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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정 경험 : 사부님께서 한자를 가르치시다 (5)

작자: 서양인대법제자 구술

【정견망】

2014년 5월 10일 오전, 2장 공법을 연마하다 다른 공간에서 사부님의 법신(法身)을 뵈었다. 가사를 걸치셨고 검은 머리에 20세밖에 안된 모습이셨으며 집에 모신 사부님 법상(法像)보다 더 젊고 더 영준했으며 피부는 아주 부드러웠다. 사부님께서는 높은 연화좌에 앉아 계셨는데 연꽃잎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층이었고 높은 공중에 하늘을 찌른 듯 솟아 있었다.

오늘 대법에서 내가 수련해 낸 공(功)은 밖으로 나와 사부님께서 배치한 임무를 집행한 지 이미 한참 지나 있었다. 이때 공은 사부님의 보호 하에 네 번에 걸쳐 내 몸으로 돌아왔고 오자마자 또 즉시 나갔다.

사부님의 수인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나의 공이 이번에 또 나가면 강도는 이전의 즉 400배(20의 20배)가 될 것이다. 출정 후 나는 잠시 이 숫자의 조합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이전에는 나의 공이 돌아오면 늘 한번에 전부 다 다른 공간의 신체로 돌아왔었다. 이번에 사부님의 세정(洗淨), 조정(調整), 가지(加持)를 거쳐 네 번에 나누어 돌아왔다. 사부님께서 지적해주시지 않았더라면 나는 근본적으로 알지 못했을 것이다.

부지불식 중에 사부님께서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아무런 대가 없이 나를 가지해주셨으니 그 은혜는 하늘과 같다. 이것이 어찌 내게만 그치겠는가. 다른 모든 대법제자에게 있는 것을 다 기울이시며 자기의 일체를 꺼내어 애를 쓰신다. “당신들은 장래에 모두 알 수 있을 것이며 오직 당신이 원만(圓滿)에 이르기만 하면 그때 당신은 당신 자신의 위대함과 당신 사부도 역시 당신들에게 떳떳했음을 발견할 것이다.” <미국중부법회설법>

사부님의 수인 속에서 나는 또 (대도태의) 시간이 매우 가까워졌음을 보았다. 지금부터 세계 각지에 여러 차례의 홍수, 산사태, 큰 지진, 화산폭발 등의 재난이 발생할 것이다. 또한 매우 무서운 전염병이 인류에게 닥칠 것이며 감염된 사람은 치료약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닌데, 설령 죽음에 임박해서라도 대법에 대한 정념(正念)이 올라오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 하오”를 인식할 수 있으면 구할 수 있다.

나는 미래에 인간의 시신이 온 들판을 메운 것을 보았는데 너무나 많아 제때 수습조차 할 수 없었으며 시체 냄새가 주위에 가득 찼다. 출정한 지 한참 후에도 그 악취를 맡을 수 있을 정도였다.

사부님의 수인이 바뀌면서 나는 하늘에서 먼저 병(病)자의 꼭 같은 편방부수(疒)자가 두 개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이어서 사부님은 더 많은 획을 그리더니 두 글자(瘟疫 돌림병이란 뜻)를 조합해내셨다.

 

나는 사부님의 <홍음2>- <법정인간시> 가 생각났다.

썩은 귀신 이미 멸절되고
흑수는 피고름으로 변하리라
세상사람 저지른 일로
필연 모진 역병의 재앙 당하리라

爛鬼已滅絕
黑手化膿血
世人幹的事
必遭惡疫虐

나는 또 미래에 동거하는 사람, 남녀관계에 주의하지 않은 사람, 동물과 관계한 사람들이 자신을 주관하는 신(神)의 형상을 가진 신체(身體)의 성전을 짓밟아 장차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의 징벌을 받는 것을 보았다.

