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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람마음 (2)

글/ 중국 대륙 천지요(天之遙)

【정견망】

주원신(主元神) 수련은 속인 중에서 천백 년을 윤회한다. 뼛속까지 수많은 고유 관념과 사상업(思想業)이 형성되는데, 길고 긴 세월 중에 수많은 관념과 사람마음이 이미 습관이 되어 구별하기가 아주 어렵다. 나는 최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마음을 발견했는데 반드시 닦아버려야 한다.

8. 탐심(貪心): 속인이라면 재물과 색(色)을 탐하고 명예와 이익을 쫓는 것은 천성(天性)이 시키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수도인(修道人)은 이런 마음을 없애지 않으면 정과(正果)를 얻기 어렵다. 저팔계는 음식, 여색과 재물을 탐하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서천에 가는 길이 아주 어려웠다. 사당(邪黨)이 부패한 가장 큰 원인도 바로 돈과 색욕 두 가지 큰 요소 때문이다. 이런 마음은 아귀(餓鬼)가 달라붙어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가기 가장 쉽다. 탐욕과 부패는 영원히 같은 성질의 것이다.

9. 나태한 마음(懶惰心): 우리가 때로 연공이 용두사미가 되거나 법 공부에도 마음을 쓰지 않는데 많은 경우에 모두 이 요소가 조성한 것이다. 더욱 정진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체내 물질이 더 혼탁해지고 찌꺼기가 널리 일어나 정신이 없고 졸리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육신이 무겁게 가라앉으면서 정신에도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번티(本體)가 전화(轉化)되지 않으면 정신도 분발할 수 없고 성명쌍수(性命雙修)와 장생(長生)의 목적에 도달할 수 없다. 구우주(舊宇宙)의 사령(邪靈)은 호시탐탐 교란하고 박해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10. 구하는 마음: 이 마음은 자신을 밖으로 찾으며 심성을 닦지 않도록 이끈다. 이것을 구하고 저것을 구하는데 좋지 않은 요소를 초래하기 쉽다. 정법수련은 반드시 관념을 철저히 전변(轉變)해야 하며 몸 밖의 일체 물건에 대해서는 진정으로 인연에 따르고 고생을 낙으로 삼아야 한다. 안으로 찾는 것은 법보(法寶)이다. 사존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셨다. 오직 밖으로 구하는 것을 중단하고 안으로 찾아야지만 진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제고할 수 있고 내심이 비로소 진정으로 강대해질 수 있다. 덕(德)이 높은 사람은 중생의 바람을 저버릴 수 없을 것이다.

11. 자신을 비하하는 마음(自卑心): 이것은 일종 불쌍하고 가엾은 마음으로 겸손과는 다르다. 겸손은 하늘이나 신을 경외하지만 자기 비하는 지나치게 자신을 봉폐시켜 마찬가지로 수련의 장애가 된다.

12. 오만한 마음: 속인 중에서 수련하다보면 수시로 그들과 혼동할 수 있다. 표현은 경박하거나 또는 너무 깨끗하고 고상한 척 하거나 오만한 것으로 표현된다. 인류는 사령(邪靈)에게 납치된 것인데 그들을 경멸하면 수도(修道)에 이롭지 않다.

13. 물건을 아끼는 마음: 물건을 아끼고 함부로 훼손하진 말아야 한다. 하지만 집착이 생겨서 너무 아까워하거나 노심초사하진 말아야 한다. 특히 속인 중의 수련이라 유혹이 아주 많다. 우리가 명리정(名利情)에 직면해 오직 마음에 두지 않을 수 있으면 족한 것이다. 애완동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그런 속인들을 보면 마치 정신이 나간 것 같다. 수련인이라면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14. 원망하는 마음(怨恨心): 이 마음은 대부분 업력(業力)으로 인해 초래되는데 오랫동안 그 생각을 끊어버리지 않으면 사령(邪靈)에게 이용당할 수 있다. 반드시 제때에 그것을 구별하고 발정념으로 그 해로움을 깨끗이 해체해야 한다. 원망하고 화를 내는 것은 또한 마성(魔性)으로 대법과 우주특성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것은 반드시 닦아버려야 한다.

