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무한 대법제자 오청(吳晴)
【정견망】
나는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들어왔고 온갖 역경 속에서 대법 속에서 24년을 걸어지나왔다. 매 걸음마다 모두 사부님의 자비하신 가호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사부님께서는 업력이 가득한 나와 같은 사람을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만들어주셨다. 수련 중에서 나는 내려놓지 못하는 고뇌가 있었고, 심성이 승화된 후의 기쁨이 있었으며 굽은 길을 걸은 교훈 등이 있었다. 최근 겪은 두 차례 마난을 써내어 동수들과 교류하고 토론해보고자 한다.
1. 생선가시가 목에 걸리다
매번 설 연휴기간이면 나는 딸집에 가서 아이를 봐주고 집안일을 하곤 했다. 왜냐하면 이 기간에 아이를 봐주는 보모가 귀향하기 때문이다. 딸집에 있을 때면 우리 집에 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수련상태가 된다. 시간도 내 맘대로 쓸 수 없었고 법공부와 발정념에도 영향을 받았으며 진상을 알리는 것은 완전히 중단되었다. 법공부가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속인의 마음이 수시로 올라와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할 수 없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자신에 대한 요구를 느슨히 했다.
일이 발생한 것은 설이 가까운 어느 날 한낮이었다. 점심을 먹을 때 갑자기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다. 위로 올릴 수도 아래로 내릴 수도 없었다. 당시 나는 속인의 방법을 떠올려 큰 소리로 숨을 불어 가시를 내뱉으려 했다. 하지만 여러 번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나는 속으로 마음이 조급해져서 물을 많이 마셔도 보고 채소를 먹어도 보고 밥도 삼켜보았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다.
이때 마음이 더 급해져서 속인의 방법에 따라 병원에 가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수련인으로 일반적인 속인이 아닌데 어찌 속인의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단 말인가? 이때 발정념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일단 이 일은 상관하지 말고 우선 발정념부터 해보자고 생각했다. 이에 마음을 조용히 하고 정념을 발했는데 발정념 과정 중에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화공(化功)이 떠올랐다.
이에 앞 10분 발정념을 끝낸 후 나는 이어서 입장(立掌)하고 생선가시를 이용해 나를 박해하는 흑수(黑手)와 썩은 귀신, 공산사령(共產邪靈) 및 그 배후에서 조종하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사악한 요소들을 깨끗이 제거하고 화공을 사용해 목안의 가시를 전부 변화시켜 없애버렸다. 10분 정념을 발한 후 곧바로 목이 편해짐을 느꼈다.
발정념 중에 그 물건이 사라진 것을 보았는데 이 일이 내게 준 교훈은 수련인은 음식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좋은 맛이나 향에 대한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시 생선을 먹으면서 이 고기는 맛이 좋고 아주 잘 구웠다고 말했는데 이는 완전히 자신을 속인과 혼동시킨 것이다. 결국 사악이 박해할 틈을 타게 했다. 정법은 이미 최후에 이르러 수련인의 일사일념을 모두 느슨히 할 수 없으며 바르지 못한 염두를 발견하면 빨리 법속에서 자신을 바로잡고 제고해 올라와야 한다.
2. 안으로 찾아 어지럼증을 제거
사돈 내외는 매년 설이 되면 우리와 함께 딸집에서 설을 지냈다. 두 사람은 매일 혈압을 재고 많은 약을 먹는데 남편도 덩달아 혈압을 재보니 정상이었다. 나는 자신이 연공인이라 혈압이 높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자신만만했으며 연공을 하면 마치 보험에 든 것 같았다. 그러나 누가 알았으랴? 며칠 후 채소를 사러 나갔을 때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머리가 무겁고 다리가 힘이 없는 느낌이 들었는데 당시 마음속으로 내가 고혈압이 아닌가? 하는 일념이 나타났다.
물론 처음 수련에 입문할 때 사부님께서 제자의 신체를 정화해주셨고 병이 없는 상태에 도달해야만 수련할 수 있다. 분명 법에 있지 않는 곳이 사악의 틈을 타게 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절대 그것을 승인할 수 없다.
