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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神韵)에 대한 인지과정도 하나의 수련과정

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대법제자라면 다 알다시피 션윈(神韵)예술단의 매년 세계순회공연은 해마다 완전히 새로운 한 세트의 프로그램으로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들을 이끌고 사람을 구하는 예술단이다. 무용공연은 말할 것도 없고 프로그램 편성이나 무대설계, 단원들의 의상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세계 정상급 수준이며 사람들에게 주는 감수와 변화 역시 전례를 찾을 수 없다.

그런데 NTD TV에서 방영한 션윈예술단 광고를 보면 외국인들은 그리 긴 인식과정 없이도 3시간의 공연을 보고 나면 아주 깊은 감수가 있고 어떤 이는 직접 신(神)의 존재를 느끼기도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서로 다른 각도에서 다른 공연과 션윈의 차이점을 느끼는데 매 관객마다 다양한 수확이 있다.

하지만 대륙의 중국인들에게는 오히려 하나의 인식과정이 필요하다. 감성적으로는 모두 좋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지만 이성적인 인식으로 제고하자면 하나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 과정을 대법제자에 대해 말하자면 역시 하나의 수련과정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션윈에 대한 인지(認知)과정을 통해 중공 당문화(黨文化)의 사악함을 진정으로 감수할 수 있었다. 1980년대 개혁개방에 따라 해외의 많은 유행음악 등이 대륙에 들어왔고 그때 젊은이들은 이미 신불(神佛)에 대한 이해가 아주 천박했다. 당시 10년에 걸친 문화대혁명에서 막 벗어나 사상의식 방면에서 진공(眞空)상태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중국 젊은이들은 이렇게 저속하고 신불에서 벗어나는 것들을 아주 쉽게 받아들였다. 그때 나 역시 어렸기에 이런 음악들을 아주 좋아했다.

지금은 수련을 하고 나서 음악이란 마땅히 신불(神佛)을 찬양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중공이 자신을 찬양하는데 이용한 그런 음악들은 선율이 더 아름답고 더 많이 유통될수록 더 깊이 사람을 해쳤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후 중공의 체계적인 당문화 독해를 받은 후 나는 신불을 배척하며 봉건미신이라 여겼고 어머니가 예수를 찬미하는 찬송가를 부를 때면 나는 속으로 비웃었다.

1990년대에 들어오자 일부 유행가들이 모두 자신의 감수를 노래한 것인데 선율이 좋았기 때문에 한때 좋은 노래라고 여겼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특히 조본산(趙本山 자오번산. 중국의 유명한 희극배우)이 박해원흉인 강택민에 의해 ‘소품의 왕(小品王)’이라 불렸는데 아주 저속하고 장애인을 풍자하는 그런 소품이 전국을 풍미했다. 사람들은 이런 저속한 예술형식에 세뇌되었고 점차적으로 이것을 사람의 정상적인 예술형식으로 여겼다.

2003년 한 동수가 내게 전세계 화인신년만회 CD를 보내왔다. 나는 직장 컴퓨터로 시청했는데 속으로 공연이 좋은 것은 알았지만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한 가닥의 어떤 힘이 나더러 보지 못하게 했으며 가슴이 두근거려 앉아 있을 수 없었다. 특히 분명히 기억나는 것은 가곡 ‘몽성(夢醒)’이었는데 여러 번 보려고 시도했지만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서 앉아 있을 수 없었다.

그 후로도 션윈공연 CD를 구한 후 한 번에 끝까지 본 적이 없었고 중간 중간 단속적으로 보아야 했다.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한번은 ‘초선차전(草船借箭 풀을 가득 실은 배로 화살을 빌리다. 삼국연의에서 제갈량이 조조 군을 유인해 화살을 빌려오는 장면)’를 보았다. 제갈량이 무대에 등장해 몇 가지 동작을 하는데 나는 단번에 그가 ‘삼국연의’에 나오는 바로 그 제갈량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는 정말 몰입해서 볼 수 있었고 또 몇 가지 무용동작만 보고도 어떻게 인물을 묘사하고 무엇을 표현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때 이후 션윈 무용극을 보면서 더는 배척하는 마음이 사라졌고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또 션윈 가곡 프로그램을 말하자면 진정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정월대보름 저녁 인터넷으로 시청한 공연이었다. 나는 단번에 션윈 성악가들의 가창방식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가사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날 저녁 션윈공연을 볼 때는 인터넷도 끊어지지 않았고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전체 공연을 완전히 다 볼 수 있었고 또 마음속 깊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나 자신의 변화를 통해 나는 한 가지를 깨달았다. 중국에서 학교에 다닐 때 말을 잘 듣던 모범생이거나 교과서를 고집하는 사람일수록 독해가 더 심하고 개변하기가 더욱 어렵다는 점이다. 지금 대륙에서는 점수를 강조하는데 매일 또는 매주 교사로부터 대량의 반복적인 베끼기 숙제를 할당한다. 이것이 바로 당문화를 강화하는 것이다.

때로 나는 어떤 학생이 말을 아주 잘하는 것을 보는데, 겉으로 보면 학문이 깊은 것 같지만 사실 당문화에 깊이 빠져 들어간 것이다. 당신이 그에게 중공이 거짓말로 어떻게 사람을 해친다고 말하면 그는 당신이 반당(反黨)이라 여길 것이다. 중공 독재 하의 대륙에서 반당은 아주 두려운 죄명으로 변할 수 있다. 만약 누가 반당이란 죄명을 뒤집어쓰면 생활이며 학습이며 여행 등 각종 방면에서 모두 아주 큰 제약과 교란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판결을 받고 감옥에 들어갈 수도 있다. 중공은 정말이지 마귀라 부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사람을 좋게 하려 하지 않으며 온갖 방법을 동원해 사람을 나쁘게 만들어 지옥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대법제자로서 비록 대법을 지도로 삼지만 사상을 조금만 느슨히 하면 중공 당문화의 교란을 쉽사리 받게 된다. 당문화를 깨끗이 제거하는 과정은 바로 하나의 수련과정이다. 대법제자가 션윈을 보고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진지하게 찾는다면 이 역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5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