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명혜망의 보도를 통해 보면, 아직까지도 대법제자에 대한 사악의 박해는 보기만 해도 몸서리가 쳐지는데 불법납치와 불법감금, 불법판결에서 심지어 박해사망 사건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여기서는 반박해(反迫害) 수련의 각도에 입각해 자신이 깨달은 소견을 말해보고자 한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1. 생사를 내려놓는 여부는 박해 속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관
사례 1: 동수 A가 진상을 알리다 신고를 당해 사악에 의해 불법납치와 가택수색을 당했다. 사악은 줄곧 그녀를 협박하면서 이렇게 하면 몇 년 판결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일부 유사한 판결을 당한 동수들의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그녀더러 착실히 협조하고 수련을 포기하면서 선처를 바라도록 요청하라고 했다.
하지만 동수는 사악의 불법 심문 중에서 줄곧 정념이 충족했고 ‘기껏해야 죽거나 아니면 불법으로 판결을 받는 것(속으로 모친이 아이를 돌보는 것이 생각났지만 걱정하진 않았다)이니 절대 동수를 팔아넘길 수 없고 절대 대법에 먹칠할 수 없다. 사악이 아무리 협박하고 위협해도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동수 A는 일정한 경계(境界)에서 생사를 내려놓았지만 사악은 그녀가 관을 넘게 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가족 동수 B가 A가 불법 납치된 소식을 처음 들은 후 그녀를 위해 발정념을 하는 과정에 다음과 같은 감수(여기서는 내면의 갈등을 대화형식으로 표현해 본다)가 있었다.
구세력의 생명에게 동수 B가 말했다.
“너희는 동수 A를 박해할 수 없고 반드시 그녀를 당장 석방해야 한다.”
구세력의 생명이 말했다.
“우리는 그녀의 수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그녀가 원한 것(역사 속에서 감옥에 갇혀 자신의 마지막 집착을 없애기로 동의했음)이다. 그녀는 이런 방식으로 최후의 일부 집착을 없애고 마음속에 내려놓지 못하는 정을 내려놓게 하는데 동의했다.”
“비록 그녀가 역사적으로 스스로 원했을지라도 지금 그녀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조사정법과 중생구도를 해야 하니 너희들도 그녀를 박해할 순 없다.”
“그녀는 또 업력(그녀가 감옥 속에서 업을 없애야 한다는 구실로 석방하려 하지 않음)이 있으니 이런 방식으로 역사적으로 쌓인 업을 없애도록 도와야 한다.”
“그녀가 설사 역사적으로 지은 업력이 있을지라도 그녀의 업력을 구실로 불법으로 감금해선 안 된다. 만약 석방하지 않는다면 정법의 요구에 따라 너희를 소멸시킬 것이다.”
나중에 동수 A는 문득 깨달았다.
“나는 이곳에서 불법으로 감금되어 있을 순 없으며 이곳은 내가 머물 곳이 아니다. 이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며 나는 밖에 나가 아이를 돌봐야 하고 또 밖에 나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고 중생을 구해야 하며, 가족들에게 대법에 대해 부면(負面)적인 생각(대법제자 주변의 일부 가족들이 대법제자가 ‘집을 내팽개치고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망함)을 지니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이에 사존께 자신을 즉각 석방해 나갈 수 있도록 가지해주실 것을 청했다.
과연 사악은 그녀에게 불법 판결을 내리지 못했고 또 불법으로 감금하지도 못해 당일로 그녀를 석방했다.
사례 2: 어느 농촌 지역의 장애인 동수 C는 신체장애 때문에 지팡이에 의지해 걸어야 했다. 한번은 진상 전단지를 나눠주며 진상을 알리다가 진상을 모르는 이에게 제보당해 경찰에 의해 납치와 감금을 당했다. 이번에 악경들은 현지 정부 간부의 지령을 받아 그녀를 악독하게 구타했다. 악경들은 정말로 그녀를 때려죽이기 위해 팔뚝만한 굵기의 몽둥이로 때렸는데 거의 죽기 직전이었다.
이미 숨이 끊어지기 직전 상황에 악경이 그녀에게 말했다.
“우리를 탓하지 마라, 우리는 지령을 받고 너를 때려죽이려는 것이다. 너는 곧 죽을 것이다. 죽기 전에 이유라도 알고 죽으라는 거다. 잠시 후 네가 죽으면 우리는 너를 화장터로 보내 화장시키고 재로 만들 것이다.”
이 말을 들은 동수 C는 자신이 곧 죽을 것임을 알았다. 이에 그녀는 생각했다.
‘나는 장애인으로 이렇게 좋은 법을 얻었다. 인간세상 이곳에 와서 이렇게 수련을 했으니 죽는다 해도 좋고 별일 아니다.’
