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길림 대법제자
【정견망】
금년 6월 5일 밤 꿈에서 아주 또렷하게 전에 내려오기 전 원점(原點)으로 돌아갔다. 그곳은 바로 나의 생명(영혼)이 탄생한 곳으로 나의 천국의 집이었다.
그 며칠 동안 나는 뭇 신들이 분분히 서약하고 세상에 내려가 주불(主佛)의 대법제자가 되는 것을 보았다. 나는 마음이 불같이 급해져서 역시 서약하고 세상에 내려가려고 했다. 하지만 줄곧 허락을 받지 못했다. 내가 3~5차례 절박하게 간구하자 이 일을 책임진 관원이 나를 한쪽에 있으라 하고 먼저 구술시험으로 내가 세상에 내려가려는 동기를 살펴보겠노라고 했다. 또한 항목을 세 번 고르는 기회가 있다고 알려주었다. 오직 한 항목(특히 마지막 항목이 가장 관건적임)만 옳게 대답하면 서약할 수 있었다.
구술시험이 시작되었다.
질문: “세상에 내려가 윤회해 장래 미래불(未來佛 창세주)의 대법도(大法徒)가 되려는 너의 주요 목적(동기)은 무엇인가?”
답변 : “전(全) 우주중생이 부러워하는 광염이 끝없는 위대한 신불(神佛)이 되어 신기(神氣)가 비할 바 없이 크고 위력이 비할바 없이 … ”
이 첫 문제에 대한 답변에 대해 “틀렸어! 동기가 순수하지 않아.”라고 했다.
두 번째 답변은 “창세주의 대법제자가 되어 천신만고의 고생을 거쳐 수련원만한 후 신우주(新宇宙) 중에서 더 높고 더 큰 과위를 성취하고 아울러 대자재한 신불(神佛)이 되어……”
이 답변에 대해서도 “안된다. 여전히 동기기 순수하지 않다!”면서 “이제 마지막 한 차례만 남았다.”고 경고했다.
다급한 상황에서 나머지 나는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보았다.
‘그래, 그날 뭇 신들이 의논할 때 내가 옆에서 들었었지. 어느 큰 신의 말씀이 힘이 있었고 뭇 신들을 감동시켰고 또 나를 진동시켜 내가 그때부터 세상에 내려갈 생각을 품었지. 나는 그 큰 신의 말을 복창하고 동시에 내가 내려가려는 목적과 결심을 표명해야겠다.’
“내가 세상에 내려가 주불의 대법제자가 되려는 것은 대법에 동화하고 조사정법(助師正法)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법 수련 중에서 서약을 실현해 역사적인 중임(重任)을 완수하고, 끊임없이 법속에서 정진해 착실히 수련하며, 끊임없이 자기를 깨끗이 씻어, 신의 길에서 끊임없이 승화하여 최후에 반본귀진(返本歸真)해 신우주 각자(覺者)의 순진(純眞), 선량, 무사무아, 선타후아하며 성결하고 아름다운 사상 경지에 도달하며 생명 본원의 경지표준에 도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말하자 나를 시험하던 신관(神官)이 말했다.
“됐으니 가서 서명하시오.”
나는 또 다른 시험관에 이끌려 배치가 아주 장엄하고 신성한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 높은 곳에는 향이 타고 있는 대향로(大香爐)가 설치되어 있었고 양쪽으로 두 개의 아주 긴 백색 편액이 걸려 있었다. 편액에 쓰여진 글자는 내가 주의해서 보지 않았다. 그 아래에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었다.
방에 들어간 후 시험관은 나더러 의자에 앉아 서약을 하라고 했다. 주로 내가 방금 세 번째 답을 할 때의 내용을 채우라고 요구했는데 나는 한 글자 한 구절 종이 위에 썼다.
“나는 스스로 원해서 주불(主佛)을 따라 세상에 내려가 장래에 주불의 대법제자가 되어 대법에 동화하며 조사정법하여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고 서약을 실천하는 중에 끊임없이 자기를 씻고 승화할 것이며, 반본귀진하여 신(神)이 되는 길을 걸어갈 것이며 최종적으로…”
이 서약의 말은 모두 나의 내심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한 글자 한 구절이 내 두뇌 속에 울려 퍼졌으며 그 장엄하고 신성함이 뼈와 마음에 아로새겨졌다!
지금 은사(恩師)님께서는 또 이 장엄하고 엄숙한 장면을 화권(畫卷 두루마기 그림)처럼 내 꿈속에서 펼쳐주셨다. 이는 나와 보다 많은 동수들을 깨닫게 하여 당초 자신의 맹세를 잊지 말고 자기 수련의 기점을 바로 잡아 최후 정법 수련의 매 걸음을 바르게 잘 걸어서 서약을 실천하며 조사정법 중생구도의 역사적 사명을 완성하게 하셨다. 나태해지지 말고 은사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처음처럼 정진하자.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5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