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임산(琳珊)
【정견망】
나는 법을 공부함에 무엇을 구해서는 안 되며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기가 공부하고 있음을 알기만 하면 곧 수확이 있음을 체험했다. 때로는 무엇을 말할 수 없지만 마음을 들여 법공부하기만 하면 일이 생길 때 사부님의 경고를 상기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자신을 단속하고 안으로 자신을 찾으며 대법의 요구로 스스로의 언행을 단속해 착실히 수련할 수 있다.
나는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을 수 있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관건임을 체험했다. 만약 진정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믿을 수 있다면 신적이 늘 나타날 수 있는데 정법(正法)수련이기 때문이다.
동수 사이에 층차가 다르고 경지도 다르며 수련의 길 역시 다르다. 많은 동수들은 신적이 나타나고 신통을 운용하는 것도 매우 순조롭다. 개인적인 이해로 이는 동수의 정념이 충분하고 법리에 명백하며 기점이 사부님의 정법을 돕고 중생을 구도하기 때문이지 다른 무엇이 아니다.
신통은 사람의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견망에서 많은 동수들이 교류문장에서 말했지만, 나 개인의 제한된 이해에 따르면 신통을 운용하는데 구체적인 표현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확고한 믿음이 있고 기점이 바르기만 하다면 여의롭게 신통을 운용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신통을 운용할 때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지는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대법의 법력(法力)이 끝없음을 의심해서는 안 되며 마음이 더욱 순정(純淨)하고 전일(專一)할수록 신통을 더욱 잘 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내가 신통을 운용할 때 하여 한가지 일을 이룰 때 많은 시간을 요한다. 개인적인 깨달음은 내 심성을 제고해야 하고 포기하거나 신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나는 또 신통이 제일이 아니며 심성이 위치에 도달하면 일념이 건곤을 바로잡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점이 있으면 자비롭게 시정해주기 바란다.
발표시간: 2014년 8월 19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2014/08/19/134991.%E7%A5%9E%E8%BF%B9%E5%92%8C%E6%AD%A3%E4%BF%A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