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외숙부가 법을 얻다.
【정견망 2007년 11월 22일】
큰 외삼촌은 70여 세인데 신체가 건장하고 매우 훤칠하다. 올해 그는 북경에 잠시 머물던 중 예기치 않게 혈뇨를 보았고 하는 수 없이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북경에 사는 누이동생들은 당황하여 매일같이 병원을 찾아왔다. 둘째 이모는 더욱 조급했다. 외삼촌의 얼굴이 나날이 시들어가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목숨이 조석에 달린 듯한 모양을 보고는 아예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가지고 와 외삼촌에게 듣게 했다. 외삼촌은 병의 고통 때문에 아예 잠들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24시간 설법 녹음을 듣게 되었다. 둘째 이모는 또 자신이 직접 베껴 적은 <전법륜>을 병원에 가지고 와서 외삼촌에게 전했다. 이렇게 하여 외삼촌은 기적적으로 법을 얻었다!
외삼촌은 매우 빨리 회복됐고, 가벼운 몸으로 퇴원할 수 있었다! 퇴원 후 그는 둘째 이모 집에 머물면서 매일 이모를 따라 연공동작을 배웠는데 마치 천진한 어린이처럼 진지한 모습으로 새로운 것을 배워갔다. 현재 외삼촌은 70여 세나 되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정한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온 사람 같지 않다. 그가 수련 이후 체득한 무수한 흥미로운 일들이 많으나 여기에 그 일부를 소개하려고 한다.
배후의 노란 빛
외삼촌이 한번은 둘째 이모를 따라 연공을 할 때 돌연 자신의 뒤에 한 조각 노란 빛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펄쩍 뛰며 놀라서 감히 연공하지 못했다.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이모에게 물었다. “저게 뭐지? 좀 봐!” 이모는 웃으며 외삼촌에게 말했다. “그것은 오빠가 연공하여 나온 공이예요, 천목으로 본 것인데 자신이 수련하여 나온 것이며 연공을 잘했다는 뜻이에요.” 외삼촌은 비로소 안심했고 어린이가 표창장을 받은 것처럼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했다.
손전등 이야기
둘째 이모의 외손자가 5,6세 쯤 되었는데 매우 장난이 심하다. 집안에 장난감 손전등이 하나 있어서 가지고 놀라고 아이의 손에 쥐어 주었지만 전지가 없어 불이 켜지지 않았다. 아이는 그것을 한쪽으로 던져놓았다. 한번은 외삼촌이 이모를 따라 함께 연공을 할 때 그 손전등이 바로 옆에 있었다. 그러나 외삼촌이 연공에 집중했을 때 갑자기 이 손전등이 깜빡거리며 불규칙적으로 빛을 냈다. 외삼촌은 외손자가 장난을 치는 줄로 알고는 말했다. “장난치지 마라! 우리는 연공을 하고 있으니 저쪽에 가서 놀아라!” 아이는 영문을 몰라 했다.
외삼촌이 머리를 돌려 보니 손전등에서 저절로 한줄기 빛이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 장난꾸러기 외손자도 멍하니 그 손전등을 바라보고 있었다. 외삼촌 역시 어찌된 일인지 몰라서 있는데 이모가 설명했다. “연공인은 연공할 때 에너지장이 있기 때문에 손전등에 불이 들어왔을 거예요!” 외삼촌은 머리를 긁으며 즐거워하며 마음속으로 대법의 신기함을 더욱 굳건히 믿었다.
발정념
외삼촌은 법을 얻은 후 늘 도처에서 우리에게 왜 발정념 하느냐고 물어왔다. 그러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만족한 답을 주지 못했다. 외삼촌은 작은 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 발정념은 착하지 못한 것 같다. 마치 뒤에서 찌르는 소인배 같다. 우리는 수련인인데 어찌 이런 일을 할 수 있느냐?” 나는 웃었다. “외삼촌, 우리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에요. 난잡한 흑수, 난귀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구요. 우리 수련인이 수련하여 나온 공은 그런 좋지 않은 것들을 깨끗이 청리할 수 있어요.”
