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길림 대법제자
【정견망】
제16회 명혜망(明慧網) 대륙법회 원고를 완성한 날 밤 눕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우주 중의 장관 한 장면이 내 앞에 펼쳐졌다. 천지간에 수련단체의 대법제자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심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대법제자들은 모두 선녀복(仙女服)을 입고 있었고 한 사람씩 순서에 따라 시험을 치렀다. 시험에 참가한 사람이 발을 구르자 사람이 즉시 공중으로 떠올랐다. 파란 하늘에 선녀의 의상이 바람에 따라 하늘하늘 날리며 허공에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앞 사람이 연기를 다 마치고 내려오면 다음 사람이 날아올랐다…….
어느 한 사람이 연기를 마친 후 내 앞에 떨어져 내렸는데 모습이 아주 친숙했다. 나는 고민했다. 이 사람이 어째서 나와 닮았을까? 하지만 나보다는 더 젊고 아름다웠다. 주변에서 관람하던 사람이 내게 말했다. “아세요? 그녀가 바로 당신이에요!” 나는 당시 놀라서 감히 믿을 수 없었고 나처럼 생긴 이 대법제자를 멍하게 아래위로 살피며 헤아리고 있었다.
나는 박수소리, 갈채소리, 환호성 속에 빨려 들어갔다가 정신이 들어 공중을 바라보았다. 문득 뒤이어 시합에 참가한 사람을 보니 갈수록 더 높이 날았다. 더욱 다채로운 것은 어떤 사람은 아예 내려오지 않고 줄곧 하늘로 오르고 올라 우주로 들어간 후 합해져서 거대한 금성(金星)이 되어 공중에 걸려 있었다. 찬란한 빛을 발하면서 금빛을 방사하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신기하며 너무나 큰 장관이었다. 나는 눈을 깜빡이지도 못하고 하늘에 걸린 큰 금성을 보았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부러운 나머지 격동 중에 꿈에서 깨었다.
은사께서는 왜 “대법제자가 공중에 날아오르는 시험” 장면을 꿈의 형식으로 내게 보여주셨을까? 나더러 무엇을 깨달으라는 것인가? 나는 단번에 깨달았다. 이번 법회교류의 실질은 수련인의 심성 승화에 대한 시험이라는 것이다
대법제자는 지난 이십 년 간의 정법 수련 중에 어떤 이는 끊임없이 정진해 꿈에 펼쳐진 것처럼 줄곧 하늘로 솟아오르고 오르는데 그들은 정법 수련 중에 끊임없이 자기를 바로잡고 심성제고, 부단히 승화하여 신의 길에서 용맹정진하며 경지가 법의 부동한 층차의 표준에 도달하여 더욱 높은 경지를 향해 전력투구하며 원만을 향해 나아가고 성숙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꿈에서 나타내준 것처럼 이미 금성이 된 대법제자 그들의 경지는 일찍이 이미 사람을 벗어났다.
나처럼 날아오르다가 땅에 떨어진 수련생은 정법 수련 중에 늘 곤두박질치고 늘 모순 속(사람의 이념)에 빠지고 네가 옳고 내가 그르다며 다투면서 구우주의 법리 중에서 변이된 관념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고 초탈하지 못하여 시종 사람 중에 빠져 걸어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나를 포함)은 사부님의 마음을 애태우게 하고 무량한 심혈을 소모하게 했다.
만일 시시각각 사부님의 보호와 깨우침 및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들은 정법수련의 각종 난관 중에 진작 떨어져 내려갔을 것이며, 어디 오늘처럼 시험에 참가하고 심성을 승화할 기회가 있었겠는가?
혹은 설사 숙제를 바치더라도 사부님께 자기 수련 체험을 보고할 기회가 있었겠는가? 이 꿈은 나로 하여금 자신의 수련 중에 존재하는 커다란 차이를 찾게 했으며 또한 나에 대해 채찍과 격려가 되었다. 이것을 써내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며 깨달음을 얻기를 희망한다.
최후 최후의 정법수련 중에서 빨리 각종 사람 마음과 변이된 관념 집착 욕망 등을 내려놓고 가급적 빨리 부동한 층차에서 법의 표준에 동화해 최종적으로 ‘무사무아(無私無我)’ 반본귀진의 최고 경지에 도달하자. 최후 최후의 수련 중에서도 여전히 나태해지지 않고 용맹정진하며 승화에 노력해 사부님께서 미소 지으시길 바랍니다!
은사님의 자비하신 깨우침에 감사드립니다!수련생 여러분의 열정정인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5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