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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존께서 친히 안배하신 학습반

사존께서 친히 안배하신 학습반

작자: 하북 장가구시 대법제자

【정견망 2010년 5월 4일】 1995년 6월 초, 사부님께서 중국 내에서 학습반을 개최하는 것이 이미 끝났을 때였다. 우리 현에서는 북경 보도소가 장가구시 사성 중학교에서 1기 파룬궁 학습반을 열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러면서 우리 현에 35명의 정원을 분배해 주었다. 나와 아내는 비록 법을 얻은 지 4개월밖에 안 되었지만 그 지역에서 비교적 법을 빨리 얻은 수련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운 좋게 이번 학습반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맑고 바람이 순조롭던 날 우리 35명의 수련생들은 버스를 타고 백리 가량 떨어진 사성에 도착했다. 학교에서 멀지않은 여관에 숙소를 잡았다. 총보도소에서는 각지 책임자를 소집해 회의를 했는데 잠시 후 보도소장이 돌아와서 말했다.

“이번 학습반은 일반 학습반과 다릅니다. 우리가 이번 학습반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큰 행운입니다. 오늘 연구회와 북경 보도소 소장이 모두 왔는데 오기 전에 사부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개회해주었고 이번 학습반에 대한 안배와 배치를 해주셨습니다.”

학습반 장소는 중학교의 계단식 교실이었는데 300명밖에 수용할 수 없었다. 때문에 각지에 학습반 참가 인원수를 제한한 것이다.

우리는 예정시간보다 미리 회의장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교실 강단 중앙 큰 탁자위에 큰 텔레비전이 놓여 있었고 총보도소 소장이 간단히 몇 마디 했다. 이번 학습반은 사부님께서 직접 오시진 않았지만 다른 방면에서는 사부님을 친히 뵙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매일 사부님의 강의 테이프를 1강씩 보고 설군이 공을 가르쳤으며 매일 아침에는 단체 연공을 했다. 설군 등 북경보도소에서 온 동수들이 동작을 가르쳐 주었다.

사부님의 제1강 설법을 보고난 후 사람들은 각자 숙소로 돌아갔다. 나머지 시간에 수련생들은 법공부와 교류를 했다. 당시 개별적으로 94년 전에 법을 얻은 몇 사람 외에는 모두 법을 얻은지 몇 개월 혹은 며칠밖에 안 되는 신수련생들이 법에 대한 이해 또한 매우 부족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심정이 매우 격동되었고 자비로운 에너지 장에 빠져있었다.

다음날 아침 단체 연공하는데 삼백여명의 사람은 작은 현, 성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매우 장관이었다. 설군과 총보도소 동수들은 연공장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동작을 시정해주고 있었다.

그날 사람들이 함께 교류를 할 때 소장은 나더러 보도소 부소장을 맡으라고 했다. 당시 내 심정은 매우 격동 되었으며 비록 이것이 속인의 무슨 관직이 아니지만 그저 특히 중대한 임무를 짊어진 것을 느꼈다.

학습반 기간 중에 몇 가지 일이 아직 머릿속에 인상이 깊이 박혀있다. 한번은 식당 탁자 위에 어떤 사람이 먹다 남긴 돼지 족발이 있었는데 총보도 소장이 누가 남긴 것이냐고 따졌다. 나중에 보니 속인이 먹다 남긴 것이었다. 또 어느 동수는 요리를 먹는데 비교적 까다로워 먹지 않는 채소를 골라 탁자 위에 놓았다. 나중에 총보도소에서 온 동수들이 음식을 먹는데 아주 깨끗해서 탕 국물까지 다 마셨다. 그래서 나도 생각을 고쳤다. 이런 작은 일을 통해 나는 대법 수련과 연공은의 요구는 특히 엄격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또 한 가지 일은 총보도소에서 온 동수에 대해 모두들 부러워한 것이었다. 그들은 사부님 곁에 있을 수 있으니 얼마나 영광이며 행운인가! 그들이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자비롭고 상화한 모습을 따라 배웠다. 하루는 밥을 먹을 때 소장이 보도소의 몇 사람들을 총보도소 테이블로 불렀는데 어느 동수는 옆에서 바삐 사진을 찍고 있었다. 보아하니 사람들은 별로 내키지 않고 거절하기도 쑥스러웠다. 지금 당시의 심태와 행위를 회상하면 모두 얼굴이 붉어질 일이나 당시는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학습반이 끝나갈 때 소장은 매 사람에게 심득 체험을 써내라고 하며 사부님께 보여드린다고 했다.

9일 강의를 다 본 후 우리는 버스를 타고 급히 떠났다.

나중에 비로소 알았는데 학습반이 끝날 때 보도소의 동수는 또 한 단락의 말을 했다. 그중 특별히 언급한 것은 이번 학습반은 사부님께서 친히 안배하신 것으로 오기 전에 사부님께서 친히 개회 하신 것이라고 했으며 이번 학습반에 대한 안배와 요구가 있었다고 했다. 사부님께서 직접 오시지 못한 것만 빼면(설법 영상을 보는 것으로 대체) 기타의 일은 과거 학습반과 똑같은 표준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동수들은 최후까지 회의장을 견지하지 못하여 사존의 무한한 자비와 보호를 깨닫지 못했음을 후회했다.

그 학습반 이후 사존의 자비 하에 장가구 지역 대법 형세의 발전은 매우 빨라졌다. 98년에 이미 2만 5천여 명이 수련에 입문했다. 나는 연구회와 직접 연계할 수 있는 장가구 보도소장으로 장가구 지역과 내몽골, 산서 일부 지역에 대법을 널리 전하는 책임을 맡았다.

시간은 매우 빨라 벌써 15년이 되었다. 많은 자세한 일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지난 일들을 떠오일 때마다 내 마음은 따뜻해지며 비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 장가구 동수들이 이 피비린내 나는 사악의 박해 중에서 사존을 따라 오늘까지 올수 있다는 것을 큰 위안으로 삼는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서 장가구 지역 제자들을 구도해주신데 감사드린다.

발표시간 : 2010년 5월 4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0/5/4/659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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