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신(神)이 어디에 있는가?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늘 이 말로 남을 공격하곤 하는데 눈으로 볼 수 없으면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확실히 많은 사람들을 미혹시켰다.
사실 신은 바로 우리 옆에 있다. 다만 사람의 육안으로 보지 못할 따름이다. 확실히 신은 우리 옆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데, 시시각각 사람을 관찰하며 사람의 일거일동(一擧一動)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 전통문화에서는 “신은 사람이 하는 일을 보고 있다(人在做,神在看)”고 말한다. 현재 많은 중국인들도 이런 말을 한다. 즉 신은 단 한순간도 사람에 대한 감시와 보호를 멈춘 적이 없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사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대각자들은 慈悲心(츠뻬이씬)에서 그들에게 다시 한 차례 기회를 주려고 이런 특수한 환경, 특수한 공간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 공간의 생명체는 우주 중의 모든 공간의 생명체들과는 다 다르다. 이 공간의 생명체는 다른 공간의 생명체를 보지 못하고, 우주의 진상(真相)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미혹 중에 빠진 것과 같다.”(《전법륜》)
사람은 미혹 속에서 금전과 명리(名利)를 위해 늘 최소의 대가로 최대의 보답을 얻고자 한다. 혹은 남들이 보지 않을 때 자신 것이 아닌 물건을 가져가거나 또는 직책을 이용해 사욕을 추구하고 공적인 것을 빌어 사익을 추구하거나 심지어 남을 해치면서까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또 음모나 계략을 꾸며 남을 해치거나 권력을 믿고 사람을 속이고 재물이나 권리를 빼앗는 등 하늘의 이치를 해치는 온갖 행동을 저지른다. 이런 것들은 모두 신(神)의 눈을 벗어날 수 없다.
사람의 모든 행위와 생각은 전부 다 하늘에 의해 기록되고 있다. 왜냐하면 “숨어서 마음을 속여도 신은 환히 볼 수 있고(暗室欺心,神目如電)” “사적인 비밀 대화도 하늘은 똑똑히 들을 수 있기(人間私語,天聞若雷)” 때문이다.
사실 사람은 미혹 속에 있기에 신의 보호와 인도가 없다면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다. 대자연(大自然) 앞에서 사람의 능력이란 너무나도 하찮고 나약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욕망과 집착에 통제되어 신의 뜻을 위배하는 수많은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다가 결국에는 훼멸되고 만다. 이는 사람이 미혹 속에 있어 진상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또한 사람의 사욕과 탐욕심이 조성한 악과(惡果)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 1989년 내가 막 직장에 출근했을 때의 일이다. 당시 나는 사무실에서 근무했는데 종이며 펜, 신문 등 일부 회사 물품을 늘 집에 가져가곤 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가져가는 것을 보고 내가 조금 가져가는 것은 별일 아니라 여겼고 또 무슨 옳지 못하다는 생각조차 없었다. 그러나 사실 이런 일은 마땅히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으로 사심과 탐욕에 눈이 멀어 신의 뜻을 위배한 어리석은 짓을 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신의 감시 하에 있다. 누구든 사람의 도덕규범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했다면 곧 갚아야 한다. 때문에 나는 하는 일마다 순조롭지 못하고 도처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만났으니 이 역시 필연적인 보응이었다.
하지만 당시 나는 아직 법(法)을 얻기 전이라 미혹 속에서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얻으면 곧 잃어야 한다”(《전법륜》)는 법리를 몰랐다. 그저 자신이 이득을 얻었으니 좋은 일이라고만 여겼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내가 운이 없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내가 그런 일을 저지른 것은 잘못이며 마땅히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없었다.
당시 나는 세상 풍속이 날로 추락하는 가운데 심법(心法)의 단속이 없어 그저 세파에 따라 휩쓸려갈 따름이었다. 당시 내게 무슨 권력이 없었음에도 이런 탐욕심이 있었으니 만약 내게 정말로 권력이 있었더라면 탐욕심이 훨씬 컸을 것이다. 중공사당 체제에서 고위직은 크게 탐욕 하고 하위직은 작게 탐욕 하는데 부패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신은 사람을 보호하고 감독하며 사람 일생 중의 모든 선악행위를 기록하고 때로 사람에게 점화해준다. 하지만 사람에게 아주 명확하게 무엇을 하라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미혹 속의 사람에게는 신전문화(神傳文化) 도덕이념이 있어 사람의 사상과 언행을 단속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반드시 주동적으로 신전문화 도덕규범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하며 주동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나는 다행히 직장에 다닌 지 6년 후인 1995년 《전법륜》이란 천서(天書)를 얻었고 이때부터 정법수련의 길을 걷고 있다. 법 공부를 통해 나는 인생의 진리를 알게 되었고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며 분수를 벗어난 그 어떤 재물도 함부로 추구하지 말아야 함을 알았다. 내 것이 아니면 갖지 말아야 한다.
법 공부에서 나는 사부님의 뜻이 바로 하늘의 뜻(天意)이며 인간세상에서는 바로 천상(天象)의 변화임을 깨달았다. 수련인은 사존의 요구에 따라 하는 것이 바로 하늘의 뜻에 따라 하는 것이다.
법 공부를 잘하는 외에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하는데 발정념으로 사악을 해체하고 진상을 알려 보다 많은 중생을 구도하되 최대한도로 속인사회 상태에 부합해 수련한다. 직장에서도 자신의 직분을 지키며 착실하게 자신이 맡은 일을 수행하며 세파에 휩쓸리지 않고 아첨하거나 뒷거래와 같은 부정한 일은 하지 않는다. 부동(不同)한 층차에서 진선인 대법의 요구에 부합해 자신이 물욕이 횡행하는 말법(末法)말겁(末劫)의 어지러운 시기에 청성하고 이지적으로 혼란한 현상에 이끌리지 않고 견정하게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수련의 길을 걸어 가고 있다.
20여 년간 수련하면서 나를 미망(迷茫)과 자사(自私) 어리석은 미혹에 빠진 사람에서부터 서서히 고층차의 법리를 깨닫고 진선인 대법의 지도하에 끊임없이 영혼을 정화하며 내 생명의 가장 거시적인 것에서부터 가장 미시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모두 대법 진선인에 동화하게 하신 것은 바로 사부님과 대법이었다.
현 단계에서 작은 인식이니 삼가 여러분들의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4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