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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부를 잘함’에 대한 작은 체오(體悟)

글/ 북경 대법제자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줄곧 법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셨다. 이는 우리 수련의 기초다. 또 모두들 줄곧 법공부가 마음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다. 다년간 나 역시 매일 법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가슴에 손을 대고 스스로 물어보면 고요함 속에서 법을 공부하기란 모두 아주 어려웠고 대부분 글자 표면으로만 책을 읽었다.

설령 비교적 익숙한 《전법륜》을 배울 때조차도 늘 머릿속이 깨끗하지 않았고 각종 염두(念頭)가 수시로 올라왔다. 스스로 이를 억누르거나 또는 충분히 억누르는 것을 주의하지 않았고 또 제거하고 배제하는 것을 견지하지 못했다. 오랫동안 끌어온 이 문제에 대해 중시하는 정도가 아주 부족했다. 때문에 늘 날마다 읽는 수량에만 급급해서 임무를 완성하는 식이었다. 사실상 어떻게 해야만 법공부가 마음에 들어가는지 정말로 몰랐던 것이다!

최근 1년간 어떻게 해야만 법공부가 마음속 깊이 들어갈 수 있는지 사색하고 실천하며 모색하면서 체오(體悟)했다. 서서히 뭔가 다른 느낌을 체오해냈다. 아래에서는 자신의 경지에서 이 문제를 한번 간단히 설명해보겠다.

우선 법을 공부할 때 가급적 최선을 다해 마음을 조용히 해야 한다. 다시 말해 머릿속의 다른 모든 것들을 버리거나 또는 수시로 버려서 머릿속이 텅 비어 깨끗해야 한다. 이 점을 대단히 중시해야 한다! 또는 수시로 발정념을 해서 자신을 청리할 수 있다.

법을 배울 때 머릿속이 텅 비고 깨끗하면 눈으로 본 글자만 머릿속에 있어 순서대로 배우고 조용히 보는데 상태가 좋다. 때로는 몇 줄 보고난 후 다시 보면 그 매 한 글자가 마치 한 차례 바람이 스쳐간 것처럼 지나간 후 아무것도 남지 않음을 발견한다. 전체 몇 줄 문자의 내용이 무엇을 말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은 인상이 없게 되는 이런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면 자신을 조정해서 《전법륜》을 볼 때 머릿속이 조용해서 오직 문자만 드러나야 하며, 문장부호 사이의 모든 글자를 연계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

다시 진일보로 조정해 몇 개 구절을 연계해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 또 서너 줄을 연결해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

또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염두를 수시로 주의하고 제때 제지해야 한다. 각종 염두가 흘러가면서 계속 존재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저지하고 제거해야 한다.

성과 달성에 급급해하지 말고 오직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을 잘 공부하는 것만 신경 쓴다! 이렇게 책을 보고 법을 배우면 구함이 없어도 저절로 얻게 된다!

점차적으로 뭔가 다른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사람마음이 조용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법을 공부하면 무엇을 배웠는지 다 알 수 있다.

나는 사부님의 점화를 늘 잡아낼 수 있는데, 다시 말해 머릿속에 반영되는 어떤 구절이나 어떤 일이 자신을 점화하는 것임을 느낄 수 있고 그냥 스쳐지나가지 않게 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비교적 많은 때 신속하게 어떻게 법의 기점에서 처리해야 하는지 반응할 수 있다. (물론 때로 이지적이지 못할 때도 있지만 이는 오직 자신의 수행이 부족한 것이니 더욱 분발해야 한다!)

문제를 사고하거나 어떤 일을 할 때 늘 자신이 법(法)의 기점에서 출발하는지, 법리(法理)에 있는지 여부를 명백히 알 수 있다. 물론 전에도 법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긴 했지만 단지 말뿐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법에 있는 것인가? 어떻게 사유해야 늘 법에 있을 수 있는가? 혼돈상태에 처하면 비교적 착실하지 못했고 요점을 잡지 못했다.

서서히 법리에 대한 체오(體悟)가 점차 많아졌고 새로운 감오(感悟)가 과거와 현실에서 보다 많이 맞아떨어졌고 일관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의 내심 깊은 곳에서 법리(法理)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확대되고 있다.

이상은 개인의 얕은 경지(境界)에서 작은 체오이니 여러분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많은 시정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5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