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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비 학습반에 참가한 두세 가지 일을 회억

글/ 중국 대법제자 정일견(鄭一見)

【정견망】

나는 1994년 안휘성 합비(合肥 허페이) 파룬궁 학습반에 참가했다. 이전에 나는 이미 6년 연속 각종 기공 종교와 전통문화에 관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진정으로 멀리 가서 기공 학습반에 참가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다 합해 두 번이었는데 두 번째는 같은 해 6월 지난 파룬궁 학습반이었다. 두 번 모두 나 우리 그곳 수련생이 단체로 참가했으며 그렇지 않았더라면 아마 나는 이런 소식을 듣지 못하고 이련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합비 파룬궁 학습반은 안휘 당교(黨校) 강당에서 거행되었고 일천여 명이 참가했다.


 합비 학습반 기간에 수련생이 찍은 사진

첫날 강의에서 나는 사부님께서 연단에 나타나시는 순간 뵙자마자 내심 진동이 일어났다. 사부님은 연단에 걸어오셔서 내게 준 첫 인상은 매우 온건했다. 사부님은 앉은 후 강연대 아래 앞줄에 아직 앉지 않은 수련생들에게 빨리 자리에 앉아 안정하라고 하셨다. 이어서 설법을 시작하셨다.

나는 전에 당시 아주 유명한 기공대사의 보고를 들은 적이 있는데 녹음테이프 몇 개를 몇백 위안을 받고 팔았고 스승님의 9일 강의 학비보다 몇 배나 비쌌다. 하지만 들은 후 매우 실망했다. 실질적인 내용이 없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중에 나타난 이런 저런 현상들이었다. 법리상 아무것도 없다고 할 수 있으며 텅 빈 것이었다.

그러나 사부님의 설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법리를 말씀하셨으며 이전에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것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강의를 들을 때 한 자라도 빠질세라 매우 집중해서 들었다. 나중에 제남(濟南 지난) 황정(皇亭 황팅) 체육관 제2차 학습반에 참가했을 때도 역시 이런 상태로 한글자라도 빠트릴까 염려했다.

이전에 내가 가장 즐겨 읽던 책은 불경과 《도덕경》이었다. 불경과 《도덕경》을 읽으면 내 정신은 희열을 느끼고 마음이 넓어지며 유쾌했다. 하지만 비록 이런 것을 즐겨 읽고 믿었지만 그것이 결코 내게 어떤 변화나 제고를 가져다주진 못했다. 하지만 사부님의 설법은 달라서 가장 쉬운 언어로 똑똑하게 왜 수련을 해야 하는지, 수련에서 제고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수련과정과 도리, 생명 및 우주의 더 큰 법리와 수련계에서 알리지 않는 비밀 중의 비밀 등을 포함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나중에 개인 수련 중에 만날 관을 넘기는 방법이 사부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하신 것과 꼭같았다. 심성 단련이든 아니면 신체의 소업이든 오직 안을 향해 수련하고 안을 향해 찾으며 대법을 굳게 믿기만 하면 넘어갈 수 있었다. 이것은 모든 대법제자들의 수련 실천이 바로 증거가 된다. 당시 전국에서 무수한 대법제자들이 일을 만나면 안으로 찾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바로잡으며 얼마나 상화로운 수련단체였던가. 매 대법제자의 심신이 얻은 수익은 모두 대법에서 온 것이었다.

한번은 어느 날 밤 강의가 끝나고 여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온 몸이 가볍게 날아갈 듯했다. 종전에 없던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다음날 수업 들을 때 알았는데 알고 보니 첫날 사부님께서 우리 몸에서 나쁜 것을 모두 떼어내 버리셨기 때문이다. 사부님은 또 오늘 다를 것인데 병업의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당시 두 번째 날 수업이 끝났을 때 나는 내 뒷줄에 앉은 여자 수련생은 괴로워 앉은 채 울었다. 나는 도무지 아무런 특별히 괴로운 반응이 없었고 단지 2,3일 간 신체가 좀 무거웠고 특히 두 팔이 좀 무거웠다. 내가 학습반에 참가하기 전에 일종 부체공을 연마했는데 당시 영향이 매우 커서 이 부체공을 사부님이 지난 학습반에서 강의하실 때 전적으로 말씀해주셨다. 나는 당시 아마 신체의 팔이 무거운 것은 그 부체공을 떼어버린 후 남은 장이라고 추측했다. 현재 생각해보니 정말 두려운 일이었다.

