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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대법을 20년 넘게 수련했다. 기본적으로 매일 오전에 법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며 저녁에 자료를 배포한다. 이외에도 또 연공과 발정념을 하고 며느리를 도와 아이를 돌보거나 요리와 청소 등을 하는데 매일 바쁘게 살고 있다. 나는 지금껏 박해를 당한 적이 없고 다른 동수들처럼 그렇게 많은 이야기 거리도 없다.

나는 아주 오랜 동안 자신이 너무 평범하다고 여겨왔고 수련을 잘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처럼 그런 “대단함”이 없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다 최근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이렇게 인식한 ‘관념(觀念)’은 틀린 것으로 평범한 가운데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했다면 그럼 바로 당신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온하게 매 한걸음을 잘 걷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대했다면 큰 기복이나 변화가 없다 해도 이미 그리 간단하지 않은 것이다.

진상알림을 예로 들면, 자신의 상태가 나쁠 때면 곧 집에서 법공부와 발정념을 많이 하고 정념이 충분해졌다고 느껴지면 다시 나오는데 이렇게 마음의 준비가 있어야 쉽게 일이 생기지 않는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 중에 듣기 싫은 소리를 하는 사람을 만나도 화를 내지 않고 경쟁하지 않으며 마음이 평온해질 수 있는데 마음이 평온한 것 역시 능력이다.

그중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것은 당신을 욕하거나 위협하며 난처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전에 나는 이런 현상을 만나면 곧 자리를 벗어나 번거로움을 피하고자 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런 소위 똑똑한 이들이야말로 바로 똑똑함이 자신을 해치는 것으로 가장 위험한 사람이다. 대법진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미래가 있을 수 있겠는가? 그에게 선의(善意)로 한번 방할(棒喝)해주고 한번 건드려준다면 이들에 대해 좋은 점이 있다.

가령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내가 한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는데 그가 “(탈퇴하면) 당신이 돈을 주는가? 돈을 주면 탈퇴하겠소.”라고 했다. 나는 “돈이 중요한가요, 아니면 평안이 더 중요한가요? 역병 중에 죽은 사람들 중 돈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목숨이 없다면 돈이 있은들 무슨 소용이 있나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또 한번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는데 그가 아주 사납게 말했다.

“당신이 파출소에 가서도 말할 수 있는가?”

의미는 바로 경찰을 불러 나를 잡아가게 한다는 뜻이다. 나는 “당신도 경찰의 사악함을 알지 않나요? 당신 역시 그들과 한패가 되려 하나요?” 그러자 그는 서둘러 떠나버렸다.

내가 체험한 것은 오직 중생이 구도 받게 하려는 마음을 품고 진상을 알리기만 하면 효과가 좋았고 설사 위험해 보일지라도 편안해졌다.

한번은 내가 한 60대 남자에게 삼퇴를 권하는데 그가 말했다.

“당신은 왜 이런 것을 선전하는가? 나는 공안에서 일하는 사람이오.”라고 했다.

나는 그가 경찰이란 말을 듣고도 두렵지 않았고 이렇게 말했다.

“공안 중에 천멸중공(天滅中共)의 일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똑똑한 이들 중에 삼퇴를 하지 않은 이가 어디 있나요? 대도태가 도래할 때를 기다려 삼퇴하면 늦습니다. 중앙 당교 교수들은 어떤가요? 수십 명이 단체로 삼퇴했습니다. 어떤 중앙군사위원회 고관 역시 삼퇴했습니다.…”

나는 단번에 많은 진상을 말했다. 그는 내 말에 끼어들지 않았고 사악한 기운도 나의 정념에 압도되었으며 결국에는 삼퇴에 동의했다. 내가 그에게 이름을 묻자 그는 “이름은 알려줄 수 없소”라고 했다. 나중에 나는 경찰이나 고관 또는 어느 정도 신분이 있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임을 알았고 그들의 이름을 묻지 않고 직접 가명으로 탈퇴시켰다.

이에 그의 성을 묻자 그는 장(張) 씨라고 했다. 나는 “가명으로 장복래(張福來)라고 하면 어떨까요?”라고 묻자 그는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으로 끊임없이 “장복래 장복래”를 되뇌는데 단번에 얼굴이 환해졌다. 그에게 진상자료와 호신부를 주자 아주 기쁘게 받았다. 그러면서 연거푸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더러 안전에 주의하라고 신신당부했다.

가끔 내가 소구(小區)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늦게 귀가할 때면 방범문(전자감응장치가 달린 자동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십여 차례나 내가 막 문에 들어서기만 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곤 했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격려해주시는 것임을 아는데 몇 번이나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사부님, 제자에게 무슨 덕(德)과 능력이 있겠습니까? 당신께서 제게 문을 열어주신 것이죠?” 나는 사부님의 희망을 저버릴 수 없으며 다그쳐 사람을 구하고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한다. 오직 기회만 있으면 나는 곧 진상을 알린다.

매일 문밖에 나갈 때면 내 머릿속 역시 한가하지 않다. 발정념으로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를 청리하고, 또 길가의 작은 나무, 풀, 꽃, 건축물 등에게도 “쩐싼런 하오 파룬따파하오”를 말하며 9자 진언을 외우라고 당부한다. 만물은 모두 영(靈)이 있으니 나는 내가 발출한 염두를 그것들이 받아들일 수 있고 구도 받을 수 있음을 믿는다. 대법제자는 중생이 구도 받을 수 있는 희망이다. 나는 자신에게 시시각각 늘 조사정법 중에 있어야 한다고 일깨운다.

때로는 나 역시 자신이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20년을 넘게 수련했지만 풍파라고 할만한 게 전혀 없었다. 깨달은 법리(法理)도 적었다. 동수가 체험을 말하는 것을 들을 때면 나는 늘 자신에게 “동수는 저렇게 많은 법리를 깨달을 수 있는데 나는 어찌하여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는가?”라고 한스럽게 생각했다.

나중에 나는 이런 인식은 자신을 비하하는 것으로 수련인은 마땅히 이런 인식이 존재하지 말아야 함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매 제자에게 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시며 내게 주신 것 역시 가장 좋은 것인데 나는 왜 만족하지 못하는가? 질투심의 근본은 바로 불만족에 있고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나은 것을 보지 못하는데 있다.

평범한 가운데 자신을 믿는 것 역시 일종의 힘으로 한 수련인이 마음속으로 부끄럽지 않게 하루하루를 대할 수 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바로 가장 좋은 것이다.

(이상은 동수의 구술에 근거해 정리한 내용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9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