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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우기(偶記): 겸손을 말하다

정사(淨思)

【정견망】

겸손을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일종의 품격(品格)으로 여기고 일종 사람의 함양(涵養)이라 여긴다. 또 어떤 이는 사람 표면에서 마땅히 표현해야 할 일종의 행위로 여기고 수양으로 간주하는데 또는 표면적인 예절로 본다. 자신의 지식이 천박함을 아는 사람으로서 겸손은 이치상 당연한 것이다.

진(真)의 각도에서부터 말하자면 사람이라면 당연히 착실하고 착실해야 한다. 천지간 만사만물(萬事萬物)에는 사람이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생명의 차이, 생물종의 번다함과 생명의 내재적인 기제(機制)와 생명 사이의 연계, 생명과 우주 상하 사이의 관계는 아주 많고 아주 많은 것으로, 사람이 아는 것에는 아주 큰 한계가 있다. 고층에서 보자면 생명은 부동한 능력을 부여받은 것으로 모두 부동한 특징을 지닌다. 동시에 또 부동한 책임이 있는데 모두 법이 성취한 것으로 법 앞에서 누가 누구보다 나은들 또 어떻단 말인가.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사람이 말하는 무슨 오기(傲氣)나 강골, 자신의 운명이 비범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능력이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사실 천지인(天地人)의 관계를 바로 놓지 못한 결과다. 특히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운다는 사상의 영향으로 자신이 어떻게 대단하고 얼마나 뛰어난 성취가 있다고 여기는데 모두 곧 갈피를 잡을 수 없게 한다. 동시에 스스로 자화자찬하고 자신을 자랑하는데 마귀가 사람의 정신을 얼떨떨하게 만든 것이다. 지금의 사람은 마치 비범하거나 능력이 있다고 보지 않으면 마치 다 너무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것처럼 보인다. 정말로 가련한 무지가 아닐 수 없다.

생각해보면 나 자신이 이렇지 않은 적이 있었는가, 단지 표현되는 정도의 차이에 불과했다. 나중에 자신이 대단하게 여겼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며 단지 무지와 지식이 천박한 표현에 불과함을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또 쉽게 자심생마에 이를 수 있다. 자심생마 이것은 너무나 엄중한 것이다. 나는 이 방면의 문제를 아주 중시했음에도 아직도 때로 표현되는데 정말로 사람을 크게 해친다. 나도 대학을 다녔지만 어떤 사람은 내가 대학에서 헛배웠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대학의 지식은 대부분 다 가상(假想)에서 온 것이며 기껏 모색과 가설에 불과함을 모른다. 단지 현상에 대한 자신의 묘사에 불과하며 궁극적인 것이 아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대법 앞에서 지금의 과학은 소아과에도 미치지 못한다.

대법은 생명에게 각기 다른 능력을 부여했는데, 생명이 자신의 능력으로 대법의 휘황을 펼친다면 이는 과시할 자본이 아니라 그것은 이 생명의 책임이자 영광이다. 개인으로서 마땅히 감사하는 마음을 품어야 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법을 실증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데 이것이 법에 대해 책임지고 중생에 대해 책임지며 또한 자신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다.

진(真)의 내함 속에서 겸손은 자연적인 표현이자 생명에 대한 존중으로 진아(真我)본성(本性)이 자연히 흘러나온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7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