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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에 대한 관념을 전변한 후 손목의 혹이 사라지다

글/ 북미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사상업(思想業)이 비교적 크고 사람마음이 아주 무거워서 일부 수련 중의 곤란을 겪었다. 최근 2년간 한 동수가 줄곧 나와 교류하면서 전통이념과 대법 법리로 나를 이끌어주었다.

나는 처음에는 이 동수에게 몹시 감격했지만 작년 7월부터 시작해 그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생기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더는 그녀와 교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내 기억에 그녀와 교류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튿날부터 왼쪽 손목에 혹이 하나 생겨났다. 처음에는 아주 작았기 때문에 나 역시중시하지 않았다.

이어서 몇 달간 이 혹이 점점 더 커졌고 만지면 단단해서 마치 내 뼈가 자란 것 같았다. 나도 심리적으로 좀 부담이 되었고 때로는 감히 그것을 쳐다보지도 못했다.

올해 2월 무렵 일부 계기로 나는 다시 그 동수와 교류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주 많은 관점이 틀려서 강렬한 쟁투심이 생겨났다. 때문에 이메일에서도 나는 늘 쟁투하고 트집을 잡았는데 몹시 불선(不善)했다. 반면 동수의 심태는 아주 좋았고 줄곧 평화로운 태도로 나와 소통했으며 나의 태도에 개의치 않았다.

그러다 올해 4월 나는 일부 수련 중의 난관에 봉착했다. 이 동수는 여전히 전처럼 아주 선의적으로 꼼꼼하게 나와 교류했다. 이번에 나는 자신이 전에 그녀와 소통했던 문제를 철저히 인식하게 되었다. 과거에 나는 쟁투심이 너무 강해서 일종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태도가 있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근본문제는 선심(善心)이 부족해서 선의적으로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임을 발견했다.

도리어 자신의 생각으로 남을 생각했기 때문에 아주 많은 때에 늘 남을 의심하고 지적하며 트집 잡고 불신하며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눈에 거슬려하는 등등이었다. 나와 다른 관점을 만났을 때 평온하고 온화하게 교류하지 못했고 아주 조급하고 강경하며 잘난 척했다. 겸허와 존중을 완전히 상실했다.

이 점을 인식한 후 나는 내심에서 우러나와 동수에게 사과했다. 사실 전에도 그녀와 다투고 난 후 때로 내가 사과를 한 적도 있었지만 그때는 내심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불선(不善)이란 문제를 인식한 게 아니라 표면적인 태도문제를 인식했을 뿐이다. 이번 한 차례 진정으로 나의 문제를 인식한 후 나는 손목의 혹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발견했고 지금은 이미 완전히 사라졌다.

나는 마땅히 이 신기한 일화를 동수들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 비록 이런 사례가 많은 동수들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일이긴 하지만 나에 대해 말하자면 아주 신기한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사람마음이 무겁고 착실한 수련이 부족해서 수련한 후 그다지 많은 초상적인 일들을 겪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한 차례 경험은 내게 선(善)을 닦는 것의 중요성과 수련에는 작은 일이란 없음을 깊이 인식하게 했다. 나는 한 동수에 대한 부면(負面)적인 견해가 뜻밖에도 이렇게 엄중한 신체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만약 그 혹이 계속해서 자랐다면 나는 그야말로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특히 전에 진심으로 나를 도와주었던 동수에 대해 나는 오히려 관점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등 불선한 생각을 일으켰다. 이는 신(神)의 눈으로 보자면 확실히 아주 커다란 심성(心性) 문제다. 나는 작은 일의 배후에 있는 심성 문제는 작지 않다는 것을 인식했다.

내가 직접 겪은 것을 통해 많은 동수들이 선을 닦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