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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으로 당연히 여김

정사(淨思)

【정견망】

어떤 한 가지 일이 아주 익숙해질 때 사람들은 보통 흥미가 없고 별로 재미가 없다고 느끼며 더는 신경 쓰지 않고 당연하게 여긴다.

수련 중에도 이런 문제가 있다. 법을 공부해도 무슨 새로운 뜻이 없는 것 같고 날마다 그저 기계적으로 공부한다. 심지어 이틀 낚시 하고 사흘 그물을 말리는 식으로 건성건성 하면서 마음을 법에 두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 법을 진지하게 배우지 않았고, 마음을 써서 생각하지 않았으며, 법으로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과 대조해 자신의 일언일행(一言一行)을 검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 마음은 늘 “재미”를 추구하는데 재미가 있어야 동기부여가 된다고 여긴다. 하지만 신(神)은 영원히 자비롭다. 수련인은 결국 서로 다른 경계의 표준에 도달해, 서로 다른 경계에서 원만해야 한다.

‘진선인(真善忍)’에 대해 아주 평범하게 느껴지고, 무슨 새로운 뜻을 느끼지 못하면 역시 동기부여가 약해진다. 사실 이는 법에 대한 이해가 제 위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선(善)을 예로 들자면, 그것은 생명의 본성이고, 생명의 고귀한 성품이지만 단지 일상 속에서 늘 입에 달기 때문에 너무 평범하게 느껴질 뿐이다.

나도 최근에야 전통문화속의 좋은 것은 신(神)이 의도적으로 사람에게 만들어 준 것으로 이는 창세주께서 인류에게 주신 것이며, 그것은 우주의 아름다운 조화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이는 매 생명이 마땅히 소중히 여기고 따라야 하는 것으로, 단지 너무 익숙해서 소중하지 않다고 여길 뿐이다. 다시 말해 “복속에 있으면 복이 뭔지 모르는 것”이다.

나는 또 우연히 진선인(真善忍)의 한 층 내함을 느꼈는데 곧 매우 아름답다고 느꼈다. 진선인(真善忍)은 영원한 것이자 생명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영원한 상태로, 생명이 제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영원히 따라야 함을 깨달았다. 생명 속에서 모든 것을 가늠하는 표준이 바로 진선인(真善忍)임을 느꼈다.

이처럼 생명에게는 일체 행동의 준칙이 있으니, 날마다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자신의 사상과 행동을 지도하고, 아주 간단해 보이는 이 몇 글자를 소중히 여기며, 그 안에 무한한 함의가 있음을 깨닫는다면, 날마다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 전통문화와 대조해보면, 그것은 법(法)의 부동한 함의가 전개된 것으로, 우리의 사상을 풍부하게 하고, 우리의 사고를 넓혀줄 것이다.

마음을 써서 몸으로 깨달아야 한다. 기연(機緣)은 오직 한 번뿐이다. 이 한 번뿐인 기회를 단단히 움켜잡고 마음을 써서 대법을 실천하고, 무엇이 생명의 영원인지 생각해보고 아주 간단해 보이는 고귀한 성품을 소중히 여긴다면, 내 생각에 생명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