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호북(湖北) 대법제자
【정견망】
1996년 여름날 밤 내가 산보할 때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서 연공하는 것을 보았다. 우아한 음악소리에 호기심을 품은 나는 연공장으로 다가갔다. 이때 어느 보도원이 열심히 나에게 파룬궁은 불가(佛家)의 상승(上乘) 수련대법이라고 하며 파룬궁을 수련하면 건강에 기이한 효과가 있으며 도덕이 되돌아 올라올 수 있게 한다고 했다. 나는 매우 좋다고 느껴 대법수련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당시 나는 기공을 접촉한 적이 없었고 기공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 더군다나 수련이 무엇인지 이해조차 하지 못했다. 비록 때로 연공하고 매일 밤 자기 전에 법을 공부했으나 임무를 완성하듯이 했으며 정신을 집중하지 않았다. 그때는 아직 젊다고 느껴 수련은 매우 요원한 일이어서 전혀 법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았다. 게다가 속인의 기호도 많아 마작, 춤을 좋아했고 고생과 피곤함을 겁내는 생각이 심했다. (가부좌를 잘 못하기 때문) 이렇게 수련하다 말다하는 상태여서 사부님이 말씀하신 “중사가 도를 들으매 연마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그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는 시종 진선인(眞善忍)을 믿었다. 1999년 사악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나는 파룬궁은 모함을 당한다고 믿었고 또 사람들에게 천안문 분신은 가짜라고 말했다. 마음 속으로 줄곧 하나의 소원이 있었다. ‘나는 수련을 포기하지 않겠다.’
내가 속인에 미혹되어 있어서 미끄러진 도덕표준으로 일체 사물을 대했으며 게다가 전 남편과의 관계도 매우 긴장되었을 때 한 남자가 내 생활에 끼어들었다. 이때부터 나는 수련을 포기하고(이때가 97년 말이었다) 소위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비록 이것이 좋지 않은 짓인 줄 알았지만 내가 진정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잘못이 없다고 여겼다. 이 정(情) 속에서 진아(眞我)를 완전히 잃었다. 나중에 우리 두 사람 각자 연달아 이혼하고 어떤 수속도 밟지 않고 함께 생활하여 나는 도덕이 패괘된 진흙탕 속에서 갈수록 빠져들어 깨우치지 못했다. 비록 편하게 잘 지냈지만 매우 아득한 느낌이었으며 많은 사람에게 빚진 것 같았으며 자기에게 미안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미안했다. 자기의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지 몰랐다. 늘 속으로 자기에게 물었다: 생명의 의의는 무엇인가?
아마 잘하려는 마음이 아직 있었는지 2010년 10월 어느 날 위대한 사부님의 안배 하에 동수 아주머니와 언니가 나를 또 대법수련으로 인도했다. 다시 <전법륜>을 보았을 때 나의 심정은 매우 분발하고 격동했다. “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사부는 때로 당신들이 한 그런 일을 볼 때 정말로 아주 상심한다. 그러나 나보고 당신을 포기하라고 하면 사부는 정말로 마음이 아프다. 정말로 쉽게 당신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렇게도 향상(上進)할 줄 모른다! 그렇게도 분발할 줄 모른다.(<대뉴욕지역법회설법>)을 보았을 때 나는 눈물을 흘리며 소리 내어 울었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지난 십여 년간 이 변변치 못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진흙탕에서 구출해내어 깨끗이 씻어주시고 새로운 인생을 느끼게 해주시며 생명의의가 반본귀진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다. 사부님에 대한 감격의 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나는 금생에 대법을 얻은 것을 축하한다. 여기에서 나는 위대하신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막 대법에 들어와 수련하니 집착심이 매우 많았다. 특히 “정”이 무거웠다. 나의 가정은 대법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데 그것은 이전에 잘못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집에서 이사를 나왔다. 이 일이 부친, 모친, 오빠를 모두 건드렸다. 게다가 그들은 내가 밖으로 나가 진상자료를 돌리고 삼퇴를 권한다는 것을 알고 매우 분노했다. 그들은 차례로 나에게 권유하며 심지어 탁자를 치면서 돌아오라고 하며 연공을 못하게 했다. 게다가 멀리서 오는 친척 친구들의 각종 압력도 있었다. 나는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았고 힘들었으나 견정하게 정을 내려놓고 앞으로 걸어갔다.
비록 집에서 나오긴 했지만 정에 대한 집착은 지지부진하며 버리지 못하여 속으로 늘 그를 기억했으며 내려놓지 못해 연공 중에 늘 그의 그림자가 있어 깨끗이 버리지 못했다. 그가 혼자서 매우 힘든 것을 생각하여 때로 가서 도왔으며 밥도 함께 먹고 때로는 밤늦게 그곳에 머물며 가정을 이루려는 생각도 움직였다. 바로 이렇게 망설이며 수련하면서 정을 품고 내려놓지 못하여 매우 고생스러웠다. 그 동안의 정신 상태 수련 상태는 매우 못했다. 세 가지 일은 다 했으나 사람의 마음으로 했다. 동수 갑과 을이 알고 나를 자기 집으로 불러 함께 법공부하며 법에 인식을 도와 제고하며 귀정하도록 했다.
동시에 사존께서 나의 집착심을 보시고 꿈에서 점화해주셨다. 그날 낮잠을 자는데 사존의 법이 뚜렷하게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사람들은 말한다: 나는 여기 속인사회에 와서, 마치 여관에 투숙하듯이 며칠 좀 묵었다가 총총히 간다. 일부 사람들은 바로 이곳에 미련을 두고 자신의 집을 잊어버렸다.”
“역사상에서나 고층 공간 중에서 사람이 수련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볼 때 사람의 욕망・색 이런 것을 아주 주요하게 본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로 이런 것을 담담하게 보아야 한다.”
“만약 이 정을 끊어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수련하지 못한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자비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전법륜)
법공부와 사존의 점화를 통하여 나는 진정으로 내가 아직 강한 색욕심, 질투심, 원한, 안일심, 과시심 등 속인의 마음이 있음을 의식했는데 이런 것은 대법 수련자는 수련해 버려야 할 집착이다.
법에서 나는 깨달았다. 우리는 수련인이다. 고층차로 매진해야 하며 색욕심은 속인의 마음이다. 신은 이런 더러운 행위와 사상이 없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많은 속인의 마음과 더러운 행위와 사상이 있다면 어떻게 고층차 상으로 수련하는가? 우리가 사람이 된 진정한 목적은 반본귀진이 아닌가? 우리 진정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현재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도하는 책임도 갈수록 중대해진다. 동수들이 모두 사존께서 요구하신 세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나는 속인 중의 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이것이 사존의 요구인가?
법리가 뚜렷해지자 대법은 나의 정의 자물쇠를 열어주었다. 또 한번 나를 구해내었다. 정을 담담히 내려놓자 각종 마음의 집착도 담담해지고 정신도 좋게 변했으며 느낌이 가벼워졌다. 세 가지 일을 해도 순조로웠고 사존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나는 더욱 용맹정진하고 사부님의 말을 들어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며 착실히 수련하여 법공부를 잘하고 중생구도 하여 무량한 사존의 은혜에 보답할 것이다.
발표시간: 2012년 12월 13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4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