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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이 ‘고슴도치’ 의사를 개변시키다

대법제자 백련(白蓮)

【정견망】

우리 병원에 한 의사가 있는데 원래 남과 다투기를 좋아하며 따지길 좋아하는 데다 성격까지 까칠해서 화를 아주 잘 냈다. 자신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라면 늘 남과 얼굴을 붉혔고 심지어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다. 직장에서 모두들 뒤에서 그녀를 가리켜 ‘고슴도치’라고 부르며 멀리했다. 가족들도 그녀를 ‘호랑이 엄마’라 부르며 억지로 울분을 참았다. 그녀는 비록 의사였지만 온몸에 병이 가득해서 늙기도 전에 이미 노쇠해졌다.

그러나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고 나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일을 하는 것도 아주 열심히 했고 어떤 임무를 맡기든 원망하지 않았다. 가족이나 동료 및 환자들에게도 늘 웃는 얼굴로 따뜻이 대했고, 남에게 선량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늘 남을 먼저 생각했다. 그녀가 변화함에 따라 신체에도 신기한 변화가 발생했다. 온몸을 휘감았던 질병이 씻은 듯이 사라졌고 정신도 활력이 넘쳤고 얼굴에도 불그레한 기운이 가득해 힘이 넘쳐났다.

주변 사람들이 그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물어보면 그녀는 늘 이렇게 대답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대법제자는 어떤 일을 함에 모두 우선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1]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그제야 그녀를 이해할 수 있었는데 대법은 심신이 건강한 수련인을 육성했고 이런 수련인들은 반드시 무사무아(無私無我)하고 명리에 담담하다.

2003년 사스가 유행할 때 병의 기세가 아주 맹렬해서 누구나 다 위험을 느꼈다. 심지어 병원의 의사나 간호사들마저 피하고 두려워했다. 역병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발열센터’를 설치해 전문적으로 사스환자들을 받기로 했다. 병원장이 의사를 선발하면서 가장 먼저 공산당원을 올렸지만 당원들은 누구나 구실을 대며 나서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대법제자들은 어디에 있든 모두 반짝반짝 빛을 뿌리고 있으며 모두 법을 실증하는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2]라는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원장을 찾아가 발열센터로 보내달라고 자청했다.

원장은 “모진 바람이 불어야 굳센 풀을 알 수 있다고 하더니 역시 대법제자는 사상경지가 높구나!”라고 감탄했다.

한번은 직장에서 임금을 인상하는데 정원의 40%만 해당되었다. 즉 임금을 올리려면 40% 정원에 들어가야 했다. 여러 사람들이 죽어라 다투며 자신을 자랑했다. 이 사람은 자신이 기술핵심이라고 했고 저 사람은 자신의 업무수준이 높다고 했으며, 또 누구는 자신의 공헌이 많다고 했고 누구는 자신의 작업량이 많다는 등등을 말했다. 하지만 그녀만은 단 한마디 발언도 하지 않았다.

한 노(老)의사가 이를 보다 못해 일어나 그녀를 가리키며 말했다.

“당신들이 아무리 잘했다 한들 그녀만큼 잘한 사람은 없소. 양심적으로 말해보시오. 당신들 중 누가 그녀보다 업무수준이 높은가? 당신들 중 누가 그녀보다 응급환자를 많이 구했는가? 당신들 중 누가 그녀보다 업무량이 많은가?”

노의사의 질문에 여러 사람들이 모두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고 모두들 그녀의 월급을 인상하는데 동의했다. 하지만 그녀는 평온하게 일어나서 말했다.

“여러분들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임금을 올려주는 정원이 제한되어 있고 우리 사부님께서는 ‘사람을 착하게 대하고 일을 함에 먼저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3]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제 이름은 빼고 더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2000년 병원에서 고위직으로 승진할 정원이 하나 생기자 병원장은 고민 끝에 그녀를 승진시키기로 했다. 이 소식을 들은 그녀는 병원장을 찾아가 주동적으로 승진기회를 포기했다. 병원장이 그녀에게 권했다.

“당신도 알다시피 이 승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머리가 깨질 정도로 다투는지 아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게 연줄을 대려고 하는지 아는가? 당신이 다투지 않아도 우리는 당신이 조건에 가장 부합한다고 인정했네. 그런데 당신 스스로 포기하려 하는가!”

그녀는 간곡하게 병원장에게 말했다.

“저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합니다. 대법(大法)은 우리에게 무사무아(無私無我)하라고 가르쳤고 그 어떤 일이든 먼저 남을 고려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저는 입으로만 진선인(真善忍)을 말하면서 명리(名利)를 위해 대법진리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수련을 통한 자신의 변화가 동료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했다.

파룬따파는 이렇게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며 세속적이었던 그녀를 명리에 담담한 수련인으로 바꿔놓았다.

위대하고 자비하신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각지설법 2》〈2002년 보스턴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각지설법 7》〈미국서부국제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북미제1기법회설법》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9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