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집에는 두 명의 운좋은 어린이가 있다. 두 아이는 나와 함께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심성을 수련한다. 아래 몇 가지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엄마 빨리 발정념해요!
보패(寶貝)는 곧 세 살이 되는데 매우 영리하다. 내가 발정념할 때 그는 늘 조용히 하고 떠들지 않는다. 어떤 때 그는 특별히 엄마가 도와줘야 할 일이 있어서 내 방에 달려온다. 하지만 내가 발정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용히 피하며 할머니에게 엄마를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한다. 한번은 할머니 누나를 데리고 먼저 잠이 들었다. 그러자 그는 내방에 와서 나와 함께 있으려 하며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와 보니 내가 발정념하고 있기에 그는 조용히 내 옆에 누워서 작은 소리로 말했다.
“엄마가 발정념하니까 시끄럽게 하면 안 돼. 좀 있다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해야지.” 내가 발정념을 끝내자 아들은 이미 깊이 잠들어 있었다.
그는 션윈을 보기를 좋아하는데 매번 악한 경찰이 아저씨, 아주머니를 때리는 것을 볼 때 그는 작은 주먹을 휘둘러 그들을 보호하려고 한다. 입으로는 “엄마, 저 사람들 나빠요! 아저씨를 때리면 안돼요!” 라고 말한다. 또 발정념이 무엇이냐고 물어 나는 발정념은 아저씨 아주머니를 박해하는 사악한 마귀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는 나가 놀다가 집에 들어오고 싶지 않을 때 내가 발정념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것을 보고 엄마는 돌아가 발정념 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러면 그는 좀 더 놀고 싶은 표정이 분명하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나를 따라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나를 재촉하여 빨리 발정념하여 아저씨를 보호하라고 한다.
마음속에 “진선인”의 종자를 심다
보보(寶寶)는 내가 해주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나는 신전문화(神傳文化)를 찾아 그에게 들려준다. 향어(馨語) 아주머니의 음성은 매우 온화하고 따뜻해 그는 늘 듣곤 한다. 아들에게 정견망에서 본 동수가 만든 《삼자경》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해주며 잠자기 전 아이들에게 다시 말해주고 적당한 시기에 해석해주어 그들이 좋은 이치를 알아듣도록 한다. 아이는 늘 내 말을 자르며 이런 저런 것을 묻는다. 그러면 나는 인내심 있게 설명해준다. 내가 사람마다 마음이 있다고 말해주고 매일 하는 일이 농민이 밭일을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해주었다. 만일 진지하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아이가 된다면 예쁜 종자를 심을 것과 같다. 만약 제멋대로 하거나 이기적이거나 마음대로 화를 내면 자기에게 나쁜 씨앗을 심는 것이다. 두 남매는 매우 진지하게 듣는다. 잠자기 전 나는 그들과 함께 《홍음》을 외운다. 아이가 잠자라고 달랠 때 그에게 《희와와》란 노래를 들려준다.
어느 날 4,5시 경 아이가 비몽사몽간에 《희와와》를 부르고 있었다. 또 “사부님을 따라 대법을 수련한다(跟著師父修大法)”는 노래를 부르고 그는 눈을 뜨고는 진지하게 내게 말했다. “엄마, 내 마음에 진선인의 종자를 심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되요?”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이어서 잠이 들었다. 나는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나는 엄마로서 마땅히 아이를 잘 인도하여 진지하게 법공부 해야 한다. 내가 정진하지 못하면 두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 나의 일언 일행은 깊이 그들에게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나는 반드시 심성수련을 하고 법공부를 잘해야 겠다.
반짝이는 눈물방울
어느 날 아이가 내게 묻기를 엄마가 어렸을 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느냐고 하여 나는 어릴 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부모님은 대법의 법리를 몰랐고 또 살기에 바빠 나를 잘 돌봐줄 시간이 없었다. 나는 늘 들판에 나가서 메뚜기, 사마귀, 개구리 등 작은 동물을 잡아 와서 고양이나 닭에게 먹여 많은 무고한 생명을 해쳐 내 마음에 좋지 않는 종자를 심었다. 그래서 이제 법리를 안 이후 그 불쌍한 동물을 보면 매우 후회한다.
아이가 물었다. “그 동물들은 그들의 엄마를 볼 수 없나요?”
나의 대답을 듣자 그의 눈은 매우 복잡한 감정을 표시했다. 그의 마음속에는 동물이 엄마를 볼 수 없는 것이 매우 상심되는 일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너희는 행복한 아이들이라고 말해주었다. 어렸을 때 기회가 있어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고 어떻게 착한 아이가 되는지 알았으며 무고하게 동물을 해치지 않으며 함부로 화초를 상하게 하지 않아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마음 속에 진선인의 종자를 심었다. 그래서 사부님을 따라 자기의 천상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왜 천상의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지 물었다.
나는 하늘을 가리키며 “네가 엄마 아들이 되기 전에 엄마가 대법을 배우는 것을 보고 엄마를 찾아왔고 엄마와 함께 법공부하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천상에는 자기의 진정한 집과 가족이 있단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설명했는데 그의 눈은 반짝이는 눈물방울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조용히 내게 기어왔다. 그렇다 그의 원신이 어디 두 살에 불과하겠는가! 그는 알아들을 수 있고 그 속의 소중한 기회를 알 수 있다
아이를 통하여 나는 더욱더 내가 법을 배우고 수련할 수 있는 기회와 인연을 소중히 하게 되었다. 자기의 언행을 엄격히 하여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은 때때로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일깨우고 자기가 수련인임을 일깨워야 한다.
발표시간: 2013년 10월 26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2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