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법을 깨달은 작은 기록

글/ 불효(拂曉)

【정견망】

정견망에서 《혹형을 질식시킨 진풍행》이란 글을 읽었다. 대법제자 소금강(小金剛)은 사악의 광적이고 악독한 박해 속에서 사악을 부정하고 확고부동하게 상상하기조차 힘든 고통을 감당하고 대법 속에서 생명이 승화되었으며 그가 있는 고층(高層)의 이치를 깨달아냈다. 이는 진실로 쉽지 않은 것으로 또 큰 감동을 주었다.

수련이 승화됨에 따라, 가령 추위 더위나 통각(痛覺) 등 어떤 것들에 대해 각기 다른 인식과 감오(感悟)가 있다. 그런 것들을 초월할 때가 되면 속인에 대해서는 작용을 일으키는 그런 것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데 아무것도 아니다.

가령 추위를 예로 들어보자. 속인이라면 추위를 느끼면 감당하지 못하고 곧 옷을 껴입거나 따뜻한 곳을 찾는다. 하지만 당신이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긴다면 고생을 낙으로 삼고 이를 의지력을 단련하는 것으로 여기거나 또는 별일 아닌 것으로 여길 수 있다. 또는 당신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여길 때면 당신은 곧 견지할 수 있는데 그럼 곧 그리 고통스럽지 않은데 심지어 오히려 편해져 완전히 다른 광경이 된다.

당신이 처음 2장 공법 파룬장법(法輪樁法)을 연마할 때 가령 두정포륜(頭頂抱輪)을 하면 아주 힘들고 시큰거려서 견디기 힘들다고 느끼지만 계속 연마하거나 또는 노(老)수련생이라면 그리 힘들지 않고 오히려 편안하다고 느낄 것이다! 생각해보라, 태양이 몹시 뜨겁지만 왜 다른 공간에서는 오히려 시원한 세계가 될 수 있겠는가?

주변 온도가 비교적 서늘한 상황에서 우리가 발정념을 하거나 연공하면 곧 춥지 않게 되거나 또는 더운 것을 느끼는데 심지어 일부 옷을 벗기까지 한다.

또 이런 체험도 있다. 가령 우리가 배가 아플 때, 소위 ‘이질’을 앓을 때 비록 아프긴 하지만 그다지 힘들지 않은데 수련 전의 그런 고통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르다. 왜 그런가? 한편으로는 우리가 연공하면서 사부님께서 아주 많은 업을 없애 신체가 고에너지물질로 개변되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심성(心性)이 제고되어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당신이 참아낼 수 있고 그것을 병으로 간주하지 않고 당신의 층차가 좀 더 높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아무런 큰 작용도 할 수 없다.

이를 더 확장해보면 심성이 높고 공부(功夫)가 깊고 마련(魔煉)이 더 많아질수록 층차는 더욱 높아지고 에너지는 더 강해지며 능력도 더 커져서 해당 층차 이하의 것은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단번에 아주 큰 고통을 감당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반드시 지속적으로 수련하고 끊임없이 제고하며 꾸준히 견지해야 한다. 인내력과 법에 대해 견정한 정도가 어느 층차까지 돌파하는지 보아야 한다.

추위라도 좋고 더위라고 좋으며 배고픔이라도 좋고 어떤 감각이나 정서, 가령 기쁘거나 슬프거나 나태하거나 희로애락(喜怒哀樂)과 무슨 추상적인 개념 등등 일체는 모두 생명이고 모두 영체(靈體)고 모두 물질이다. 겉으로 보면 무형(無形)이지만 고층차에서 보면 바로 유형(有形)적인 것이다.

나는 이렇게 인식한다. 사부님께서는 “진공(真空) 자체가 바로 물질”(《전법륜법해》)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고층차에서 보면 진공 역시 바로 유형적인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주는 본래 물질이 존재하고 형성되고 머무는 곳인데 어찌 빌 수 있겠는가.”(《전법륜 2》〈무엇이 공인가〉)

“물질과 정신은 일성(一性)이다.”(《전법륜》)

물질과 정신이 일성이라는 법리에 근거해서 보면 의지력(毅力)과 의지(意志)란 무엇인가? 그는 정신이자 또한 물질이며 또한 영체이고 또한 생명이다.

