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에서 도를 찾다
작자:왕호천(王昊天)
【정견망 2010년 1월 5일】 얼마 전 한 동수의 고향을 방문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동수가 머물다 가라고 청했는데 아주 열정적으로 붙잡았다. 우리는 지극히 두터운 정을 거절하기 어려웠고 마침 명절이라 사양하지 않았다. 동수 이의(理依)는 법대를 졸업한 후 한때 검사관도 했는데 지금은 부친이 만든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동수는 한눈에 보기에도 매우 건장하며 장기적으로 연공한 까닭에 얼굴이 보기에 눈빛이 초롱초롱하며 광택이 있었다.
이의가 수련하게 된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다. 그는 어렸을 때 부친에게 하느님이 존재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고 했다. 변호사인 부친이 그에게 말했다. “당연히 존재하지. 그렇지 않으면 누가 이렇게 많은 나무를 심고 이렇게 높은 산이 있으며 대낮에 찬란한 태양과 밤에 밝은 별들이 있겠니? 풍부한 대자연과 이렇게 많은 만사만물을 어찌 사람의 손으로 만들 수 있겠니?”
하지만 그의 성격은 자라면서 반항적으로 되었다. 늘 마을 무뢰배들과 술내기를 했으며 술을 마신 후에는 큰길에서 만취해 주정을 했고 심야에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는데 조용한 밤에 듣는 노래 소리는 경찰차의 경적보다 몇 배나 더 시끄러웠다. 그가 길 이쪽 끝에서 노래를 부르면 저쪽 끝에서도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이런 노랫소리 때문에 주민들이 늘 진정서를 썼고 이 때문에 불려 다녔다. 당초에 젊고 기운이 좋았기에 방과 후 늘 알게 모르게 도전적이었고 건달들과 싸움을 벌렸다. 이 때문에 그는 구류소의 단골이 되었고 매번 들어가면 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그를 구출해내야 했다.
이렇게 흐리멍덩하게 살던 이의는 인생에서 풀지 못한 의혹을 가진 채 주정하며 술에 취한상태에서 어렵사리 학교를 졸업했다. 그도 이런 생활을 끝내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는 술주정을 하며 극도로 사치하고 미친 것 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는 매우 고통스러웠다. 자기가 대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없었다.
그의 기억 중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것은 어렸을 때 부친과의 대화중 신에 존재에 대한 것이었다. 물질적으로는 풍부하고 사치를 누렸지만 결코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했고 정신세계는 칠흑과 같은 어둠이었다. 그는 책방에 나가기 시작했고 다양한 서적을 보기 시작했다. 종교에서부터 동방의 기공, 풍수, 팔괘 등 각종 현란한 무술 파벌들을 다 찾아보았다.
그는 한 가지 기공을 연마해본 적이 있었는데 가부좌 중에 확실히 자신의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은 그저 1-2분 정도였다. 그 후 또 원점으로 돌아왔다. 연마하는 중에 그는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을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욕망의 속박과 시달림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어 여전히 고통스러웠다.
그는 일을 그만두고 남쪽의 산과 섬을 찾아가 진정한 수련법문과 진정한 사부를 찾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해도의 산에 많은 기공수련자가 있다는 말을 들었고 또 공능을 가진 스님이 많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의는 그들을 스승으로 모시고자 했다. 하지만 산에 올라간 후 사람들이 숭배하는 스님을 보니 몸은 말할 수 없이 비쩍 말랐고 극렬한 기침을 하고 있었으며 얼굴은 매우 창백했다. 어떤 사람이 동양의 침뜸으로 그를 치료했는데 이 스님은 두려운 표정을 드러냈다. 이의는 이것을 보고 산을 내려왔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홀연 코 아래 한쌍의 발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가 머리를 들어 보니 키가 크고 영준한 젊은이가 있는데 이 젊은이는 자신이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했다. 이의는 기공이란 말을 듣고 흥미를 느꼈다. 그들은 예의를 갖추고 길고 긴 대화를 시작했다. 마침내 이 젊은이는 그에게 <중국 법륜공>을 전해주었고 이의에게 진일보로 알아보라고 했으며 만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했다. 그는 산속의 파룬궁 여름 캠프에 참가하고 있었다.