15. 근심걱정: 이 마음은 두려운 마음에서 생겨난 것이다. 대법의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이지(理智)를 지키면서 두려운 마음을 닦아버려야 한다. 이지를 지키는 것과 두려움이 없는 것은 사실 모순되지 않는다. 두려움이 없다고 해서 이지를 상실하고 멋대로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다. 근심걱정은 자심생마(自心生魔)를 초래할 수 있고 그것이 발전하면 마찬가지로 위험할 수 있다. 수많은 마난(魔難)이 모두 이런 사람마음에서 확장된 생각이 구세력에 의해 구실을 잡혀 박해를 당하는 것이다. 수도인이라면 방비하지 않을 수 없다.

16. 안일한 마음: 이 마음이 일단 나오게 되면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데 즐거운 감각이나 더 나아가 욕심을 방종하도록 조장한다. 사악한 마와 썩은 귀신이 곧 틈을 타고 들어와 수련인을 해칠 수 있다. 대법 수련이 사악의 요소가 대량으로 소훼되면서 환경이 느슨해졌기 때문에 안일한 마음이 일어나 자신을 정진할 수 없게 만드는데 이는 몹시 두려운 것이다.

17. 산란한 마음: 현재 상황을 편하게 여기고 진취할 생각이 없거나 심지어 퇴보한다. 만약 발정념과 연공이 따라가지 못하면 육신이 곧 가라앉아 음식이나 수면을 탐하고 마음을 흩어지게 만든다. 수련자는 마땅히 이 마음을 없애야 한다.

18. 허영심: 체면을 중시하며 무엇을 보든 다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이 마음은 수련인을 들뜨게 만들 수 있고 자신을 깊이 있게 개변하지 못하게 만들어 표면 육신의 변화가 크지 않거나 또는 심성 제고를 어렵게 할 수 있다.

19. 조급한 마음: 사람이 쉽게 화를 내고 성질을 부리면 심성의 승화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흉금이 좁아질 수 있다. 심성이 제고되지 않으면 대법의 가지(加持)가 없기 때문에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위력이 충분하지 못하게 된다.

20. 의지하는 마음: 이 마음은 다른 사람을 가장 해치는데 특정인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커지면 그 동수를 해치거나 죽일 수 있다. 이에 관해서는 비참하고 가슴 아픈 교훈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수련인은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하며 절대로 그 어떤 사람에게도 의지할 수 없다. 구세력은 변칙적인 방법으로 사람을 해치는데 우리는 장계취계(將計就計)하여 사람을 구하는 방식을 자유자재로 변화해야 한다. 매 사람의 수련의 길은 서로 같을 수 없으며 사명과 지혜 역시 서로 다르다. 그러므로 절대로 어느 동수를 숭배하거나 모방하지 말아야 하며 더욱이 그에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인류 사회는 곳곳이 다 대법의 수련환경이라 우리가 오직 마음을 쓰기만 하면 사부님 법신께서는 가장 좋은 길을 배치해주실 것이다. 절대 남을 모방하거나 참조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기술을 다루는 동수들은 주동적으로 대법 일을 해야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거나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청정무위(清淨無爲)하고 자비롭고 온화함은 이미 사람의 경지(境界)를 멀리 벗어난 것으로 이런 것들은 모두 사람마음으로 칠 수 없다. 구우주의 생명은 위사(爲私)한 것이다. 사람에게 오직 정이 있기만 하면 인연으로 인해 정이 생겨나고 정으로 인해 사랑과 미움이 생겨난다. 자비는 사람의 경지가 아니다. 매 하나의 사람마음이 모두 수련의 길에서 독초(毒草)가 되며 또한 심성 제고에 장애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굳은 결심을 내리고 모든 것을 누락 없이 버림으로써 원만해서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6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