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동북 농촌 대법제자
【정견망】
이틀 전 한밤중 갑자기 복통이 생겨 잠에서 깨어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 통증은 심했다 덜했다 지속되었는데 배가 텅 빌 정도로 변을 보고 나서도 통증은 여전히 줄지 않았다. 결국에는 급속히 악화되었다. 나는 좀 견디기 힘들어 급히 사부님께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청했다. 이 말을 마치고 “파룬따파하오 쩐썬런하오(法輪大法好 真善忍好)” 구자진언(九字眞言)을 욀 때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말도 제대로 맺지 못했고 단지 마음속으로만 반복해서 묵념해야 했다.
통증은 갈수록 더 심해졌고 나는 눈조차 뜰 수 없었고 이마를 만져보니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머리와 몸에서 한바탕 식은땀이 났다. 이때 머리가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는데 앉아있기조차 힘들었고 숨 쉬는 것조차 힘에 겨웠다. 기력이 갈수록 떨어져서 정말로 끊어질 것 같았고 마치 언제라도 생명을 잃을 것 같았다. 머릿속에서 “눕자, 누우면 좀 편할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절대 누울 수 없으며 구세력에게 속아 넘어갈 수 없음을 똑똑히 알았다.
이때 손바닥에 뜨거운 느낌이 들면서 몸 전체가 다 서늘해지기 시작했고 잠시 후 이 서늘함이 머리에서부터 온몸으로 퍼졌다. 마치 발가벗고 냉동 창고에 들어간 것처럼 서늘하기 그지없었다. 병업(病業)이 이렇게 빨리 왔기 때문에 나는 너무 갑작스러워 미처 막을 수 없었다. 하지만 머릿속은 아주 청성(淸醒)했고 두려움은 전혀 없었다. 나는 동수의 교류문장에서 언급한 사부님의 3마디 법을 떠올렸다.
“당신은 오직 대법의 관할에 속할 뿐이다.”(《2018년 워싱턴DC법회설법》)
“누구도 관할할 권리가 없다”(《아태지역 수련생회의 설법》)
“누가 움직인다면 곧 누구의 죄이다”(《도항》〈북미대호수지구법회설법〉)
나는 줄곧 이를 외웠다.
“나는 리훙쯔(李洪志)의 제자이다. 다른 배치는 다 필요 없고, 모두 승인하지 않겠다. 그러면 그것들은 감히 하지 못하므로 모두 해결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정말 할 수 있다면,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할 수 있다면 사부는 반드시 당신을 위해 처리해 줄 것이다.”(《2003년 정월대보름법회설법》)
나는 이렇게 법을 외우면서 내심으로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다. 이렇게 10여 분이 지나자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고 몸이 정상으로 완전히 회복되었다. 약 반시간 정도의 정사대전(正邪大戰)에서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또 다시 죽음의 신의 손에서 구해내신 것이다.
방으로 돌아와 손을 씻고 사부님께 공경하게 향(香)을 한 대 올리고 나는 눈물을 흘리며 사부님께 사죄했다. 방에 누워서 안으로 찾아보았다. 어떤 것이 구세력의 틈을 타게 했을까?
나는 아직도 남아 있는 음식을 탐하는 마음과 심각한 색욕심을 찾아냈다. 요즘 좀 느슨해지자 구세력이 미친 듯이 반격하면서 사악에게 구실을 잡혀 악독하게 죽음으로 몰아가려 했던 것이다. 다시 한 번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나는 이번 교훈을 받아들여 수련에서 더욱 정진할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