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정신(正信)
【정견망】
나는 농촌 대법제자로 올해 75세다. 1998년 10월 대법을 얻어 뇌혈전, 위염, 담낭염 등 각종 병이 아주 빨리 좋아졌다. 아내 역시 내 몸이 좋아지고 성격도 좋아지는 것을 보고 같이 대법을 수련했다. 그 엄중한 기관지염 관절염 신경증이 다 좋아졌다. 우리는 온몸에 병이 없이 가벼운 희열을 깊이 체험했다. 심신이 유쾌하고 날마다 5, 6리 밖의 연공장에 가서 법공부 연공하며 행복하게 사부님의 불은에 푹 빠져있었다.
하지만 좋은 날은 오래가지 않았다. 99년 7.20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발동해 전 국가기구를 동원해 박해하고 탄압했다. 검은 구름이 가리고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다. 우리의 수련환경도 파괴되었고 연공장도 해산되었다. 나는 우리 집에 새로 연공장을 만들어 7, 8명의 동수들이 와서 연공했다.
몇 달 후 나는 이렇게 좋은 사부님과 대법이 비방 받고 세상에서 독해당하는 것을 보고 동수와 상의하여 반드시 나가서 진상을 말하여 사부님의 결백, 대법의 결백을 돌려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자료가 없었기에 스스로 만들었다. 붉은 천, 황색 천, 녹색 천 등을 사서 자르고는 “파룬따파하오” “사부님의 결백을 돌려달라” “파룬따파는 정법이다” 등을 써서 나무나 전신주 등에 걸었고 스티커로 붙이기도 했다. 2000년 설날 무렵 우리 몇 명 동수는 플래카드를 대량으로 만들어 마을 입구의 큰 나무 거리 양변의 전신주에 걸었다. 어떤 사람이 보고 연말연시에 꽃이 울긋불긋하니 보기 좋다고 했다.
나중에 우리는 외지의 동수와 연락하여 진상자료와 플래카드를 받아왔다. 우리 7, 8명은 함께 법공부 연공하고 또 밤에는 자료를 만들고 걸었다. 우리는 일을 분업했는데 자료를 나누어 주는 사람, 분무기로 뿌리는 사람, 플래카드를 거는 사람으로 나누어 매번 어느 마을에 가면 신속히 끝내고 수시로 했다. 우리가 일할 때 하늘이 온통 붉었고 걸어둔 플래카드가 순간적으로 커져 하늘을 떠받들고 우뚝 서서 두꺼비, 지네, 해골 등 사악한 마와 썩은 귀신이 순간적으로 재로 해체되는 것을 보았다. 사부님의 가지하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했으며 여러 번 신적이 나타났다.
1. 아내가 이빨로 철사를 끊다
동수가 우리에게 보내준 플래카드는 처음엔 7, 8미터 길이였다. 처음에 나와 아내가 함께 걸었는데 가위와 철사를 들고 도로를 가로질러 양쪽 큰 나무에 걸었다. 나는 나무에 올라간 후 아내에게 가위로 철사를 잘라 전해달라고 했다. 아내는 가위를 잃어버렸다고 했다. 나는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큰 소리로 나무랐다. 아내는 가위가 없으면 이빨로 끊겠다고 했다. 나는 “당신 그 이빨로 되겠소?”라고 반문했다. 아내는 평소 치아가 좋지 않아 성한 게 몇 개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사부님께 부탁하고 사부님의 가지하에 억지로 철사를 끊었고 나는 평소처럼 플래카드를 걸었다.
2. 바람빠진 오토바이 타이어에 공기가 차다
한번은 동수가 나를 오토바이를 태우고 플래카드와 스티커를 붙였다. 한 곳에 가서 내가 내려서 플래카드를 걸었다. 그리고 나서 동수는 오토바이 두 바퀴가 다 공기가 없다고 말했다. 내가 말했다. “당신이 밀어요, 내가 끌고 걸어갈테니.” 동수는 “아직 갈 길이 먼데 어떻게 가겠어요? 내가 타이어 2개를 올릴테니 당신이 차에 타세요, 우리 계속 갑시다.” 나는 그 말을 따라 오토바이에 올랐는데 바퀴에 바람이 빠진 것을 더는 생각하지 않았다. 17,8리의 길을 우리는 순조롭게 다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오토바이의 두 바퀴는 딴딴했으며 공기가 충분했다.
3. 아내가 사다리가 되다
나와 아내는 나가서 스티커를 붙인다. 사람들이 찢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좀 높이 붙인다. 아내가 몸을 숙이고 내가 어깨를 디딘 후 천천히 일어나면 전신주에 높이 붙일 수 있다. 이렇게 붙인 스티커는 아주 오랫동안 떼는 사람이 없기에 쇠약한 아내가 오히려 내가 밟는 것을 견딜 수 있다. 플래카드를 걸 때도 이렇다. 사부님께 가지를 부탁하고 호법신이 보도록 하여 발정념으로 더 많은 사람이 보도록 한다. 어떤 스티커와 플래카드 4, 5개월 후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으며 아직 찢지 않았다.
