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옥(小玉)
【정견망】
완완(婉婉)은 언니의 외손녀로, 올해 8살이고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이다. 나는 완완의 이모할머니다. 매번 언니네 집에 갈 때 그녀의 이야기를 써서 인터넷에 올려달라고 재촉한다. 아래에는 완완의 이야기를 써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법을 얻다
완완은 외할머니(언니)가 키웠다. 어릴 때 외할머니는 늘 아이에게 션윈(神韵)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이가 울 때마다 션윈을 틀기만 하면 즉시 울음을 멈추고 션윈 단원을 따라 팔다리를 흔들며 춤을 추곤 했다.
어느 날 밤 꿈에서 내가 완완에게 밥을 먹이다가 언니에게 말했다.
“완완은 법을 얻으러 왔으니 우리가 아이를 데리고 법 공부해요.”
그날 내가 언니 집에 갔을 때 마침 유치원 방학이라 언니 집에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완완에게 법 공부를 하라고 배치하신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언니에게 《홍음》을 가져오게 해서 아이에게 읽어주었다. 한편으로 읽으면서 또 내가 이해한 것에 따라 아이에게 설명해주었다. 완완이 듣고는 좋아했다. 어느새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그녀는 더 읽겠다고 했다.
나는 오늘 여기까지 읽고 내일 다시 읽자고 했다. 나는 일이 있어서 떠났다. 며칠 후 내가 언니 집에 갔더니 언니가 말했다.
“네가 완완을 데리고 《홍음》을 읽어준 그날 밤 아이가 꿈을 꾸었는데 자기에게 날개가 달려 하늘로 올라갔는데 정말 아름다웠다고 했어.”
《전법륜》을 읽고 심성 제고
어느 날 완완이 신비하게 외할머니에게 말했다.
“할머니, 사부님께서 저더러 외할머니를 따라 법을 배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외할머니가 그녀를 데리고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그녀는 외할머니와 한 사람이 한 단락씩 읽었는데 매번 법을 다 읽은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제4강까지 읽었을 때 외할머니는 그녀에게 공부할 때 무슨 느낌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그녀가 말했다.
“당연히 있죠. 전에 만화영화를 볼 때는 누가 보지 말라고 해도 안 되고 어떤 방법도 안 되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보지 않아요. 또 오늘 한 동급생이 발로 한번 찼는데 나는 맞받아치지 않았고 아무 말도 안했어요. 속으로 ‘얘야, 이건 나에게 심성을 제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이전에는 그녀도 다른 아이를 때렸다.
신기한 이야기들
완완은 때로 외할머니에게 일부 신기한 일들을 들려준다. 한번은 자기가 천계(天界)에서 법을 얻으러 내려왔다고 말했다. 천계에 있을 때 외할머니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고 그녀는 위에서 외할머니 집안에 대법제자가 많은 것을 보고 이곳에 와서 태어났다고 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느 날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슬라이드를 보여주었는데 전부 학생들의 일을 제한하는 것들이었다. 그중에는 대법서적과 자료를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있었다. 그녀는 이때 사부님이 가짜 나(假我)를 빼내 보게 하셨고 진짜 나는 밖에 나가 놀았다고 했다.
한번은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모두 밖에 나가고 완완 혼자 집에 남아 있을 때 사부님께서 오셔서 그녀와 외할머니가 법 공부 하는 방을 청리해주셨다. 때로 사부님께서 그녀와 함께 놀았는데 사부님도 날개가 달려 있었다고 했다. 사부님의 날개는 아주 커서 마치 우주만큼 그렇게 컸고 자기 날개는 아주 작고 아주 작았다고 말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4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