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애완동물의 위험성

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집에는 두 마리 명견(名犬)을 키운다. 재혼한 남편의 딸이 사준 것이다. 평소 몸이 좋지 않은데다 게을러서 외부활동을 하지 않는 남편을 보고 딸이 개 두 마리를 사준 것이다.

지금 한 마리는 4살이 넘었고 다른 한 마리는 2살이 좀 넘었다. 이 개들은 평소 내 주변에 머물기를 아주 좋아하는데 집이 좁다보니 내가 법공부와 연공할 때도 늘 내 곁에 있다. 남편은 성격이 거칠고 급해서 툭하면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개들은 남편을 아주 무서워한다.

올해 1월에 나는 깜짝 놀랄만한 일을 겪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밤 11시쯤 내가 막 잠에 들어가 꿈을 꾸는데 문득 우리 집의 누런 개가 내 등을 타고 올라와서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깜짝 놀라 깨어났다. 일어나 앉아 개들을 살펴보니 둘 다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침실 입구를 나무 판으로 막아 들어오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나는 곧 발정념으로 제거하려 했다. 이때 나는(당시 나는 눈을 감으면 다른 공간에서 개의 영체를 볼 수 있었다) 검은 개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이 검은 개는 평소에도 소리가 났는데 아주 사납게 나를 향해 달려들더니 내 머리카락을 죽어라 잡아당겼다. 나는 당시 온몸에 서늘한 기운을 느꼈고 모골이 송연해졌다. 몹시 두려웠고 다른 방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나는 갈 수 없었다. 그것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들이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

나는 발정념의 힘을 강화해서 그것들을 깨끗이 제거했다. 그것들이 내 몸에서 떠나간 것을 느낀 후에야 자리에 누웠다. 막 자리에 눕자마자 그것들이 또 달려들었다. 이번에는 그것들의 얼굴표정이 아주 사나왔는데 흉악한 눈빛을 드러내며 날카로운 발톱을 뻗쳐 나를 붙잡으려 했다. 나는 깜짝 놀라서 급히 일어나 다시 발정념으로 그것들을 제거했다.

결국에는 잘 때 사부님의 설법을 들어야만 했는데 이렇게 하면 그것들이 감히 오지 못했다. 이렇게 5일간 다섯 차례를 반복했다.

지금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뛸 정도다. 당시 나는 정말 그것들의 진실한 존재를 보고 느낄 수 있었다. 확실하고도 확실하게 다른 공간에서 그것들의 영체를 체험할 수 있었고 그것들이 내 몸에 올라와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고통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공간장은 두려움으로 온몸에 싸늘한 공포 분위기를 느꼈다. 나는 다른 공간 속에 있고 그것들이 마치 마귀처럼 나를 해치려는 것 같았다.

이것을 글로 써내어 동수들에게 애완동물은 절대로 기르지 말아야 하며 그 위험이 너무나 큼을 알려주고자 한다. 그것들은 당신의 신체를 차지하고 소중한 정화지기(精華之氣)를 흡취해 당신이 수련하지 못하게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6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