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대만 대법제자 소육
【정견망】
“마치 자신이 달걀껍질 속에 앉아있는 것처럼 미묘(美妙)하고 무척 편안한 감각을 느끼며, 자신이 연공(煉功)하고 있음을 알지만 온몸을 움직일 수 없음을 느낄 것이다.” <전법륜> 에서 말한 연공 상태가 12월 21일 신통가지법중에 나타났다. 새벽 2시경 의식이 또렷했고 바깥의 조용한 정도는 멀리 차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나 나는 계란껍질 안에 쌓인 것 같이 “빈듯하나 비지 않고 움직임과 조용함은 제 뜻 대로이다” <파룬따파 대원만법>
전반 사람의 껍질이 빈 것처럼 또 빈 것도 아닌 것 같이 가볍게 떠오르며 자재롭고 미묘했다.
이런 정도로 조용해 졌을 때 곧 입정(定)의 상태에 들어갔다. 모든 오관이 확대된 것처럼 통하고 크게 변하며 민감해졌다. 이때 하나의 밝은 점이 나타났는데 점의 중심에서 돌기 시작하여 점점 커지더니 밝은 점의 한쪽 끝에서 사부님의 법신이 나타나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보고 계셨다. 말은 없었으며 일체가 매우 자연스럽고 자재로왔다. 이때 한 가지 염두가 머릿속에 들어왔는데 사존임을 알았다.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려하며 마치 경문에서 말한 것처럼 일부 일을 알려주려고 했다.
“그 각자들은 상호간에 만나 두 사람이 웃기만 하면 무엇이든 모두 안다. 왜냐하면 이것은 무성(無聲)의 사유전감(思維傳感)으로서, 접수한 것은 입체적인 소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 둘이 웃을 때 이미 의견 교환이 끝났다.”
1. 능허옥불
사부님께서 나를 데리고 첫 번째 세계로 가셨다. 이것은 매우 높은 고층차의 세계 ‘능허세계’였다. 전반 세계는 모두 끝없이 많은 별들로 조성되어 있었고 매우 반짝거리는 별바다로서 매우 아름다웠다. 이따금씩 서방에서 오는 유성우 같은 것이 하늘을 긋는 것을 보았는데 무리를 지어 흘러갔고 눈부셨다.
이 세계에는 인류 공간 같이 ‘땅’ 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마치 중량이 없는 공간이며 허공으로 매우 큰 범위였다. 마치 옥같이 투명하고 깨끗했다. 이 세계는 흰색 가사를 입은 각자가 살고 있는데 그 숫자는 끝을 볼 수 없었다.
사부님은 내가 이런 한마디 말을 알도록 해주셨다. “오래전에 하늘이 열릴 때 묘자재능허 옥불이 조사정법을 위해 하세하여 법도가 되었는데 억겁이 이미 경과하여 신 우주에 오를 수 있었다.”
경험한 과정을 시로 써 낸다
동쪽별은 먼지같이 오고 서쪽별은 비처럼 오는데
느릿한 허공은 옥같이 정결 하구나!
오랜 옛날 하늘에 묘자재가 있어
억겁이 이미 지나 하늘에 오르누나!
2. 대광명청정불
눈 깜짝 할 사이에 또 다른 세계에 도착했다. 이때 나는 무엇 때문에 부동한 세계에 왔다 갔다 할 수 있는지 발견했는데 바로 사존의 공이 나를 감싸 안았기 때문이었다.
이 세계를 “대광명세계”라고 부른다. 이 역시 광활한 끝없이 넓은 세계인데 나는 또 이 세계가 얼마나 큰지 형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세계는 지난번 세계와 다름을 알았다. 이 세계에는 매우 높은 산이 있고 정수리에 매우 큰 태양이 있는데 사실 그것을 태양이라 하지 않고 인류의 언어로는 그것을 “날日”이라고 부른다. 매우 눈부시지만 자극하지 않는다.
전반 사람은 이런 장에 고정되었으며 매우 미묘했다.
이 때 사존은 옆에서 한 장면을 연화하여 나에게 알게 하셨다. 대광명은 구우주의 성주괴멸의 과정을 거쳐 이미 ‘멸’의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대광명의 ‘날’은 점점 암담해져 가고 있었다. 말겁 중에 누구도 피할 수 없었다.
이 세계의 법왕은 아들이 셋이 있는데 그중 둘째 아들이 대광명 세계의 중생(역시 수없이 많은 불도신이다)을 구하기 위해 일체를 포기하고 아래로 내려가 정법을 찾아 창궁을 구하려고 했다. 한때 송나라에서 대법을 찾기 위해 거지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이때 나는 경문이 생각났다. “부처는 당신들을 제도하기 위해 일찍이 속인 중에서 동냥했고…” <정진요지>-진수.