이의가 여름 캠프에 도착하니 주위에 장막이 쳐져 있는 것을 보았다. 이곳 사람들은 안색이 매우 좋고 반질반질했으며 어떤 사람은 실제 연령보다 훨씬 젊어 보였다. 이 장면이 이의에게 깊이 새겨졌다. 그러나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에는 확실히 깊이 미혹되었고 진정한 것을 보고도 구분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는 곧 유감스럽게 그곳을 떠났다.
그러나 젊은이가 준 <중국파룬궁>은 집에 가져 갔으며 다른 문파의 기공서와 함께 두었다. 하루는 그의 친구가 찾아와 기공 책이 있으면 하나 보자고 했다. 이의는 많은 기공서적 중에서 <중국법륜공>을 꺼내 그에게 주었다. 친구는 이것을 본 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고 그에게도 추천해주었다. 파룬궁이야말로 그가 찾던 것이라고 했다. 당시 이의는 친구가 농담을 하는 줄 알고 진지하게 여기지 않았다.
이의는 여전히 기다리고 찾고 있었다! 또 어느 여름 날 이의는 다시 바다의 섬으로 가기로 했으며 이번에 진정한 사부를 찾지 못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결심을 가지고 남방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그가 그 산에서 작년에 갔던 파룬궁 여름캠프에 도착했다. 또 어떤 사람이 파룬궁을 소개하며 <전법륜>을 주었다. 그는 책을 받은 후 표지의 저자의 이름을 보니 “이홍지”였는데 그 미묘한 느낌은 매우 편안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텐트가 있었는데 이의가 도착했을 때는 충분한 돈 외에 야영에 필요한 것들은 아무것도 없었다. 부유한 집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는 종래로 남의 것을 빌리는 습관이 없었다. 그저 부근의 노부인에게 안 쓰는 천을 얻었고 파룬궁 캠프에서 멀지 않은 나무 위에 걸어 자기의 텐트로 삼았다. 그는 이 누추한 텐트 아래서 수련을 시작했다.
이의는 자기 수련경험을 회고하면서 웃으며 말했다. “마침내 나는 찾았습니다. 나도 마침내 “진선인”이야말로 우주의 근본 특성임을 알았고 파룬궁이 내 생명 중에 줄곧 기다리던 것임을 알았습니다. 원래 고통스러웠고 자기가 왜 이 세계에 왔는지 알지 못했는데 이제야 마침내 알았습니다. 수련을 시작한 후 마침내 술을 끊게 되었고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줄곧 방법을 생각하며 인위적으로 이런 불건강한 것을 끊으려고 했지만 전에는 마음만 있지 힘이 따르지 못했습니다. <전법륜>을 읽고난 후 사부님의 도움으로 가볍게 끊어버렸습니다. 지금 제 몸이 얼마나 건강한지 보세요!”
그의 양복에 반짝이는 남색 파룬 뱃지를 보고 그가 법을 얻은 경험을 보면 정말 감개무량하다! 세속을 해탈할 방법을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니며 힘들게 찾았으나 우리가 찾던 진리는 알고 보니 줄곧 우리 근처에 있었던 것이다. 현실은 비록 잠시 세상의 눈과 세속의 마음에 미혹되어 있지만 자비로운 사부님과 대법의 진리는 오히려 사람을 구하는 기회와 인연을 주고 생명의 짙은 운무를 여는 황금열쇠-파룬따파의 진상을 알려주고 있었다. 신은 사람에게 자비로우며 재삼 기회를 주며 기다리고 있다. 만일 우리 자신의 관념으로 구도될 기회를 지나친다면 누구를 탓할 수 있겠는가?
새해가 시작되었다. 마음속에 선량한 소원을 품고 미혹중의 중생을 위해 축복한다. 부디 파룬따파의 진상을 지나치지 마시라. 이는 우리가 이 세상에 와서 줄곧 기다린 유일한 목적이기 때문이다.
발표시간 : 2010년 1월 5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0/1/5/635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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