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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년을 기다렸어요”

“나는 천년을 기다렸어요”

작자: 대륙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직장에 새로 들어온 반경경(潘瓊瓊-가명)이란 여대생이 있다. 그녀는 보통 사람보다 눈이 더 크고 웃을 때 양 볼에 보조개가 생기며 생생한 큰 눈이 마치 말을 하는 것 같다. 그녀는 현대 사회의 유행을 추구하는 그런 여자들과는 달리 대학을 졸업했음에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었다. 화장도 짙게 하지 않았고 다른 여자들처럼 먹고 마시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았다. 옷차림은 매우 소박했으며 모두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한 저렴한 옷이다. 몇 십 위안에 불과한 옷이지만 그녀가 입으면 늘 청순하고 밝은 느낌을 주었다. 그녀와 동시에 입사한 다른 세 명의 여자신입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모두 옷을 입는데 유행을 따랐다. 그녀들은 시집이 부자거나 아니면 자기 집이 부자였다.

하지만 경경은 그들과 형편이 틀렸다. 아버지는 몇 년 전 돌아가셨고 홀어머니가 자신을 대학에 보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알았고 어머니에게 효도했으며 어머니의 자랑이었다. 우리 직장에 온지 얼마 안 되어 회사에서는 내게 그녀를 맡겼다. 나도 매우 기뻤다. 왜냐하면 새로 온 몇 명 중 그녀가 가장 착실하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일하는 중에 접촉하다보니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됐다. 한때 함께 몇 번 외출한 적이 있는데 모녀로 오인 받기도 했다. 나는 적당한 기회에 반드시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경경이 다른 동료에게 물었다. 입당(入黨)신청서의 양식이 어떤 거냐고. 나는 그 말을 듣고 몸이 떨렸다. 나중에 그녀에게 왜 그것을 찾느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예쁜 눈을 반짝이면서 나를 보고 말했다. “주임님이 쓰라고 했거든요! 우리 새로 온 사람들은 다 신청했어요.”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또 한 번은 상부에서 공문이 내려왔는데 무슨 불교를 핑계로 의술을 행하며 사람을 속인다는 말이 있었다.

그녀는 쓱 보더니 한마디를 내뱉었다. “파룬궁이군.”

나는 아니라고 말했다. “파룬궁은 나쁜 일을 한 적이 없어.”

그녀는 “아니에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배운 게 있고 이 방면의 많은 영화를 보았는데 모두 파룬궁은 나쁘다고 했어요.”라고 했다.

나는 마음이 아팠고 속으로 정말 이 일을 똑똑히 말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렇게 생각만 하고 아직 말을 꺼내지 않던 어느 날 밤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경경에게 대법이 박해받는 진상을 상세히 말해주었다. 꿈속에서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마침내 그녀는 말했다. “선배님 저는 천년을 기다렸답니다.” 나도 울다가 꿈에서 깼는데 눈물이 베게 수건에 젖어 있었다.

다음날 마침 점심시간에 그녀가 집에 가지 않고 있어서 나는 그녀와 함께 밖에서 국수를 사먹기로 했다. 우리는 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내가 어떻게 수련의 길로 들어섰는지 수련 후 온몸의 병이 다 없어졌으며 98년 국가 체육위원회에서 조사 후 “파룬궁은 국가에 백가지 이익만 있을 뿐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고 결론을 지은 것, 4.25가 어찌된 일인지 6.10은 어떻게 조직됐는지, 7.20 전후 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해 죄를 모함했는지 우리는 진선인의 신앙을 견지하다가 박해를 당했으며 OO기자가 나에게 화면에 대고 파룬궁을 모함하는 말을 외우라고 핍박한 일, 그 기자에게 왜 뉴스에서 사실대로 말하지 않느냐고 질문했을 때 그 기자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것은 정치에서 필요하기 때문이요”라고 대답한 것 등을 이야기 해주었다. 소위 “천안문 거짓분신”은 어떻게 연기한 것인지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중국 이외에 널리 전해진 상황 등을 말해주었다.

처음에 그녀는 초등학교에서 배운 것과 텔레비전에서 본 것을 일부 말했지만 진상을 깊이 알려줌에 따라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우리 부부가 박해받을 때 집안에 아이 혼자만 남았다고 말했을 때 그녀는 눈시울을 적셨다. 그녀는 마침내 소리 없이 울기 시작했으며 목이 메어 말했다. “웬일인지 오늘은 울고 싶어요.”

나중에 그녀에게 그날 꿈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그녀가 말했다. “저도 선배님과 인연이 있다고 느꼈어요.” 나는 또 왜 삼퇴를 해야 하는지 말해주었고 그녀는 즉시 단(團)대(隊)를 탈퇴하기로 했다. 우리는 함께 무려 세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마침내 내게 말했다. “고마워요, 선배님. 선배님 외에는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해준 적이 없어요. 우리는 정말 전생에 인연이 있나 봐요.”

사부님의 “20년 설법”을 읽어보고 나는 우리가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된 책임이 더욱 중대함을 느꼈다. 일체는 사부님의 안배 속에 있으며 우리는 단지 사부님의 말을 따라서 하기만 하면 된다.

발표시간: 2012년 5월 25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0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