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심명(心明)
【정견망】
부친은 오랜 중공사당 당원으로 사상이 매우 완고해서 재난을 피하도록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하자 동의하에 삼퇴를 했으나 나중에 생각이 바뀌어 탈퇴하지 않았다.
82세 되던 해 부친은 후두암에 걸렸는데 이미 말기였다. 물마저도 제대로 마시지 못해 식구들이 매우 조급했다. 나는 여동생에게 빨리 아버지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진언(九字眞言)을 외우게 하라고 하자 여동생이 말했다.
“지금은 (아버지 마음이 엉망이라) 외우라고 해도 분명 안 될 거예요.”
할 수 없이 병원에 입원시켰지만 부친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수술도 할 수 없었고 주사나 수액도 효과가 없었다. 이렇게 며칠간 있다가 퇴원해서 죽을 날만 기다렸다.
실망한 부친은 여동생 집으로 갔다. 며칠 후 우리가 뵈러 갔는데 말을 할 수도 없어서 대화가 불가능했다. 어느 날 내가 여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통화가 연결되자 어느 커다란 음성이 나와 대화를 했다. 내가 누군지 물었는데 놀랍게도 부친이었다. 부친이 건강을 회복한 것이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놀라운 일이었다.
알고 보니 부친을 구한 것은 대법이었다. 아버지는 인간 세상에 미련이 남아 떠나고 싶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조용히 9자진언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던 것이다. 위대하고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이 생명을 구해주셨고 ‘불법(佛法)’을 들을 수 있는 기연을 남겨 놓으셨고 그의 운명을 바꿔주신 것이다.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70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