그러나 외삼촌은 여전히 불만이었다. 이건 마치 축유과같다고 말하면서 나에게 한 가지 물건을 보여주었다. 내가 보니 A4 용지 네 쪽에 빼곡히 정리한 내용으로서, 모두 이모가 발정념하기 전에 말하고 싶은 것을 인쇄해 준 것이었다. 외삼촌은 제 3쪽 위의 한 단락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 봐, 이모가 특무는 죽어야 한다, 무간지옥에 떨어뜨려야 한다고 하지 않느냐, 특무도 단결할 수 있지 않겠니?”
나는 듣고 웃었다. “외삼촌, 우리는 공산당의 어휘를 쓰지 않아요. 우리는 그들을 구도할 수 있어요.” 외삼촌도 웃으며 “맞아, 맞아” 하며 매우 기쁜 모습이었다.
나는 이 네 장의 용지를 보고 좀 화가 나서 말했다. “외삼촌 이거 좀 줘 보세요. 이모에게 찾아갈게요. 이건 신 수련생을 잘못 이끄는 것이 아닌가요? 어떻게 발정념을 하는 지에 대해 명혜망에 정확한 글이 올라와 있으니 제가 잘 인쇄해 드릴 테니 그것대로 따라 발정념을 하시고, 절대 이런 것은 보지 마세요.”
외삼촌은 대답했다. “그럼 안 된다. 다음 단체 법공부할 때 내가 직접 완곡하게 이모에게 말하면 된다, 네가 찾아가지는 말아라. 이모도 좋은 뜻으로 한 것인데.
이 일로 나는 매우 놀랐다. 왜냐하면 외삼촌은 법을 얻은 지 겨우 몇 개월밖에 안 됐는데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았고, 남과 시비를 가리지도 않았으며,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지 않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점에서는 나보다 심성이 더 높아 내가 화를 냈어도 그는 화를 내지 않으며 오히려 선의적으로 동수를 대했다. 나는 그저 외삼촌에 대해 저절로 찬탄이 우러나왔고 대법의 위력에 감복했다. 그렇다. 이 일 이후 외삼촌은 발정념을 시작했다!
외삼촌이 컴퓨터를 배우다.
외삼촌이 옛 전우를 찾아 진상을 하려고 했다. 이 때문에 컴퓨터를 배울 생각을 가졌다. 외삼촌은 컴퓨터를 한 번도 만진 적이 없었는데 처음 접한 후 매우 어렵다고 생각되어선지 “너무 어렵다, 안 배울래!”라고 했다. 그러나 외삼촌은 사부님의 모든 경문이 컴퓨터 사이트 내에 들어 있는 것을 알고, 또 사진도 모두 컬러라는 것을 알고는 어린 아이처럼 놀라고 기뻐하며 말했다. “이러면 나는 이 필사본만 가지고 있으면 되네!” 내가 외삼촌에게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는 법을 알려줄 때는 마침 인터넷 통제가 비교적 심할 때여서 반나절을 뒤져도 서비스를 찾을 수 없었다. 외삼촌은 마음이 조급했다. 나는 그 기회를 보아 외삼촌에게 컴퓨터의 다른 기능들을 알려주었다. 결과적으로 외삼촌은 이 일을 잊어버렸고 급한 마음이 없어졌다.
문득 보니 자유 문평이 있어서 동태망의 홈페이지가 열렸다. 내가 말했다. “외삼촌 보세요. 처음에 매우 급하셨던 것은 집착이고 그것 때문에 열지 못했어요. 나중에 이 마음을 내려놓으니 우리는 망을 뚫는데 성공했어요. 이 일 역시 사부님이 점화해 주신 것이며 집착심을 내려놓으면 이미 마음을 수련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외삼촌은 듣자마자 매우 기뻐하며 얼굴에는 아이 같은 미소가 떠올랐다. 득의만만하면서도 쑥스러워했다. 나중에 외삼촌은 어떻게 인터넷에서 삼퇴 성명을 올리는지를 다 배웠고 법 공부 팀에서 사람들에게 기뻐하며 말했다. 둘째 이모도 특히 기뻐하며 자기가 배운 것보다 더 기뻐했다. 당시 한 아주머니가 마침 퇴당하려는 사람이 있으니 도와달라고 청하자 외삼촌은 호쾌하게 받아들이며 문제없다고 하였다.