물질은 미시적이고 층차가 높을수록 에너지가 더욱 강하고 능력이 더욱 크며 우주 근본특성 “진선인(真善忍)”에 가깝다.

내가 이해하기에 어느 극히 높은 층차 이하의 모든 생명은 일체가 다 물질이다. 기왕 물질이라면 곧 유형적인데 바로 부동한 공간의 존재와 운동형식이 있다.

전통적인 우주관에서는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을 낳고 태극이 양의(兩儀)를 낳으며 양의가 사상(四象)을 낳고 사상이 팔괘(八卦)를 낳는다”고 했다.

또 “도(道)가 하나를 낳고 하나가 둘을 낳고 둘이 셋을 낳으며 셋이 만물을 낳는다”고 했다.

《회남자 천문훈》에서는 “도(道)가 처음에 허확(虛霩 텅 비어 휑한 것)을 낳았는데 허확이 우주를 낳고 우주가 기(氣)를 낳았다. 기는 애은(涯垠 안착해서 편안한 모양)이 있어서 맑고 양적인 것은 먼지(薄靡)처럼 떠올라 하늘이 되었고 무겁고 탁한 것은 엉겨 붙어 땅이 되었다.”고 했다.

내가 보기에 대대로 전해져 온 오랜 전통 우주관은 파룬따파(法輪大法) 법리와 부합하는 것으로 그는 ‘허(虛)’ 위에 ‘도(道)’가 있다고 승인했다.

현대과학에서 말하는 소위 ‘빅뱅(대폭발)’이란 신도(神道)와 어긋난 것처럼 보인다. 빅뱅학설의 연구는 마치 진화론과 마찬가지로 신비한 힘과 조물주의 배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또는 배척한다. 그러나 하나(一)에서 시작된 각 층의 우주천체는 모두 도(道)가 각 층의 법(法)을 만든 것으로, 각 층의 법이 바로 각층 우주천체의 ‘규칙’을 만든다.

그는 “두터운 덕으로 만물을 싣고” “포용하며” “건설적”이거나 또는 생기가 충만한 것으로 결코 문란하거나 “무정(無情)한” 것이 아니다. 특히 그는 또 조물주의 홍대한 자비를 안에 품고 있어서 “나아가면 만만물(萬萬物)을 이룰 터이고 물러서면 전무하나니 영원히 헤매리로다”(《홍음 2》〈무〉)

사부님께서는 〈논어〉에서 “대법(大法)은 창세주(創世主)의 지혜이다. 그는 하늘과 땅을 열고(開天闢地), 우주를 만든(造化宇宙) 근본으로, 내포가 지극히 크고 미세하며, 부동(不同)한 천체 층차(層次) 중에 부동한 펼쳐보임(展現)이 있다.”라고 하셨다.

“사실 真(쩐)·善(싼)·忍(런)은 가장 본원적인 물질 ― 가장 본원적인 그것은 아직 완전히 물질이라고 부를 수 없지만, 가장 본원적인 것을 취합하여 원시의 가장 미소(微小)한 원시물질(原始物質)을 만들 수 있다. 만든 후 그것을 결합하여 각종 극(極)미립자 물질을 만들고 또한 이런 미립자 물질을 분화하고, 결합하여 각층 공간의 흙, 돌, 금속원소, 빛과 시간 ― 우주 중의 각종 기초물질로 만든다. 그 다음 더 나아가 생화학적 변화를 거쳐 더욱 큰 물질을 만드는데, 만물은 이렇게 하여 생겨났다.”(《전법륜 2》〈따위산 설법〉)

시간(時間)은 바로 신(神)이고 고급생명이다. 그 공간(空間) 역시 신이고 고급생명이다. 양자를 결합해 시공(時空)이라고 하는데 시공은 당연히 보다 높은 신이다. 우리 자신은 하나의 소우주이니 그럼 우리가 생존하는 이 우주 역시 보다 높은 신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무엇인가? 보통 사람이 보기에 그것은 서로 다른 계절 또는 시간단락이거나 또는 지구의 부동한 위치지만 어떻게 말하든 모두 단지 이 한 층의 인식일 뿐이다. 그러나 그들 역시 반드시 신(神)이다.

