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대법제자
【정견망】
사람 마음의 공간 크기는 그 사람의 용량의 크기를 대표하며, 한 수련인의 심성의 높이 역시 이 수련인의 경계 높이를 대표하는데, 최근 용량 확대에 대해 약간의 깨달음이 있었다.
마음은 용량에 대응하고, 용량은 자신의 우주천체(宇宙天體)와 관통된 것이다. 우리는 수련이란 끊임없이 집착을 내려놓고, 끊임없이 대법 속에서 씻는 것임을 안다. 당신이 모순에 맞닥뜨릴 때 이때 당신을 일깨우고 경고하는 것이다. 당신의 용량이 작으면 보다 많은 것을 실을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이 소위 모순에 직면했을 때, 당신의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것으로 체현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추가적으로 물질을 실을 능력이 없을 때, 만약 당신이 안으로 찾지 않는다면, 당신은 곧 원한(怨恨)을 품고 자신을 완전히 사람 속에 떨어뜨릴 것이다.
인체라는 이 소우주(小宇宙), 몸이 삼계(三界)라는 이 미혹의 공간에 있으면서, 수련인이 진정으로 신사신법(信師信法)하는지 어떻게 검증하는가? 바로 이 사람의 심성을 보아야 하는데 당신 마음속 공간이 어느 정도로 순정(純淨)한지는 당신이 신사신법하는 정념(正念)에 달려있다. 당신 마음의 용량이 모순 앞에서 끊임없이 확대될 수 있는가 여부는 당신이 제고하려 하는가 하지 않는가에 달려 있다. 만약 당신이 모순 속에서 이 관이 너무 크다고 느낀다면, 이런 곤혹이 당신을 미망(迷茫)에 빠지게 하는데 이때 당신은 사부님을 생각하고 법을 생각해야 한다.
당신의 기점이 법에 있을 때, 당신의 수련상태는 바로 우주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순응하는데, 이때 당신은 우주의 운행기제가 당신을 가지하는 것을 느끼고, 당신 마음이 더는 초조하거나 불안하지 않으며, 점차 평온해질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마치 잔물결 하나 없는 고요한 물과 같을 때면, 당신은 바로 이 경계에 동화(同化)한 것으로 상응하는 당신의 용량 역시 확대될 것이다. 이들은 상보상성(相補相成)하는 존재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련의 법보(法寶)란 “어떠한 문제에 부딪혔더라도 첫 생각에 우선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바, 이것을 “안으로 찾는다.””【1】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깨달은 것은 우주의 변이(變異)요소는 우주 중에서 중생의 마음이 순정(純淨)하지 않은 것으로 이것이 변이의 근본이다. 사부님의 정법은 바로 우주 중에서 중생이 변이된 요소를 바로 잡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내심을 향해 닦고, 자신의 내면을 향해 찾으면, 당신이 매번 안으로 찾는 것이 모두 구우주의 변이 요소를 포기하는 것임을 발견할 수 있다. 또 당신이 매 차례 법에 대조해 자신의 부족을 찾으면, 모두 대법 속에서 당신이 끊임없이 순정해지는 과정임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당신이 수련에서 바르게 걷는 것이자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에서 자신을 제고하는 것이다.
마음은 마치 하나의 거울과도 같아서 자신이 바로잡아야 할 일체가 다 이 거울 안에 보존되어 있다. 사부님께서는 당신에게 부동한 시기 수련의 길을 배치하시는데, 이 거울 역시 당신이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 요소에 근거해 끊임없이 당신에게 반사될 것이다. 당신은 반사된 장면을 부담으로 여기지 말아야 하며 또한 거울 속의 당신을 회피하지도 말아야 한다.
당신의 마음은 하나의 점(點)으로 체현되는데, 이 점은 마치 큰 바다 속 하나의 물방울과 같아서, 이 물방울이 큰 바다에 합류할 때, 당신은 당신 정념(正念)의 능력이 산을 가를 수 있고 당신의 마음이 반석처럼 단단해진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때 당신은 “마음에 사(私)가 없으면 천지가 넓어지는” 그런 상태를 감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마음을 제거하는 과정이 바로 구우주의 변이 요소인 ‘사(私)’를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신의 사람마음이 갈수록 적어질수록 구우주의 변이요소 역시 점차적으로 정념에 의해 소훼(銷毁)될 것이며 당신은 신우주의 생명인 무사무아(無私無我)한 하나의 신(神)으로 될 것이다.
수련 중의 작은 체회이니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 《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9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