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지역의 역병 상황이 심해짐에 따라 위에서 전체 시민들에게 ‘핵산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요구가 내려왔다. 수련하지 않는 가족들은 모두 검사를 받았다. 본래 나는 이 일이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여겼다. 그런데 가족이 기어코 나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누구도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나 자신도 흐릿해져서 마지못해 아들을 따라 갔다.
사실은 아래로 내려갈 때 승강기 버튼이 고장 나서 눌리지 않았다. 이것은 여태껏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당시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주신 것이니 가지 말아야 한다고 여겼다. 하지만 또 아들을 따라서 한 층을 내려가자 버튼이 정상적으로 눌러졌다. 그래서 아들을 따라갔는데 머릿속이 텅 비었다.
집에 돌아온 후 각종 교란이 물밀듯이 닥쳐왔다. 부면(負面)적이고 좋지 않은 사유와 그릇된 인도[誤導]가 전부 밀려왔는데 제거하려 해도 제거할 수 없었고 눌러버리려 해도 누를 수 없었는데 정말로 몹시 견디기 힘들었다. 나는 온힘을 다해 다시 생각해보았다. 왜 이럴 수 있는가? 갑자기 나는 자신이 단번에 규(窺)가 열린 것처럼 느껴졌고 자신이 잘못을 해도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음을 알았다. 소위 ‘전국민 핵산검사’ 등은 속인을 겨냥한 것으로 나는 그 속의 한 분자가 아니다. 나는 신(神)의 길 위에서 걸어가는 사람이고, 나는 대법제자라 대법 사부님의 관할에 속하고 사람 이곳에 속하지 않는다.
사부님께서는 경문 《이성(理性)》에서 “현재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이런 역병은 목적이 있으며, 목표를 가지고 온 것이다. 그것은 사당분자(邪黨份子) 및 중공사당(中共邪黨)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도태하러 온 것이다.” “진정한 대법제자는 모두 에너지가 있는 것으로, 자체가 곧 업을 제거하고 균을 제거하는 자이며, 최후시기 구도의 사자(使者)인바, 사람을 구하고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모두 이지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놓지 못한 것은 바로 나 자신으로, 속인과 하나로 혼동되었으니 그 사악이 교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악이 교란하는 것은 바로 사람마음이다! 또한 사람마음을 지니고 만약 번거로움을 일일이 조사한다면 이는 마음이 바르지 못한 것으로 자신을 연공인으로, 한 초상적인 사람으로 간주하지 못한 것이다.
나는 한 가지 일이 떠올랐다. 바로 20여 년 전의 일이다. 당시 우리 직장에 한 동수가 북경에 상방(上訪)하러 갔다가 돌아왔다. 그런데 그녀 거주지 파출소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조사해내지 못했다. 때문에 동수는 당시 집에 돌아갈 수 있었고 아무런 박해도 받지 않았다.
인간의 일은 신(神)이 조종하는 것으로 종래로 그 무엇도 사람의 뜻대로 된 적이 없다. 우리는 신의 사자이자 우주의 보위자다! 인류사회의 일체 현상은 모두 가상(假像)이며 수련인에 대해 말하자면 일목요연한 것이다.
나는 다시 안으로 찾아보았고 자신에게 여전히 아주 강한 의심, 걱정, 두려움, 과시심 등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사악은 바로 이런 집착을 이용해 나를 교란한 것이다. 나는 반드시 가급적 빨리 이런 패물(敗物)들을 제거해야 하며 그 집착들을 하나로 빠짐없이 닦아내야 한다! 내게 이런 정념이 올라오자 갑자기 교란이 뚝 그쳐버렸다.
문득 사부님의 한 구절 법이 내 머릿속에 들어왔다.
“참음(忍) 속에 버림(捨)이 있으니, 깡그리 버리는 것만이 누락이 없는 더욱 높은 법리(法理)이다.”(《정진요지》〈원용(圓容)〉)
수련인은 반드시 대법으로 직면하는 일체를 대해야 하며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을 잘 배워야 하며 마음속에 법이 있어야지만 비로소 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9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