학습반에 참가한 기간 몇 가지 인상 깊었던 일

한번 수업 전 사부님께서 복도를 지나가는데 복도가 넓지 않아 우리 수련생들이 양쪽에 서 있고 사부님께서 중간으로 지나가셨다. 내 앞을 지나가실 때 사부님이 멈추셨는데 옷이 거의 내 옷과 닿을 정도였다. 사부님은 혼잣말로 하시기를 ‘몇 시인가 봐야지’ 하시며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 한번 보시고는 시계를 주머니 속에 넣고는 다시 앞으로 가셨다. 몇 걸음 걷다가 돌아서 실외 계단에 올라가셨고 또 무심코 한번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셨다. 이 일에서 내게 인상이 깊었던 것은 사부님께서 내 앞에 서신 그 순간 내 마음이 아주 조용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도달할 수 없었던 일종의 조용함이었다.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으며 현재도 나는 그런 정도에 도달하지 못한다. 그래서 인상이 특별히 깊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마치 넓은 호수와 같았다. 이 조용함은 호수 수면만의 조용함이 아니라 호수면 아래의 물도 매우 조용한 그런 깊은 조용함이었다. 나는 이전에 줄곧 이 체험이 사부님의 에너지 때문일 거라고 여겼다. 하지만 내가 《/span>사부님은혜문장을 많이 보았지만 어느 제자도 이런 체험을 말한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는 생각하면 당시 사부님은 특별히 나더러 이런 조용한 느낌을 체험해보라고 하신 것인데 단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신 것처럼 표현하셨을 거라고 믿는다.

마지막 강의 하는 날, 시작 전에 나는 사부님께서 강당 정문 밖 계단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사부님은 계단 상단에 서 계셨고 나는 계단 아래에 서서 사부님을 올려다보았다. 사부님은 키가 매우 크셨고 위용 있게 홀로 조용히 서서 수련생들의 심득체험을 한 묶음 들고 계셨다. 그 순간 나는 사부님께서 이런 일을 하시는데 얼마나 진지하게 하시는가 하는 것을 느꼈다. 수련생의 심득체험도 직접 거두시는구나. 나는 처음 학습반에 참가하는 것이므로 나도 심득 체험을 썼다. 기억하기에 내가 마지막에 쓴 네 구절은 이렇다.

“인신난득(人身難得)인데 이미 얻었으며 불법난문(佛法難聞)인데 이미 들었으니 이 몸이 금세에 제도되지 않으면 어느 세에 다시 이 몸이 제도될까.”

마지막 강의가 끝났을 때 나는 사부님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괴로웠다. 그래서 스스로 위안했다. ‘사부님 법신이 나를 따르실 것이다.’ 헤어지기 전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대파룬을 돌려주셨다. 기억에 강당을 떠나 돌아갈 때 전신이 에너지로 충만되어 있었으며 이런 상태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있었다. 온 사람이 완연히 바뀐 것 같았고 사부님이 책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우리 많은 사람은 이 강당에서 나간 다음, 당신이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느껴질 텐데, 보증코 당신의 세계관마저 전변(轉變)이 생길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장래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알 것이며, 더는 그렇게 얼떨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것인데, 보증코 이러하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心性(씬씽)은 이미 따라 올라온 것이다.”《전법륜》

당시 정말 이런 느낌이었고 학습반에 참가하여 내 심신에 가져온 강대한 진동, 이런 느낌은 돌아간 후 오랫동안 지나서야 천천히 사라졌다.

나중에 나는 또 제남 황정 체육관에서 거행된 파룬궁 학습반에 참가했는데 인상이 가장 깊었던 것은 여전히 처음 학습반이었다.

이것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자 내 생명의 새로운 기점이었다. 이때부터 나는 정법수련의 길을 걸었으며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6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