인사회를 이용해 대법을 박해하고 대법제자를 박해했으며 대법제자의 정념을 흔들고자 했으나, 대법제자는 이 사악한 환경 하에서 정념을 확고히 했다. 당시 대법제자는 수세에 있었으며 사악한 요소에 대항하기 위해 객관적으로도 대법제자와 속인 사이에 정신적인 간격을 조성했다. 시간이 길어지고 또 관념 중에서 과거의 그런 수련형식의 영향을 받아, 적지 않은 대법제자들의 생각과 언행이 속인사회와 연결을 끊었으며 이렇게 되자 속인이 이해하지 못하게 했고 파룬궁(法輪功)은 주류사회 밖에서 떠도는 단체라고 여기게 했다.

지금은 형세가 이미 완전히 달라졌다. 정법 홍세(洪勢)가 앞으로 추진되고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고, 발정념하여 사악한 요소와 사악한 생명들이 대량으로 소멸됨에 따라, 이 거대한 마난(魔難)으로부터 걸어 나온 대법제자들의 정념은 이미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이런 형세 하에서 대법제자들은 주동적으로 속인들과의 정신적인 간격을 완전히 타파하고 정면적인 정신요소로 세인을 구도해, 인류의 정신영역 속에 존재하는 사악을 진일보로 청리해야 한다. 대법제자의 전체 체계는 마치 파룬주천처럼 인류사회 내지는 전체 우주를 이끌고 대법에 동화되도록 이끌어야 한다. 때문에 대법제자의 바른 정신이 주류사회의 유통영역에 진입하면 인류사회를 이끄는 주도역량이 될 것이다.

우주는 순환하는 것으로 정신과 물질은 유통하며 선과 악, 정(正)과 사(邪), 좋고 나쁨은 모두 각자의 작용을 일으키고 있으며 정법홍세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공간에서 시시각각 서로 겨루고 있다. 근본적으로 말하자면 이것은 구우주의 패괴한 요소와 사악한 구세력이 정법자체와 대결하는 것이다. 대법제자들이 열심히 법공부를 해 정념을 강화하면 대법의 힘과 바른 요소는 대법제자의 정념정행(正念正行)을 통해, 속인사회와 대법제자의 생명이 관통하는 층층의 공간에서 조사정법의 작용을 일으킨다. 역으로 만약 대법제자의 정념이 부족하고 마음이 바르지 못하다면, 좋지 못한 요소도 대법제자의 속인마음을 이용해 정법을 교란하는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그러므로 대법제자가 법공부를 잘할 수 있는가는 지극히 관건적이다.

인류사회의 정신유통도 순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반(正反)의 요소를 포함한 고층의 요소가 일단 인류사회 이 층면에 진입하게 되면 세간에서 정보를 전파하고 순환하는 경로를 통해 유통된다. 사악은 99년 7.20 당시 천지를 뒤덮을 듯이 독소(毒素)를 뿌려 아직도 많은 세인의 사상에서 존재하고 유통되고 있지 않은가? 우리가 세인을 구도하고 그들 사상 중의 독소를 제거하려면, 반드시 정면적인 정신요소를 주류사회의 정신유통 경로에 진입시켜야 한다. 때문에 한 가지 중요한 과제가 생겨났으니 바로 어떻게 지금 인류의 주류사회가 받아들이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장사를 예로 들면, 생산자가 자신의 상품을 사회의 물질유통 경로에 진입시키려면, 우선 반드시 시장조사를 하고 소비자의 수요와 심리를 알아본 다음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그런 상품을 만들어내야 한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려 해도 우선 병자의 병세를 알아야 제대로 된 처방을 내릴 수 있다. 만약 대법제자들이 속인과 자주 접촉하지 않아 그들이 사상 속에서 무엇을 생각하는지 몰라 정확하게 조준하지 못한다면, 그럼 진상을 알리는 효과도 종종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사실을 펼치고 도리를 말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성패(成敗)는 종종 우리가 어떤 사실을 펼치는지, 어떤 도리를 말하는 지에 달려있다. 만약 우리가 말한 사실과 도리를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럼 효과 역시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펼치는 사실과 말해낸 이치가 통속적일수록 받아들이기 쉽고 효과도 좋다. 반박할 수 없는 사실에 일목요연하고 반박할 수 없는 이치를 더한다면, 이것이 바로 선입견을 제거하고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관건이다. “9평”이 바로 이렇게 한 모범사례다.

특히 우리 매체는 사실을 펼치고 도리를 말하는데 더 공력을 들여야 한다. 매체를 하는 정확한 방법은 마땅히 사실을 피라미드의 기초로 하고 이치를 꼭대기로 삼아야 한다. 우리 매체에 대해 말하자면 진상을 기초로 하고 정견(正見)을 꼭대기로 삼아야 한다. 여기서 가리키는 진상과 정견은 광의적인 것으로 우리 매체는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모든 사건의 진상을 보도할 필요가 있다. 이런 진상에 기초해 대중들이 믿을 수 있는 정확한 해설을 한다면 이것이 바로 매체의 가치이고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원인 공신력(公信力)이다. 이런 매체라야만 속인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고,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사회의 주류매체가 될 수 있으며, 비로소 주류사회 정신유통 영역에서 기함(旗艦)이 될 수 있고, 조사정법에서 마땅히 있어야 할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상은 개인의 인식이나 참고하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1년 8월 15일
정견문장: http://zhengjian.org/zj/articles/2011/8/15/766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