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제자
【정견망】
정견망에서 《동수가 내려오기 전 천체중생들에게 한 약속을 기록》이 내게 큰 격려가 되었다. 이 문장은 내게 진감(震撼)이 컸고 나는 이전처럼 그렇게 느슨히 수련해선 안 되며 시간을 다그쳐야 함을 알게 되었다.
이 글에서 전에 그리 정진하지 않던 한 젊은 동수가 사부님 경문 《깨어나라》를 본 후 후회하고 자책하면서 앞으로 분발할 것을 다짐한다. 이때 글쓴이는 이 동수가 내려오기 전 아주 높은 한 경계의 신이었고 그 대궁 세계의 중생들에게 마지막으로 설법했다.
“장차 우주에 큰 겁난이 도래하리니 나는 사부님을 따라 인간세상에 내려가 법으로 건곤(乾坤)을 바로잡으려 한다. 이 기간에 변수가 아주 많을 것이다. 나는 장차 법(法) 속에서 증오(證悟)한 모든 것으로 우주 최후시각까지 유지할 것이며 그때 사부님을 따라 법을 얻어 수련하며 이미 안 되는 법을 다시 바로잡을 것이다. 나의 중생들아, 나의 친인(親人)들아, 너희들은 자신의 직분을 엄수하고 내심의 선념(善念)을 지키면서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려라! 내 장차 너희들과 함께 할 것이며 나는 이미 주불과 신성한 서약을 맺었고 늘 너희들을 마음에 두고 있다. 너희들이 살고 죽는 것이 바로 내가 살고 죽는 것이니 너희는 근심할 필요가 없다.”
말을 마친 후 만 갈래 상서로운 빛이 방사되더니 온 천체가 완전히 빛 속에 감싸인 것이 보였다. 이는 이 신(神)이 자신의 천체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정화한 것이다. 그 후 이 신은 자기 본원(本源)의 경계 속에서 서서히 사라졌고 사부님을 따라 내려가는 행렬에 진입했다.
그가 대표하는 방대한 천체 속의 무량무계(無量無計)한 세계에서는 이후 줄곧 ‘왕의 귀환’이란 이 가장 신성한 연극을 상연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 세계에서 가장 신성한 법사(法事)이자 또한 그들이 살아나가는 희망이다.
이 장면을 보고나서 나는 마음이 좀 슬퍼졌고 자꾸 눈물이 나려고 했다. 미망(迷茫)의 속세에서, 물욕(物慾)이 눈앞에 횡행하는 가짜 현실에 미혹되어 돌아가는 발걸음을 느슨히 하고 정진의 마음이 약화되어 수련도 느슨해졌다. 비록 입으로는 정진(精進)을 말하지만 정말로 정진했는가? 비록 입으로는 ‘처음처럼 수련한다’고 말을 하지만 정말 ‘처음처럼’ 했는가? 천국세계 중생들이 기다리고 있고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더욱 조급해하신다.
나는 ‘왕의 귀환’이란 이 연극은 당연히 모든 대법제자 천국세계 중생들의 공동 극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중생의 그리움과 간절한 열망이 보는 이들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이것은 사람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은 대법제자들이 성숙하고 수확하는 계절인데 당신이 어떤 항목을 하든, 어떤 플랫폼에 있든, 당신이 협조인이거나 회장이든 상관없이 성숙은 최후의 대점검이며 최후의 대결말이 눈앞에 있다. 시간은 언제든지 멈출 수 있다.
내가 이 문장에 대해 주변의 한 노동수와 교류하는데 그녀가 말했다.
“나도 꿈을 꿨는데 꿈속에 천상(天上)으로 돌아갔어요. 내 천국(天國)의 대문 앞에 섰는데 안은 아름답기 그지없었지만 들어갈 수 없었어요. 마치 뭔가 가로막은 것 같아서 그저 천문 밖에 서 있었을 따름이었죠. 내 몸 뒤로 여러 벌의 의복(衣服)이 있었는데 회색으로 마치 사람처럼 살아있었고 인간세계까지 줄곧 뻗어있었으며 매 의복마다 천국에 간절히 들어가려고 했어요.
나는 생각했죠.
‘나는 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걸까?’
이때 마음속에서 일념(一念)이 나왔어요.
‘인간 세상에 가서 내가 어떻게 수련하는지 한번 봐야겠다.’
곧 몸을 돌려 인간세상을 보니 어슴푸레했고 내가 내려가서 인간세상을 한 바퀴 둘러본 후 순간적으로 다시 천문 앞으로 되돌아왔어요. 놀랍게도 천문은 이미 닫히기 직전이었고 오직 아주 좁은 틈만 남아 있었죠. 하지만 그 의복들은 여전히 나를 바짝 따라다녔어요.”
동수가 꿈 이야기를 끝낸 후 내가 말했다.
“이건 당신더러 사람마음이 많은데 매 하나의 마음이 다 의복처럼 당신을 감싸고 돌아가지 못하게 한다고 점화해 주는 겁니다.”
동수가 말했다.
“그래요, 나는 친정(親情), 아이에 대한 정, 쟁투심, 조급한 마음, 불평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등을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아니면 대법표준의 척도에 의해 천문 밖에서 가로막힐 겁니다.”
돌파해야만 사람의 껍질을 전부 벗어버릴 수 있다. 지금 시간이 얼마나 긴박한가?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느슨하게 수련하는 상태에 처해 있는가? 동수들이여! 만약 당신의 사람마음의 ‘의복’을 깨끗이 벗지 않아서 돌아가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봤는가? 천국의 문턱에는 표준이 있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가 개인의 수련을 넘어서는 일이 바로 오늘날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리며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원만을 기초로 한 것으로 당신 개인이 원만에 이르지 못한다면 아무런 말도 필요가 없다.”(《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동수들 모두 자신의 항목이 있고 사람을 구하는 일로 몹시 바쁘겠지만 아무리 바빠도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하며 유감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이 기회와 인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정말로 두 번 다시없을 것이다.”(《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일분일초를 소중히 여기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바로 천국세계 중생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개인의 작은 견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26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