법왕자가 내려오는데 억겁의 세월을 거쳤으며 또한 이번 세에 대법제자가 되어 조사정법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결코 원만하거나 그의 세계의 중생을 구도할 수 없다. 반드시 조사정법 중에 누락이 없도록 수련해야하며 사존이 원하는 것을 잘해야 비로소 진정으로 중생의 기대에 부응한다고 할 수 있고 공성원만할 때 금색 칭호인 ‘대광명청정불’이라는 무상의 영예와 각자의 칭호를 우주 대법 이 천서 위에 낙인찍을 수 있다.
경험한 과정을 시사로 총결한다.
대광명이 태양을 마주하니 어둠을 소멸하고
말겁이 되니 만마가 가로막는데
광명의 창생의 겁난을 구하기 위해
법왕자가 몸을 버리고 겁난을 겪었구나!
법 인연을 찾아 대법제자 되어
조사정법으로 세간에 행하니
수련에 누락이 없어야 중생의 기대에 부응하며
광명의 청정불을 증명하리!
3. 금정지혜불
또 한순간 나와 사존은 또 다른 곳에 도착했다. 그곳은 각종 반짝거리는 수정, 유리, 보석으로 가득 찬 세계였다. 어찌 칠보만 있겠는가? 수없이 많은 색깔이 있는데 투명한 것도 있어서 모두 사람이 형용할 수 없는 색이며 인간의 물감 파렛트 판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색이었다. 신기한 것은 수정은 마치 물처럼 통과할 수 있었으나 마치 젤라틴이 언 것 같아서 만지면 시원하면서도 또 매우 편안했다.
이 세계 역시 끝이 없이 매우 미묘했다. 이때 사부님은 또 한 장면을 연화하여 보여 주셨다. 이 세계의 법왕은 ‘금정법왕’이라 한다. 역시 지극히 높은 층차의 단원 세계중의 하나이다. 역시 ‘멸’의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중생구도를 위해 그는 자기의 모든 지혜와 법을 전부 금정세계와 중생의 몸에 덮어 씌워놓아 그들을 보위하기 위해 내려와서 법을 찾는 과정 중에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자기의 그 세계와 중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도 이번 세에 역시 대법을 얻어 수련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어떻게 인연을 맺었는가? 바로 당나라에서 당시 이세민과 연을 맺은 것으로 당시 관직이 매우 높은 문관으로 태어났는데 마치 황제의 스승(태사부) 같은 직위였다.
21세기에 법을 얻어 대법 중에 있으며 조사정법을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제일 빼어나다. 큰 막이 닫히는 그 순간 ‘천서’ 상에 ‘금정지혜불’이라는 무상의 영광스러운 대각자의 칭호가 찍힐 것이다.
이 경력을 시사로 총결한다
요원하고 끝없는 수정세계
성주괴멸의 겁난을 겪어
금정법왕은 대법 소식에
내려가 법을 찾고 중생구도의 약속이 있었네.
윤회전생 천백년
대당 시기에 주를 찾는 인연은 이미 이루어졌고
비파 소리 곡조는 서약을 도와
금정지혜불을 증명한다.
4, 무엇을 위해 왔는가
이 세 각자의 세계를 본 것이 마치 일순간이 지난 것 같았다. 또 원래 사존을 만났던 곳으로 되돌아오니 바로 밝은 공간이었다. 이때 사존은 엄숙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계셨다. 여전히 말씀은 없었으나 나는 수련을 잘하지 못한 것을 알았다. 그 사유전감은 일체를 서술해주었는데 사존은 중생을 위해 재차 정법노정을 연장하셨다. 하지만 시간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있는 이 층 공간을 연장했는데 이는 대법제자가 더욱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바로 나처럼 변변치 못하고 사람 마음에 교란을 받으며 구세력에 마음이 가로막히고 정법의 길에서 미혹되어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존은 급하고 급하셨다. 나는 무엇을 위해 왔는지 잊어버렸다! 안을 향해 찾아 자기를 수련하고 사람 구하는 항목 중에 있는 사람의 이치를 수련해 제거해 버리고 자기를 수련해야 비로소 진정한 조사정법이라 할 수 있다.
사유가 이 일체를 받아들인 후 나는 출정했다. 정공 음악이 끝났고 나중에 정에 들어서 본 장면을 글로 쓰고 시로 써서 법을 실증하며 아울러 사존이 요구하신 것을 반드시 하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사존이 하신 이 한마디를 기억 한다. “어떤 때에 나는 고어(古語)로 좀 쓰기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시(詩)나, 순구류(順口溜)나, 대련(對聯)으로 쓴다. 또 어떤 때에는 백화문(白話文)을 사용하는데, 바로 현재 이런 어법으로 쓴다. 사실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고문(古詞)으로 쓰는 것이다. 매우 똑똑하고 투철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후에 나는 이 수로 결미를 맺으며 자기를 삼간다.
법주는 다시금 중생에게 기회를 연장하고
저층 구세력은 심기를 가로막는데
대법제자 하늘의 길 중간에서 미혹되었으니
급하고 급하고 급하구나!
당신은 무엇 때문에 와서 수련하는가?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2015/12/25/150144.定中所见:佛境.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