원고(遠古)시기 유전되어 내려온 전설에 따르면 봄신은 구망(句芒)이고 여름은 축융(祝融), 가을은 욕수(蓐收), 겨울은 현명(玄冥)이라고 한다.

이외에 동남서북 중간 등 방위 역시 신이다. 한조(漢朝) 회남왕 유향(劉向)이 편찬한 《회남자》에 따르면 동방을 관장하는 신은 태호(太皞)와 구망이고 남방은 적제(赤帝)와 축융 중앙은 황제(黃帝)와 후토(后土), 서방은 소호(少皞)와 욕수, 남방은 전욱(顓頊)과 현명이라고 한다.

천둥번개나 비바람 역시 신이다. 가령 뇌공(雷公)이나 풍백(風伯) 등이다.

만사만물(萬事萬物)은 모두 물질의 일면과 정신의 일면이 있다.

사부님께서는 “공기미립자ㆍ돌ㆍ나무ㆍ흙ㆍ강철ㆍ인체, 모든 물질 속에는 모두 真(쩐)ㆍ善(싼)ㆍ忍(런), 이런 특성이 존재하며, 고대에는 오행(五行)이 우주 중의 만사만물을 구성한다고 했는데, 역시 모두 真(쩐)ㆍ善(싼)ㆍ忍(런), 이런 특성이 존재한다.”(《전법륜》)라고 하셨다.

먼저 정신의 물질성을 보자.

사람의 사유(思惟)・사상(思想)은 정신세계지만 발출해내는 것은 역시 물질이다. 가령 사람이 불상(佛像)에 대고 절을 할 때 형상을 지닌 물질을 불상 위로 발출한다. 사람이 발출하는 선념(善念)은 양성(良性)물질이 있고 악념(惡念)을 발출하면 흑색물질이 있다. 중공의 거짓・사악・투쟁에 세뇌당하고 독해당한 사람들이 발출하는 것은 모두 증오와 투쟁 등 악념이라 사람을 해치는데 우주법리는 균형적인 것이라 반드시 도리어 피해를 당한다.

왜 ‘타심통(他心通)’이 있을 수 있는가? 왜냐하면 상대방이 발출하는 사유가 물질이라 당신이 받아들이고 접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당신이 상대방의 외재적인 작은 변화를 통해 통찰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의지는 정신경계지만 역시 물질이다. 의지가 더욱 굳을수록 에너지가 더욱 커지며 작용도 더 크다! 왜 ‘전신(戰神)’은 만마(萬馬)의 군대 속에서 “마음대로 죽이며” 가는 곳마다 적을 패주해 달아나게 할 수 있는가? 아마도 견강한 의지가 아주 큰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법(法)에서 나는 부처가 한번 손을 휘저으면 한 층의 하늘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보다 높은 각자는 일념이면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발정념으로 자신의 좋지 않은 사상염두, 사상업력, 좋지 않은 관념, 외래교란을 청리하는 것 역시 모두 물질이자 영체이다. 외부의 다른 공간의 사악 역시 모두 영체다.

다시 물질의 정신성을 말해보자.

사람은 인체(人體)가 있는 동시에 원신(元神)・사상・특성이 있다. 화학물질 역시 그것의 성질이 있다. 전쟁 역시 그것의 정의로운 성격(正義性)과 비(非)정의로운 성격이 있다.

법에서 내가 이해하기에 그 어떤 물질(만사만물)이든 모두 그것이 소재한 층차의 특성이 있는데 다시 말해 모두 우주 근본특성 ‘진선인(真善忍)’이 존재한다. 그것이 있는 층차의 특성은 우주 근본특성 ‘진선인(真善忍)’이 이 한 층차에서 구체적으로 펼쳐진 것이다.

이상은 개인의 인식에 불과하며 많은 지적과 시정을 바란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동수들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