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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는 것이 복이며 다른 사람을 선화한다 (3)

작자/ 고광【정견망】

부친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다. 우리 넷째 할머니의 친정집은 성이 후 씨이며 랴오닝성 동쪽에 살고 있다. 후 씨 집안에 어른과 둘째어른은 그 동네에서 비교적 유명한 사람이며 또 부유했다.

어느 가을 타작을 마친 후 날이 곧 어두워졌다. 쌓인 양식을 아직 창고에 넣기 전이라 마당에 쌓아놓았다. 이날 밤 후 씨 집에 어느 머슴이 커다란 포대를 들고 와서 양식을 가득 채운 다음 어깨에 지려고 했는데 두 번이나 지려고 해도 질 수 없었다. 세 번째 어떤 사람이 그를 한번 도와주는 것 같더니 가볍게 질 수 있었다. 이 머슴이 고개를 돌려보니 바로 주인의 둘째 어른이었다. 머슴이 양식을 얼른 내려놓으려 하자 후 선생은 손을 흔들며, “얼른 지고 가게, 다른 사람이 보면 좋지 않으니(주인 식량을 몰래 가져가는 일), 네가 짐을 짊어지지 못하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내가 나와서 너를 놀라게 하지 않았을 걸세” 머슴은 내심 부끄럽고 또 감격하며 양식을 지고 갔다.

이 일은 정말 있었던 일인데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고인들은 아름다운 전통 도덕을 구비하고 있다. 마음이 선량하고 보살 같은 마음을 가졌다. 현대인은 이런 선행을 하면 덕을 쌓고 손해 보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익 앞에서 다투며 어떤 사람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이익만 도모한다. 당 문화가 주입된 사람은 인류도덕을 날마다 미끄러지게 하며 많은 인심이 나쁘게 변하여 사상 경지는 이미 지옥 아래 있다. 신은 이런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2015/12/18/149954.吃亏是福善化他人.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