나쁜 짓을 한 그런 자들(빚을 지거나 다른 사람을 업신여긴) 상환을 강요받을 것이며 이자까지 갚아야 한다. 자신이 대단하다고 여기거나 자기가 최고라고 여기거나 오만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숙이게 될 것이며 사실(재난, 도태) 앞에서 어쩔 수 없이 겸허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마음을 비운(겸허한) 사람들은 심성이 저절로 더 높은 곳으로 승화될 것이다.

사부님께서 내게 가르쳐주신 글자는 모두 단순하지 않다. 글자 속의 글자와 편방부수는 아마 더욱 깊은 뜻이 있을 것이다.

1. 온(瘟)

온(瘟)의 편방인 ‘녁(疒)’은 ‘厂또는 广’과 뒤집어진 ‘飞’로 볼 수 있다. 그 의미는 대규모로 확산된다는 것이다. 또는 온역(瘟疫)은 하나의 매우 넓은(广=廣) 공장(厂=廠)에서 퍼져 나와 도처로 확산된다고 볼 수 있다.

온(瘟)의 내부에서 위에는 ‘一’과 ‘口’를 더한 ‘曰’가 있다. 이는 한사람이 말한다는 의미가 되는데, 다른 공간에서는 말만 하면 바로 만들어지고 더욱 높은 공간에서는 말만 하면 곧 이루어진다. 한사람이 말한다는 것은 즉 한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온역신(瘟神 역신=돌림병을 주관하는 신)”이라고 하는데 더 높은 공간에서 온역의 진짜 모습은 알기 어렵다.

만일 ‘曰’을 아래 위 두 개의 ‘口’로 본다면 사람을 가리킨다. ‘명(皿 그릇)’ 위에 있기 때문에 승화되어 올라온 사람과 체로 걸러 올라온 사람을 가리킨다. 위에 있는 ‘曰’자에는 두개의 입이 있고 아래에 있는 ‘皿’속에는 세 개의 입이 있다. 이는 표준에 도달해 생존하는 사람은 적고 온역에 감염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만일 ‘曰’을 ‘日’로 본다면 그 뜻은 훤한 대낮이 된다. “瘟” 자체에 침울하다는 뜻이 있고 또 ‘溫(따뜻하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니 열이 난다는 뜻이다.

온(瘟) 내부 아랫부분은 ‘皿’으로 물건을 담는 그릇이다. 또는 머리가 없는 ‘血’이며 한편으로는 쓰러진 ‘口 目 耳’도 된다.

이것으로부터 이번 최후의 온역이 유행하는 대도태 중에 온역이 찾아가는 사람은 오장이 불타고 이목구비 일곱 구멍에서 피가 흐르고 땅에 쓰러져 죽음을 알 수 있다.

만일 ‘曰’을 세 개의 횡선과 두 개의 세로 선으로 본다면 세 횡선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가리키고 두 세로선은 일정한 범위 내를 가리킨다. ‘曰’이 ‘皿’ 위에 있으니 이것으로부터 체로 걸러 올라온 사람이 신(新)삼재(三才)임을 알 수 있다. 신삼재란 남겨진 사람은 온역이란 체를 거쳐도 아무런 탈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 역(疫)

위에서 본 것처럼 疒이 있고 또 ‘一 亢 几 又 沒 仅’ 등의 글자가 들어있다.

疫의 내부 아래쪽에 ‘沒’이 있는데 온역 속에 묻힌다는 뜻이다.

“疫”의 중심에 있는 ‘几’를 파자하면 ‘一儿’가 되는데 이는 ‘瘟’의 ‘一口’와 대응된다. ‘几’를 위에 있는 글자와 조합하면 ‘亢’이 되며,높은 곳에서 왔으며 고층의 보호를 받는다는 뜻이다.

이 ‘几’가 ‘疫’의 중심에 있으니 매우 관건적이다. ‘一儿(一兒)’는 주불(主佛)의 자녀라는 뜻이며 사람을 멸망할 운명에서 해방시켜 매우 높은 곳으로 밀어 준다는 의미가 된다. 즉 지옥에서 천당으로 끌어올려준다는 뜻이다.