동수 C 역시 이번 박해 속에서 생사를 내려놓았지만 사악은 그녀가 관을 넘어가게 하려고 하지 않았고 정말로 그녀의 육신을 ‘때려죽이려’ 했다.
다행히 동수 C의 정념이 충족해지자 곧 생각을 바꿨다.
‘나는 아직 죽을 수 없다 나는 아직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대법이 좋다고 알려야 한다.’
그녀가 이런 생각을 한 후 정말로 기적이 일어났다! 그녀는 자신이 움직일 수 있고 힘이 있어 일어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녀는 정말로 기어서 일어났다.
악경들이 그녀가 일어난 것을 보고는 속으로 생각했다.
‘정말 명이 길군!’
그러면서 다시 미친 듯이 그녀를 때렸다. 큰 몽둥이가 부러지도록 때렸지만 그녀는 뜻밖에도 하나도 아프지 않았고 오히려 때리면 때릴수록 더 편안해졌다. 악경들은 깜짝 놀랐고 ‘이 사람은 정말 때려도 죽지 않는 사람이란 말인가?’라고 했다. 이에 감히 그녀를 때리지 못하고 ‘때려도 죽지 않는 철괴리’라고 하면서 그녀를 석방했다.
2. 구세력이 소위 대법제자의 수련을 돕는다는 것은 명분은 고험이나 사실은 박해
사존께서는 법에서 알려주셨다.
“구세력은 이것밖에 할 줄 모르지 않는가? 그해의 예수, 석가모니 제자들을 그것은 모두 이렇게 박해했고, 그것은 모두 이렇게 했는데, 그것은 “우리가 그를 도와 수련하게 했다”고 말한다.”[1]
아래에서 우리는 불교신자들이 경전처럼 신봉하는 ‘자신의 살을 잘라 매를 먹인 일화(시비왕의 전생담)’를 통해 구우주(舊宇宙)의 신이 어떻게 수련인의 수련을 돕는지 살펴보자.
옛날 염부제 제바성에 시비왕(석가모니의 전생)이라는 아주 자비심이 많은 왕이 있었다.
왕의 나라는 땅이 기름지고 백성이 많아서 평화와 안정을 누리고 있었다. 그런데 왕은 백성이 무엇이고 부족한 것이 있어 구하러 오면 아까운 것 없이 척척 내어주곤 하였다. 그 때 하늘에 있는 제석천이 이 광경을 보고는 생각했다.
‘저 놈이 저렇게 자비를 행하다 죽으면 필경 그 공덕으로 뛰어난 복덕을 가진 하늘신이 될 것이니 그렇게 되면 나의 지위가 위태롭게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문득 한 꾀를 생각하고 그의 신하에게 일렀다. 신하는 그의 말을 듣고 곧 한 마리 비둘기가 되어 시비왕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이 때 신은 자신이 한 마리의 매가 되어 비둘기 뒤를 쫓아갔다.
시비왕은 보통 때와 같이 보시를 하고 있는데 별안간 새가 한 마리 날아와서는 말했다.
“왕이시여, 저는 지금 매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청컨대 너그러운 정으로 구원을 베푸소서.”
그러면서 왕의 겨드랑이 밑에 숨어 꼼짝 달싹하지 않았다.
조금 있다가 매가 날아와서 말했다.
“왕이여 나는 며칠을 굶어 몹시 배가 고픕니다. 부디 비둘기를 내어 주소서.”
왕이 부드럽게 말했다.
“나는 일체 중생을 구도하고 일체 중생을 선하게 지키려는 소원을 발했으니 네가 내 앞에서 생명을 해칠 수는 없다. 내가 그것을 보호할 것이다.”
매가 대답했다.
“당신이 새를 구하려 한다면 나는 굶어 죽습니다. 그럼 당신은 죽어가는 것을 보고도 살리지 않으실 겁니까?”
왕이 말했다.
“이 새를 풀어주고 다른 것으로 네 허기를 채우려 한다면 내가 반드시 전력을 다해 너를 도와줄 것이다.”
매가 대답했다.
“나는 오직 막 잡아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생고기를 원합니다.”
왕이 생각해보았다.
‘매는 막 잡아 뜨거운 고기를 먹는데 내가 한 생명을 해치면서 다른 생명을 살릴 순 없다. 칼로 내 살을 잘라 매에게 먹이고 비둘기의 목숨과 교환하자.’
이에 칼을 들어 넓적다리 살을 잘라 매에게 주었다. 그러나 매가 말했다.
“왕이시여, 당신은 중생을 평등하게 대해야 합니다. 당신의 살로 비둘기의 생명을 대신하려 한다면 당신이 잘라낸 살이 반드시 비둘기의 무게와 같아야 합니다.”
