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 살아난 물고기
작자: 흑룡강성 대법제자
[정견망] 어느 날 새벽에 나와 동생은 시장에 가서 생선을 사는데 우리는 차마 살아있는 활어를 사서 죽이는 죄업을 지을 수 없었기에 죽은 물고기를 택했다. 주인은 좋아라 하며 우리에게 이 녀석은 죽은지 얼마 안 된다고 하면서 비늘을 제거해주고 배를 갈라 창자 등을 제거하고 씻어 잘 정리하고 비닐 포장지에 넣어 우리 손에 쥐어주었다. 집에 돌아와 나는 바닥에 놓아두고 정오에 바빠서 생선을 솥에 넣지 않았다.
저녁이 되어 나는 생선을 대야에 넣어 씻은 후 다시 솥에 넣으려고 했다. 그런데 막 물속에 넣자 물고기는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푸드덕 뛰어 물이 튀었다. 물고기가 뛰자 나는 깜짝 놀랐다. 그것이 죽은 물고기가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이때 내 머리에 “물고기가 살아났다. 죽은 고기가 부활했다”는 생각이 반영됐다. 나는 놀라서 큰소리를 질렀다. 동생이 달려오면서 말했다. “웃기지 마, 물고기는 죽었어, 창자도 다 헤쳤고 또 이렇게 장시간이 지났는데”하고 믿지 않았다. 식구들은 전부 모여 대야 주변에 몰려들어 보았다.
이때 물고기는 대야에서 탁자로 뛰어 올랐고 또 탁자에서 바닥으로 뛰었으며 바닥에서 철벅철벅하며 뛰었다. 사람들은 놀라서 말했다 “기괴하다. 죽은 고기가 살아났네.” 동생이 말했다. “보아하니 그는 우리가 진상을 알려주기를 기다리는 것 같아.”
진상을 들기 위해 이 고기는 생명은 이렇게 길었으니 정말 쉽지 않다. 이때 갑자기 생각이 났다. 현재 사람은 이렇게 고생스러운데 버티고 있는 것도 역시 대법제자가 진상을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구나.
발표시간: 2012년 2월 29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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