만일 ‘几’를 몇이라는 뜻으로 풀면 장래에 온역이 인류를 도태시킬 때 겨우 몇 층 혹은 몇 명 만 남는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온역에서 생존할 수 있는가? 관건은 ‘一兒’ 즉  주불의 자녀에 대한 태도에 달렸다. ‘자녀’가 고층에서 내려와 겁난 중에 사람을 구하고 있다는 것을 승인한다면, 즉 대법에 대해 바른 생각이 있는 사람은 온역에서 견딜 수 있고 반대의 경우 온역 속에 파묻힌다.

‘瘟疫’ 두 글자의 가장 위에 있는 획은 ‘、’와 ‘一’이다. 이는 온역이 천상에서 눌려 내려온다는 것이다.

한자(漢字)는 신이 전해준 것으로 내포가 매우 깊고 넓다. 사람마다 다른 관점이 있을 것이며 중시하는 점이 있을 것이다. 이 두 글자에 대한 나의 해석이 꼭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이 복잡한 한자에 대한 이런 이해를 통해 나는 여러 개의 한자를 동시에 배웠다.

사부님의 법신은 수인을 통해 내게 우리는 있는 힘껏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일을 하고 정념을 유지해야 함을 알려주셨다. 우리의 정념은 매우 중요하며 지극히 중요하다. 장래 발생할 일이 얼마나 엄중하고 참혹하던지 늘 “법은 일체를 바로잡을 수 있고 법은 일체를 보충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를 원용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앞으로 걸어나와 내게 단수입장(單手立掌)을 하시고 잠시 나를 쳐다보셨다. 눈에 이별의 감상이 비쳐 나왔다. — 한참이 지나서야 사부님께서는 비로소 궁중으로 날아올라 떠났다. 신체 세포는 무량한 우담바라로 변해 세계를 향해 뿌렸다. 나는 사부님께서 전우주의 중생을 돌봐야 하므로 매우 바쁘심을 알고 슬픔을 참았다. 다른 공간에서 사부님과 같이 지내던 시간은 매번 너무나 진귀하기에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5월 18일까지 사부님께서는 수인으로 ‘온역’ 두 글자의 내포를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시면서, 한자를 쓰고 배우는데 들일 시간이 없다고 하셨다. 그러다 내가 ‘온역’이란 두 글자를 이해했을 때에야 비로소 계속 나를 가르칠 수 있다고 하셨다. 사부님께서는 또 새로운 두 글자를 그려내셨으나 한층의 물질에 의해 가려졌다.

출정 후 우리는 즉시 ‘온역’ 두 글자를 새로 배웠고 아울러 이 글을 정리했다. 물론 현재 우리의 이해와 체험은 매우 제한적이며 국한되어 있다.

내게 있어 개인적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부님의 설법을 듣는 것이다. 한번은 법회에서 직접 사부님의 설법을 들은 적이 있다. 동시통역 이어폰이 빠진 것도 모르고 주의를 집중해 들었는데 사부님의 중국어 설법을 전부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러다 동수가 ‘호의로’ 일깨워 준 후에야 현실로 돌아와 이어폰을 끼고 영어 통역을 들었다. 그 후에는 사부님의 중국어를 알아들을 수 없었다. 사부님의 설법을 들을 때는 반드시 정신을 집중하여 전반적으로 대법을 접수해야 하며 귀로 중국어를 듣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5월 18일 내게 가르치신 두 개의 한자를 나는 희미한 기억에 의지하여 써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온역 이후의 장면은 <홍음2>의 ‘가을바람 서늘하구나’와 대응한다.

가을바람 서늘하구나(秋風涼)

사악한 자들아 그만 날뛰거라
천지가 다시 밝아오면 끓는 물에 떨어지리라
폭력으로는 인심을 움직이기 어렵나니
광풍은 가을을 더욱 서늘케 하는구나

邪惡之徒慢猖狂
天地複明下沸湯
拳腳難使人心動
狂風引來秋更涼

발표시간: 2014년 6월 4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3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