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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세 딸과 잘 생긴 아들의 내력

화의(化義)

【정견망】

이것은 1960~70년대 노(魯 춘추시기 노나라 지역으로 지금의 산동성) 서남쪽의 한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시 공산당은 사유재산을 없애고 자본주의를 소멸시켰다. 향진(鄕鎭)은 공사(公社)라 했고 농촌에서는 생산대(生產隊)를 집단 노동 단위로 만들어 개인의 토지소유를 허용하지 않았다. 당시 농촌 사람들은 매우 가난해서, 집 근처 텃밭에 채소를 심거나 자신이 닭을 길러 알을 낳으면 먹기가 아까워서 시장에 가서 팔기도 했다. 위에서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시장을 해산시키고, 사람들이 시장에 가지 못하게 하고, 사적인 장사를 못하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자본주의라는 딱지를 붙이고, 자본주의의 꼬리를 자르려고 했다. 현지 시장을 관리하는 공상(工商) 관리소 소장은 성이 연(燕)씨인데 여기서는 연 모씨라 하자.

연 씨는 20대 중반으로 당의 말을 잘 들어 장날이면 흉포하게 사람들을 내쫓았고, 누가 말을 듣지 않으면 물건 파는 저울을 압수하거나 부러뜨렸다. 사람들은 그를 보면 마치 귀신을 본 것같이 소문만 들으면 도망쳐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래해야 했다.

연 씨는 당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중용될 것이고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가 결혼한 후 첫아이를 낳았는데, 선천적으로 눈이 먼 딸을 낳았다. 연 씨와 아내는 모두 아주 건강하고 외모도 괜찮았지만 무슨 이유로 눈이 먼 딸을 낳았을까?

연 씨는 예전처럼 열심히 자신의 일을 했으며, 일 년 내내 자신이 관할하는 몇 개의 장터 사이를 뛰어다녔다.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을 때 건강한 아기를 갖기를 바랐지만 하늘이 뜻대로 되지 않자 둘째도 또 눈먼 딸을 낳았다.

연 씨 부부는 당연히 불운했고, 고난을 호소했다. 그래도 그는 늘 그렇듯 소관의 여러 장터를 누비며 장꾼들을 쫓아다녔다. 아내가 셋째를 낳았을 때, 뜻밖에도 여전히 선천적으로 눈이 먼 딸을 낳았다. 현실을 직시하자 부부는 정신이 무너졌다. 아내는 울면서 “우리가 어디서 천리(天理)를 해치는 짓을 했기에 하늘이 이렇게 벌을 내리시는가?”고 했다.

연 씨는 자신이 도대체 어디서 나쁜 짓을 했는지, 요 몇 년 동안 자신이 시장 관리를 너무 심하게 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았다. 서민들의 생활이 얼마나 힘든데, 시장에 가서 물건을 팔고 돈을 좀 바꾸는 게 무슨 잘못인가? 자신은 그럼에도 그들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대했다. 아이고, 정말 죄를 지었구나! 그게 아니라면 왜 눈먼 딸을 셋이나 낳게 되었을까?

그는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장터 관리를 너무 심하게 해서 죄를 지었고 이 때문에 하늘이 나를 처벌하는 것 같아. 앞으로 다시는 장꾼들을 쫓아내지 않겠소.”

속담에 “고해(苦海)는 끝이 없지만 뉘우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사람 마음을 바로잡으면 하늘에는 눈이 있다. 나중에 연 씨 아내가 넷째를 낳았는데 건강하고 정상적인 아들이었고 아이는 성장한 후에도 영준하고 똑똑했다.

선(善)에는 선보가 따르고 악(惡)에는 악보가 따른다는 것은 중화 5천년 문화를 관통해, 사람들의 도덕과 사회의 정상적인 질서를 유지해왔다. 특히 신불(神佛)에 대한 신앙, 공경, 감사는 마땅히 인류의 본성이라 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의 무신론은 수십 년 동안 마치 맹독처럼 사람들을 독해시켜 도덕과 인성을 파괴했으며, 결국 각종 재난과 큰 역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아직 오지 않았고 장차 다가올 것이다.

모든 선량한 사람들이 더는 중공의 헛소리를 믿지 말기 바란다. 중공의 무신론,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우는 것은 모두 마귀의 행동이니 그것을 믿고 그것을 따라간다면, 말겁(末劫)의 대 재난에서 자신의 목숨을 끊게 될 것이다. 중공을 멀리 벗어나 내심에서 그것과 명확한 선을 긋고, 선량함을 유지하며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나쁜 일을 하지 않으며 신불(神佛)을 공경해야만 신불의 가호를 받아 큰 난을 피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1543