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대륙대법제자
【정견망】
큰 아들 집에 아이가 둘이다. 큰 애는 딸로 13살이고 둘째는 아들인데 열 살이다. 두 아이는 모두 활발하고 사랑스럽다. 오관이 단정하고 용모가 수려하다. 그러나 손자는 태어날 때 아주 못생겼다는 것을 누가 알았을까?
십년 전 중국 농촌에선 남아선호 사상이 심했다. 손자가 태어나기 전 초음파 검사를 하여 이미 사내아이인 줄 알았다. 남편의 친구는 이 좋은 소식을 듣고 술을 사라고 부추겼다.
2008년 10월 23일 며느리가 산실에 들어갔다. 나와 아들, 손녀와 아이 이모는 문밖에서 기다렸다. 의사가 산실에서 아이를 안고 나왔을 때 손녀를 자세히 보더니 말했다. “당신 손녀는 예쁘게 생겼네요. 그런데 손자 머리에 혹이 생겨있네요.” 우리가 아이 앞으로 다가가 보니, 세상에! 아이의 온 머리통이 짤막하고 정수리를 평평한데 마치 벽돌로 누른 것 같았고 얼굴에 이마가 없고 윗입술은 안으로 들어갔고 아래 입술은 밖으로 나와 있었다. 혹은 뒤통수에 생겼는데 어른 주먹만 했다.
아들이 아이를 보고는 울었다. 그의 이모 앞에서 아이를 막고 나를 밖에 끌어당기며 말했다. “어머니, 얘 버려요. 이렇게 보기 싫으니 크면 며느리도 못 구할 거예요. 이런 애를 키워서 뭐해요?” 나는 수련인으로서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 나는 아들에게 말했다. “네가 버리려 해도 내가 안 버린다. 네가 원하지 않겠다면 내가 키우겠다.”
그때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이미 10년이 되었다. 가정이든 사회든 나는 늘 대법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기를 요구했고 이전에 질병이 온몸에 있었는데 현재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아들 눈에도 대법이 좋으며 바른 것임을 알고 그는 정부 인사의 여러 차례 교란에 대해서도 맞서서 물리쳤다.
당초 희망을 잔뜩 품었다가 이렇게 풀이 죽은 아들을 보고 다시 못생긴 손자를 보니 나 역시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나는 아들에게 말했다. “우리 사부님께 도와 달라고 해보자. 사부님께서는 방법이 있으실 거야. 어디가 덜 자라야 하고 어디는 더 자라야 하는지 사부님을 믿어야 한다.” 아들은 의심을 하면서도 기대를 품고 말했다. “그렇게 태어났는데 소용이 있을까요? 정말 잘 자란다면 나도 대법을 믿지요.”
그날 밤 12시에 아들이 나를 교대하며 말했다. “어머니 주무시러 가세요.” 몽롱한 가운데 나는 아이가 침상에 누워있는데 사부님이 옆에서 지키고 계신 것을 본 것 같았다. 이런 느낌은 날이 밝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사라졌다.
며느리가 아이를 보면 화가 올라올까 겁이 나서 아이의 머리를 내내 이불로 덮어 놓아 못 보게 했다. 아이 할아버지는 아이의 상황을 듣고 우울해하며 술자리도 취소했다.
기적은 부지불각 중에 일어났다. 아이 머리 뒤의 혹이 한 눈에 보기에도 날마다 줄어들었고 정수리가 솟아나더니 이마도 튀어나왔다. 위아래 입술도 점점 합쳐졌다. 이런 것을 보고 아들의 얼굴에 근심이 점점 없어졌다.
모든 것이 바로 잡혀지고 있었는데 하루 하루 변했다. 일주일 후 집으로 돌아갔을 때 온 입에 거품을 물었던 할아버지가 얼른 이불을 제치고 손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았다. “어이구, 이건 그리 이상하지 않은데?” 할아버지가 마음에 걸림이 없어졌다. 보름이 되었을 때 아이는 이미 오관이 단정하고 늠름한 정상적인 아이가 되어 있었다!
아이는 철이 든 후 늘 내게 묻곤 한다. “할머니, 할머니 사부님이 아니셨다면 아빠가 저를 버렸을 거예요 그렇죠?”
아이들은 사부님께 매우 감사하고 매일 집에 먹을 것을 만들거나 혹 밖에서 신선한 과일 등을 사오면 손자, 손녀는 다투어 사부님 법상에 놓아 먼저 맛보시게 한다. 한번은 만두를 먹는데 나는 맛이 별로일 거라고 생각해 사부님께 공양하지 않았다. 손자가 말했다. “할머니, 내가 하나 맛보았는데 맛있어요! 그러니 사부님께 올리세요!”
우리 집에서 겪은 신기한 일들은 또 많다. 우리 온가족은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린다. 몇 년래 남편, 아들, 며느리 모두 내가 대법을 널리 알리고 파룬궁 진상을 말하여 거짓말에 미혹된 세인을 구도하는 것을 지지한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