4. 잃어버린 열쇠가 돌아오다
한번은 나와 아내가 나가서 진상을 알릴 때 바지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 놓았다. 스티커가 좀 더 단단히 붙도록 하기 위해 주머니에 있던 수건으로 전신주를 닦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때인지 열쇠가 밖으로 나와버렸다.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 주머니를 만져보니 열쇠가 보이지 않았다. 저녁 내내 십여 리 길을 걸어왔고 칠흙처럼 깜깜한데 찾을 수 없었다. 나는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 집으로 돌아가서 사다리를 가지고 기어 올라가서 문을 엽시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자 문 입구 아래쪽 문틀에 열쇠가 있었다. 나는 순간 눈물이 샘솟듯 솟구쳤다.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돌려주신 것이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가 일심으로 일을 할 때 사부님은 제자를 보호하신다.
5. 정사대전
진상 화폐가 대량 출현하자 사악은 우리가 사람 구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은행입구에 사악의 플래카드를 걸어놓았다. 우리가 보고 그것을 청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낮에 내가 관찰하니 입구에 경찰이 있고 카메라 2대가 있었다. 저녁에 나는 긴 대나무 장대 끝에 낫을 묶었다. 먼저 집에서 아내가 발정념을 하여 사부님께 가지를 청한 후에 중생 구도를 교란하는 일체의 사악을 해체했다. 나는 죽간을 메고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아내와 함께 나갔다. 아내에게 발정념에 힘을 집중하라 했고 사부님의 가지를 청하여 경찰이 잠이 들고 카메라가 우리를 보지 못하게 해달라고 했다. 잠시 후 보니 경찰이 잠이 들었고 나는 얼른 플래카드를 낫으로 잘랐고 안전하게 떠났다. 다음날 내가 또 은행 입구에 가서 보았더니 플래카드가 없었다.
사람들은 의논이 분분했다. “파룬궁의 사람은 정말 대단해. 저 카메라와 경찰의 눈 아래서 플래카드를 떼내었으니!” 사실 모두 사부님과 법의 위대함이다. 우리는 그저 손만 좀 움직였을 뿐이다.
6. 경찰이 두 번 돌아왔는데 아내를 못보다
한번은 파출소 경찰이 아내를 잡아 현 610 세뇌반에 넣었다. 아내는 결코 그들의 불법에 협조하지 않고 사부님을 비방하는 TV를 보지 않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왜 먹지 않느냐 물으니 아내는 진선인에 따라 연공하여 좋은 사람이 되는 데 잘못이 없다. 여기는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사람이 당신들은 불쌍하다고 말하자 아내는 “당신들이야말로 불쌍해요.”라고 했다. 그가 즉시 물었다 “우리가 왜 불쌍해요?” 아내는 “사람은 모두 신이 만든 것인데 당신들은 신을 믿지 않으니 장래 무슨 재난이 오면 누가 보호해주겠어요? 다시 말해 우리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인데 당신들은 박해에 참여하면서 얼마나 큰 죄를 짓는지 모르잖아요!” 아내는 또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하늘의 이치를 말해주었다. 아마 그가 알아들었는지 그때부터 더는 아내를 전향하려 하지 않았다. 아내는 거기에서 마음대로 연공했고 또 그는 자기 두목에게 아내를 석방하자고 했다. 두목은 “안 돼, 그녀가 줄곧 연공하고 가장 완고하니 석방하면 안 돼.”
사흘째 아내는 이곳은 자기가 있을 곳이 아니니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부님께 부탁했다. 사부님의 보호하에 세뇌반 마당에 사람이 없고 지키는 수위가 졸고 있으며 대문 입구에 두 마리 개도 짖지 않아 그녀는 대문 아래로 몸을 줄여 기어나왔다. 큰 길을 따라 집으로 달렸다. 잠시 후 경찰차가 울렸다. 그녀는 “이왕 사부님께서 나를 나가게 하셨으니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
경찰차는 정말 아내를 보지 못했고 그녀 옆으로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가서 우리 집에 도착하여 몇 사람이 내렸다. 나 혼자 집에 있는 것을 보고 말했다. “당신 아내가 세뇌반에서 도망갔는데 보이지 않소.” 내가 말했다 “멀쩡한 사람이 사라졌다고요. 만약 뜻밖의 일이 있다면 내 당신들을 가만두지 않으리다.” 그들은 속이 켕기는지 얼른 가버렸다. 아내는 잠시 후 또 경찰차가 그녀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긴장하지 않고 예전처럼 그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 생각하자 경찰차는 정말 그녀를 보지 못했다. 이렇게 사부님의 보호하에 경찰은 두 번이나 아내 곁을 지나도 보지 못했다. 30여 리의 길을 아내는 혼자 걸어 돌아왔다.
이상은 노년제자가 구술한 것을 다른 동수가 정리한 것이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46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