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북 장가구시 대법제자
【정견망】
1. 신기한 조롱박 이야기
2021년 늦가을 두 동수가 함께 소구(小區) 입구에서 이(李)씨 성을 가진 노인이 막 따온 조롱박을 파는 것을 보았다. 한 사람이 하나를 골라 우리 집에 보내주며 조롱박에 9자 진언을 새겨달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준비 작업을 하면서 그중 한 표면에 주름이 있는지 상태를 보았다. 동수에게 주름이 있으면 지지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자 동수도 힘들여 가공할 필요는 없다면서 장래 보기 좋은 것이 있으면 다시 보자고 했다.
내가 다른 조롱박을 가공한 후 저녁 8시 경 주름진 조롱박을 베란다에 두고는 그것에게 말했다.
“너에겐 해줄 수 없구나.”
당시 나는 그것을 톱으로 잘라 물바가지로 쓸까 생각했다. 이어서 아내와 법공부를 시작했다. 《전법륜》을 펼쳐 〈논어〉를 읽을 때 채 한 페이지도 보기 전에 1미터 가량 떨어진 측면에 작은 어린이가 나타났다. 그는 몸을 굽히며 어색한 모습으로 두 손을 자기 무릎에 대고 있었다. 아이는 난초색 저고리에 연한 남색 바지를 입었다. 머리에는 까만 머리카락이 일부만 자랐고 신발 끝은 까만 초승달 같았다. 그는 매우 공경하게 나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눈에는 기대를 가득 안고 동시에 매우 슬프고 실망한 표정이 드러나 있었다.
나는 당시 아무 반응도 하지 않고 손으로 아이를 가리키며 아내에게 말했다.
“당신 여기 서 있는 아이 좀 봐요.”
아내는 내가 가리키는 곳을 보더니 말했다.
“어디에 아이가 있어요?”
이때 나는 단번에 이 아이는 조롱박이 나를 찾아온 것임을 알았다. 이는 그가 주동적으로 대법에 동화하려는 것이었다. 이때 나는 사부님께서 사람을 제도하실 때 팔다리가 없거나 주름이 진 못생긴 사람을 제도하지 못한다고 하시진 않은 것을 생각했다. 이때 나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즉시 자신의 자비롭지 못함을 나무랐다. 나는 즉시 조롱박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이때 조롱박 아이가 즉시 사라졌다.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붓으로 조롱박에 밑그림을 그렸다. 이때 아내가 와서 말했다.
“이와 그리는 김에 조롱박 주름이 있는 곳에 산과 매화나무를 새기면 어때요?”
나는 즉시 사부님의 점화임을 깨달았고 흔쾌히 조롱박에 산과 매화나무를 그렸다. 다른 면에는 9자 진언을 썼다.
다음날 오후 5시쯤 인두로 지지기 시작했다. 새벽 2시까지 그림을 완성하고 기름칠을 하고 나서 보기 괜찮았다. 알고 보니 주름살 진 곳과 조롱박의 그림이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나는 잠시 누웠다가 일어나 연공을 시작했다. 2장 공법 양측포륜(兩側抱輪)을 할 때 새긴 두 조롱박이 내 손에서 상당히 큰 힘으로 돌기 시작했다. 바로 돌고 반대로 돌고 포륜이 끝날 때가 되어 떠나갔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알았다. 수련자로서 우리는 만사만물(萬事萬物)을 선하게 대해야 한다. 더욱이 중생구도는 더욱 기다려선 안 된다. 수련자의 선(善)은 광의적인 것이다. 이 일이 내게 주는 감촉이 매우 컸다. 조롱박의 원신과 사람의 원신이 무엇이 다른가? 물론 사람을 구하는 것이 제1위이긴 하지만 우리 주변의 일체 사물과 사람을 선하게 대해야 한다.
2. 다람쥐 이야기
나는 99년 7.20 이전에 운 좋게 만고에도 만나기 힘든 대법을 만나 수련에 입문했다. 20여 년의 수련과정 중에 대법의 많은 신기와 기적을 견증했다. 오늘 이를 써내어 대법의 초상성과 신성함을 실증하고자 한다. 이 글을 보는 동수들이 더욱 정진하고 미혹 중의 세인들이 진상을 알고 구도받기 바란다.
이 일은 2008년에 있었다. 나는 사촌형과 함께 300여 무(畝 1무는 약 200평)의 밭을 빌려 해바라기를 심었다. 땅의 서북쪽에 수천 무의 초원이었고 서쪽에는 약 1킬로미터 가량의 밭두렁이 있었다. 이 밭두렁은 1미터 이상 높았고 폭이 5미터 이상이며 위에는 다람쥐 구멍이 많이 있었다. 그것은 정말 구멍들이 다 연결되어 수천마리도 넘는 다람쥐들이 무리를 이루어 매일 정오가 되면 동굴 밖으로 나와서 햇빛을 쐬었으며 오고갔다.
우리는 당시 이 상황을 주의하지 않았는데 파종이 끝난 후 사촌이 이것을 심각하게 보았다. 농약을 물에 타서 뿌리는 방법으로 다람쥐를 없애려 했다. 싹이 막 한 치 정도 자랐을 때 밭이랑 한쪽에 있는 싹을 저녁이면 다람쥐들이 다 먹어버렸다. 나와 사촌형은 할 수 없이 땅을 나누어 돌아가며 싹을 지켰다.
사촌 형은 땅에 난 다람쥐 구멍을 하나 발견했다. 그래서 물을 한통 길어서 석유를 한통 들고 물을 다람쥐에게 부어 나오게 한 후 나오는 큰 다람쥐에게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그는 그 큰 다람쥐에 화풀이를 했고 시체를 개에게 먹으라고 주었다.
내가 이 일을 알았을 때는 이미 일이 끝난 후였다. 나는 매우 괴로웠다! 이때 나는 다람쥐 동굴 앞에 가부좌 틀고 앉아서 묵묵히 죽어버린 다람쥐에게 말했다.
“다람쥐야, 사촌형이 너를 불러 태워 죽인 일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여기에는 나도 일부 책임이 있단다. 미안하구나. 나는 대법제자이니 오늘 너희에게 알려주겠다. 신이 너희를 만들었을 때 풀을 먹으라고 했지, 농작물을 먹으라고 한 것은 아니나 너희도 잘못이 있다. 네가 이곳 다람쥐들의 왕이니 네가 여기서 다람쥐들을 데리고 북쪽 대초원에 가서 풀을 먹으렴. 거기에는 맛있는 풀이 얼마든지 있단다. 만약 내가 장래 수련 원만하게 되면 대법 사부님께서 너희들을 좋은 곳으로 가게 해주실 것이다. 너희들 ‘쩐싼런 하오, 파룬따파 하오’를 기억해라.”
말을 마치고 일어나 숙소로 돌아갔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밭에 가보니 다람쥐가 한 마리도 없었고 북쪽 풀밭에 가서 다 놀고 있었다. 이렇게 우리 해바라기는 다 수확했고 한 마리 다람쥐도 해바라기를 훔쳐 먹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동물도 다 영성이 있어서 대법제자의 진상을 알아들을 수 있다. 홍마(紅魔) 사당을 따라 대법과 대법도(大法徒)를 박해하면서 아직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람쥐만도 못하다.
중국인들이여! 마음을 조용히 내려놓고 대법제자가 알리는 진상을 듣고 빨리 깨달아 하루 빨리 사악한 중공관련 조직에서 탈퇴하기 바란다. 그렇게 해야만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수 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73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