대법을 널리 전하다
외삼촌은 수련 이후 매일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잠도 아까워했는데 피부는 보드랍고 하얗게 되었다. 때로는 자기 손을 보며 의심스러운 듯 말했다. “이것이 내 손인가, 내 손은 원래 이렇지 않은데!” 우리는 배가 아프도록 웃었다.
그는 대법이 매우 좋다고 생각해 둘째 이모부에게도 수련을 권유하려고 했다. 외삼촌은 이모부가 평소에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내게 조용히 말했다. “좀 있다가 내가 너를 핑계로 신당인 만회를 함께 보게 하겠다. 그는 쑥스러워 안 보려고 할지 모르나 어쩌면 법을 얻을 수 있다. 그는 나쁜 사람이 아니니 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외삼촌이 아주 소박하고 선량하다고 생각했다. 그의 말은 비록 간단했지만 그 속엔 매우 성의가 있었다.
결국 이모부는 몇 개 프로그램을 나와서 보았는데 잠시 후 또 신문을 보러 들어가 버렸다. 외삼촌은 다급히 서성대다가 이모부를 불러오라고 나에게 말했다. 나는 웃으며 어찌 강압적으로 사람을 끌고나오려 하느냐고 말했다. 외삼촌은 마음이 조급한 나머지 직접 들어가 불렀다. “어이, 질녀가 자네를 부른다!” 이모부는 하는 수 없이 나왔다. 내가 보니 아주 재미있었다. 나중에 이모부가 신문을 사러 잠깐 외출한 사이, 나는 외삼촌과 이모를 불러 급히 대화했다. “두 분은 너무 급해요. 처음부터 사람이 대법을 접하는 것을 오히려 원하지 않게 하네요. 사실 이모부는 공연을 보기를 좋아하는데 지위 때문에 보기가 쑥스러울 것이에요. 외삼촌은 문득 확실해진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 네 이모는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 걸 한스러워한다.” 이 말에 나는 또 웃음이 나왔다. 나는 그가 누구보다도 급하다고 생각했다.
잠시 후 이모부는 신문을 사들고 돌아왔다. 나는 아예 그들의 해결사가 되기로 하고 대기원의 관련 문장을 찾아 일일이 프로그램을 대조하여 그들이 듣게 하였다. 이모부는 잠시 후 나와서 프로그램을 대충 보았다. 마침 동북의 비단무용을 상영하고 있었는데 그는 단번에 흡인되었다. 원래 한번 그저 보려고 했을 뿐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다음 날 이모부는 많은 진상 자료를 보았고 셋째 날엔 외삼촌과 함께 이 일을 대화하기 시작했다. 이모부는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하여 우리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이모부는 생각이 있었던 것이다! 외삼촌은 이것이 나의 공로라고 했다. 사실 또 무엇이 그가 법을 얻은 경력보다 더 설득력이 있겠는가?
외삼촌이 법을 얻은 이후 생긴 흥미로운 일들은 아주 많은데 나는 여기 몇 가지 예만 들뿐이다. 내 마음은 사부님의 무변자비와 대법의 위력에 감격하는 외에 무슨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파룬따파가 오늘날 전 세계 80여 국가에서 전해졌는데 얼마나 되는 수련인이 있는가? 매 수련인에게는 또 어떤 일이 있는가? 그러나 중공의 폭력과 거짓말, 사기는 이런 이야기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가! 사실 매 사람의 마음속에는 아름다움으로 향하는 소망이 있으며 이는 어떤 사악과 공포로도 가로막을 수 없다. 나는 장차 더 많은 사람들이 대법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어 건강한 신체와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기를 희망한다.
(명혜망에서 전재)
발표시간 : 2007년 11월 22일
정견문장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11/22/49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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