이에 왕은 저울을 가져다 한쪽 접시에는 비둘기를 놓고 또 다른 접시에는 자기가 벤 살을 놓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무리 살을 베어 올려놓아도 비둘기 무게와 같아지지 않았다. 마침내 왕은 그의 몸 가운데 살을 점점이 오려 내다가 그대로 쓰러진 후에야 저울의 균형을 이뤘다.
국왕은 자신의 몸에서 살을 잘라내 피 흘리는 고통 속에서 결국에는 육신(肉身)을 버리고 나서야 겨우 제석천의 고험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구우주 신들이 역사적으로 수련인 개인이 신으로 수련 성취할 수 있는지 고험한 통상적인 수법인데 실질적으로 구우주 신들의 지혜가 한계에 달한 것으로 이 자체가 바로 변이된 관념이다.
정법시기에 구세력은 대법제자에 대해 이런 식의 각종 고험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박해이자 교란이다.
3. 조사정법과 중생구도의 기점에 서서 반박해 수련을 보아야
1999년 7.20 이전은 대법제자의 개인수련 시기이고 이후는 정법수련시기, 즉 반박해 수련이다.
법에서 나는 구세력은 대법제자의 개인수련과 정법수련의 관계를 바로잡지 못하고 대법제자의 수련에 대해 일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계통적이고 구체적인 배치를 했다고 보는데 즉 개인수련의 기점에서 배치한 것이다. 그것들은 근본적으로 무엇이 정법수련인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법제자에 대해 소위 고험을 배치했으며 실질은 박해이자 교란이다.
그러므로 대법제자는 근본적으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할 것을 요구한다. 본질적으로 구세력의 박해 속에서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구세력의 배치를 전반적으로 부정하는 기초 위에서, 반박해 속에서 수련하는 것이다.
내가 이해하기에 정법시기는 대법제자가 박해 속에 있기 때문에 구세력의 박해라는 틀 속에서 일률적으로 감당해선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일정 정도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한 것과 같으며 그것들의 소위 고험 속에서 자신을 닦는 셈이다. 사실 자세히 한번 가늠해보면 그것은 개인원만과 개인수련에 기초한 것으로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정념정행(正念正行)이 아니다.
앞서 두 동수의 사례를 보면 우선 일률적으로 감당하거나 또는 생사를 내려놓았음에도 수련의 기점이 아직 개인의 위덕(威德)을 성취하는데 있었으니 바로 개인이 신(神)으로 성취하는 수련이었다. 이런 상태에 기초한 수련은 구세력이 구실을 잡고 수련자의 육신을 가져갈 수 있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그녀들이 쉽사리 관을 넘기지 못하게 한 것이다. 개인 수련 속에서 생사를 내려놓고 관을 넘는 것에 대해 구세력은 수련인에 대해 몹시 가혹하다. 역사적인 수련 이야기 중에서 ‘살을 잘라 매를 먹인’ 것에서 우리가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정법시기에 구세력의 이런 가혹한 수련 박해는 대법이 원하는 것이 아니고 정법이 원하는 것이 아니며 사존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니 정법 속에서 승인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깨달은 것은 정법수련 시기 대법제자는 반드시 일정한 사람마음을 남겨놓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중에서 점차 최후의 집착과 최후의 업력을 없애 직접 원만에 이르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최대한도로 속인상태에 부합하기에 편리하며 대법제자가 세간에서 세인을 구할 수 있고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구우주의 생명은 그 누구도 대법제자의 수련을 관할할 자격이 없으며 대법제자는 오직 사존만이 관할하신다.
동시에 사존께서는 또 대법제자들에게 전반적으로 구세력을 부정할 능력을 주셨다. 대법제자가 반박해 수련 중에서 조사정법과 중생구도의 기점에 서기만 하면, 마치 앞서 두 동수들처럼 바로 구세력의 박해를 승인하지 않고 박해로 죽는 것을 승인하지 않아야 하며, 곧 검은 소굴에서 뛰쳐나와 세인을 구하고 중생을 구해야 한다.
“제자의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다.”[2]
기점을 바로잡은 후 정념이 나오면 박해는 곧 사라질 것이다.
개인적인 깨달음은 정법수련 시기에 박해 속에서 자신의 개인수련을 잘하는 그런 기점에 서서 일률적으로 감당하기만 한다면 설사 생사를 내려놓았다 해도 여전히 수련에 누락이 있는 것으로 충분히 원용(圓容)하지 못한 것이다.
오직 위타(爲他)의 기점에 서서 박해를 반대하고 박해를 부정하며 마음속에 품은 것은 자신과 인연 있는 보다 많은 세인들이며, 박해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야지만 비로소 자신과 인연 있는 보다 많은 세인과 보다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선타후아(先他後我)・무사무아(無私無我)의 정법정각(正法正覺)으로 성취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더욱 원용무루(圓容無漏)할 수 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2019년 뉴욕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20년 설법》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