돌아오는 길에 나는 자세히 안으로 찾아보았다. 자신이 법공부하면서 마음을 조용히 하지 못했고 피곤했으며 발정념 역시 마음이 조용해지지 못했다. 자식에 대한 정이 중함에도 내려놓지 못했고 잡무에 쉽게 교란 당했다. 생각해보니 이전에 자신이 명혜문장을 볼 때 어떤 동수가 납치당해 박해받을 때 고혈압 때문에 간수소에서 수감을 거절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났다. 당시 나는 내가 납치되었을 때 고혈압증상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있었다. 말 밖의 뜻이란 그 동수를 좀 부러워했는데 당시에 발견하지 못해서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다 사돈이 고혈압 약을 먹는 것을 보고는 나는 병이 없다며 환희심이 생겨났고 또 자아를 실증하려는 과시심이 있었다. 이런 염두는 모두 내가 아니며 그것을 원하지 말고 부정해야 한다. 나는 오직 사부님 배치만을 원하며 다른 것은 전부 승인하지 않는다. 발정념으로 사악이 내게 억지로 가한 사람마음과 후천적 관념을 깨끗이 제거하고 가아(假我)의 집착을 이용해 나를 박해하려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사악한 요소들을 깨끗이 제거했다. 나는 장시간 내 공간장을 청리했고 동화할 것은 동화시키고 선해(善解)할 것은 선해시켰으며, 동화를 원하지 않거나 선해를 원하지 않는 생명은 전부 소각하고 도태시켜 버렸다. 발정념을 하자 어지러운 증상은 곧 사라졌다. 하지만 법공부에 대한 교란은 여전히 존재했다.
3. 구평 녹음을 틀어 마당을 청리하다
어느 날 꿈에 내가 《구평》을 듣는 것을 보았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자를 점화해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딸집을 들어서면 벽에 사위가 걸어놓은 불교의 물건들이 있었다. 또 집안에 재물신을 모셨고 책장 안에는 수많은 불교와 도교 서적들이 있었다. 사위는 불교신자로 평소 집에서 가부좌를 했다. 그는 내가 연공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을 테니 나 역시 자신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몰래 그의 물건들을 일부 청리했다. 그런데 그리 많이 청리하지 못했을 때 딸과 사위의 성격이 괴상하게 변하더니 작은 일로도 크게 다투곤 했다. 나는 이에 집에서 《구평(九評)》과 《공산주의의 궁극적 목적(共產主義的終極目的)》 녹음을 틀어놓기 시작했다.
딸 부부가 집에 있을 때면 나는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스피커를 좋지 않은 그런 물건들을 향해 틀었다. 동시에 매 시 정각에 발정념으로 마당을 청리하면서 의념으로 그런 생명들과 소통했다.
“우주는 정법(正法)하고 있으니 오직 대법에 동화해야만 비로소 신우주(新宇宙)로 진입할 수 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다.”
나는 또 강력한 정념을 발했다.
“마(魔)가 한 자 높아지면 도(道)는 한 장 높아진다. 사부님 파룬(法輪)을 분체(分體)해서 제가 있는 공간의 환경과 모든 공간장을 청리할 수 있게 가지해주십시오.”
사부님의 가지 덕분에 발정념 과정에 위력이 거대한 것을 느꼈고 오래된 구리 색깔의 큰 두꺼비가 소각되는 것을 보았다. 나는 또 수많은 천병천장(天兵天將)들이 진을 펼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보았다.
이 일이 있은 후 나는 불이법문(不二法門)의 엄숙성을 보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위를 설득할 능력은 없었다. 안으로 찾아보니 원인은 내가 사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그 부모가 남의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고 또 외손주가 대법을 배우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이것 역시 내가 닦아야할 부분이다.
사부님의 정법은 이미 마지막이 가까워졌고 우리는 반드시 사람의 관념을 개변하고 집착심을 제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나를 발견했다면 하나를 제거해야하고 법속에서 자신의 일사일념을 바로 잡아 사부님 정법의 각도에서 문제를 보고 세 가지 일을 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생을 낙으로 삼고 사부님께서 조금이나마 더 위로를 드리고 덜 근심하실 수 있게 하자.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6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